발칙한 QT

내게 부족했던것[삼상15:16-35] 본문

구약 QT

내게 부족했던것[삼상15:16-35]

주하인 2016. 5. 25. 09:42

내가 이렇듯 아름다왔을 때는

젊고 싱싱할 때 였고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던 시절이었다


실은 그때는

내가 돈이 많거나

나이가 젊었을 때가 아니고

능력이 넘치어서

그렇다는 것이아니다


오직

하나님으로 기뻣고

말씀으로 전율했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심이 좋았던

영혼이 생기가 넘처는...

바로 그때였다.


이제 가만히 보니

그때에 비해

지금 내게 부족한 것은

내 스스로 작게 여기던

바로 그 때의

그 겸허함과 겸손함이었다.


오늘

다시 하늘을 우러러 보고

내안에

내 앞에 계신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그를 향한

나의 태도를 돌아본다


그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됨이

참으로 기쁘다

언제든 그럴 수 있는

자격이 내게 주어졌음이 

진정으로 감사하다


16.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말씀하소서

 자아가 昇해서

자기 맘대로 삐져나가기 시작하는 사울이지만

아직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두려움은 있다.


" 이르되 말씀하소서."


난..

내 자아가 맘대로 요동치려할 때

하나님의 소리를 대언할 조언이나 가슴찔리는 말에

겸허하여 졌던가?


아..

소위 의분에 사로잡힐때

교만에 사로잡힐때

난 어떠했던가?


"믿는 자가.,..

 하나님이 이렇게..."라는 소리에

움찔하고 자제하였던가?

아직은 사울은 그래도 승리에 도취하고 자신의 의가 기승을 부리려 하지만

"말씀하소서"하고 주춤하지 않던가?

난 어떻던가?


사울보다 못한 .....

자책이라기 보다 회개해야 할 부분이 아니던가?



17.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

    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사무엘님이 돌직구를 서슴없이 보낸다.

지혜로운 자에게는 돌직구를 날려도 되나

미련한 자는 원한을 품을것이니 그리하지 말라는 잠언(?)의 구절이 있다.

그래도 사울은 아직 받아 들인다.

이런 위치에서 이런 상황이면 난 수긍할 것인가?

돌아보자.


 사무엘께서 사울을 향하지만

내게 대하여 이렇게 강하게 돌직구를 날리시는 듯하다.


"주하인아...

네가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많은 발전과 은혜가 있지 않았던가?"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이런 게 가끔 운율로

단어의 하나하나가 가슴을 뜨겁게 할 때가 있다.

이런 걸 난 레마로 받는다.

하나님의 성령, 성령하나님 , 로고스이신 하나님이

내게 직접 말씀으로 터치하시는...



35.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하나님이 계속 후회하신다는 표현이 나온다.

어제 묵상에 죄송하게도

헛점의 하나님이란 이름으로 묵상을 진행했다.

후회하셨다는 표현이 비록 아가의 눈에 맞춘 까꿍 같은 표현이지만

아가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사랑의 교류가 있던 것처럼

하나님은 무오하신 완전한 분으로

내게 내 눈높이맞추어 후회하신다라는 표현을 쓰신다.


후회하실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난...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

스스로 돌아보아 적게 여길 수 있어야한다.

그래야 날보고 후회하신다는 소리를 하실 하나님을 뵙지 않을 수있다.


주님.

제가 저를 돌아보아도

모든 영적원리에 대하여 나름깨달아 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어

나도 모르게 어이없어 보이는 부족한 분들...

특별히 모르면서 아는듯 과도히 행동하는 분들에 대하여

속상한 마음이 자주듭니다.

까칠한 것이지요.

주님....

그 안에는

날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라는 시절의 마땅히 해야할 그 시절의

주님에 대한 흥분된 감사와

타인을 향한 기쁨의 사랑충만함..

나보다 무엇이든 많이 아는 분들에 대한 경외감...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고 알고 싶어하던

그시절의 그 마음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말씀으로

운율을 통하여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라시며

제 가슴을 건드리십니다.


주여

환우분들이 내원하여 잠시잠시단락져지는 시간의 간격중에도 말씀으 붙들면 다시 가슴이뜨거워집니다.

주님이 제 레마를 옳게 받음을 기뻐하시는듯 합니다.

감사하빈다.

오늘하루라도

내 스스로 작게 여길 수있도록

예수 십자가의 보혈

성려의 보혜사 은혜로 굳게 붇ㅌ드소서.

간절히 빕니다.

제가 더욱 주님이 바라시는 제가 될 슈ㅜ 있기를 원하고 소원합내ㅣ다.

우리 주 예수여...

힘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이 불신의 병원에서도

그래도 다행이게

가끔가끔 입을 열어전도했습니다.

수술방에서도 수술전에 그들이 보던 말던

소리내어 기도를하고 수술을 시작했고...

환우 분들에게도 기회가 되면자연스레이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오늘...

환우 한분께서 정말 밝은 얼굴(진리를마주하게 하는데 안그렇겠습니까?^^*) 로

요번주 파주에 전도사로 시무하는 동생교회에 나가보겠다고 합니다.

아멘이지 안습니까?


이거..

말씀 묵상이 단락단락 지어지는 사이에

하나님의 말씀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라시는 흐름이

제 가슴을 든든히 촉촉히 지켜주신 탓입니다.


주님께서는 이제 거의 20년 되어가는 제 신앙의 경험 속에서

이렇게 역사하실것임을 감동으로 받게 하는

확신을 굳혀 가고계십니다.

그분...

오늘...참 감사한 선물이었습니다.

마음이날아갈듯 좋습니다.


세상의 목표만 있는 자들에게는

상상조차 불가한 행복의 이유...가

저희 믿는 자들에겐 더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용.


은혜..

감사..

주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