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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직 기뻐할 진정한 이유[슥9:9-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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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직 기뻐할 진정한 이유[슥9:9-17]

주하인 2017. 12. 12. 10:43

 

내가 할 일은

오직

크게 기뻐할 거 뿐인듯합니다


돌아보면

물없는 웅덩이같이 암울한

이 내 인생에서

손내밀어 구원하셔

여기까지 인도하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주여

이제

주변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주님을 의식함 만으로도

마응이

저 하늘 만큼 커질때를

종종 느끼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항상 기뻐하고

항상 형통할

내 아름다웅의 전제이시고

유일하신 이유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홀로 영광받으소서

귀하신 내 구주

예수시여




9.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나.

'크게' 기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

분명코 고백하건데.. '조건'이 붙어서 그런게 아니다.

계속 고백이지만 '힘든'상황에 있다.

그런데..

'크게 ' 기뻐할 지어다 하시는 말씀과 더불어

나오는 구절들이 내 마음을 그리 고백하게 만드는 것이다.


'보라' 신다.

'내 왕에 내게 임하신'다니 그렇다.

내 왕이란 내게는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이시다.

그 분이 내게 임하셨고 또 임하시고 또 임하시니 그렇다 .

내가 말씀을 붙드는 때마다

말씀이 어제의 구절처럼 '내리고' '머무심'이시니 그렇다.

그 말씀이 하나님이시니 그렇고

그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대표,대신 되셔서도 그렇다.

 그런데 그 분이 '공의롭'기도 하시지만

그 공의가 무거운 그러함이라기보다... 그 공의를 통하여

내게 내려 주시는 구원의 실체를 이제는 깨달아서 그렇다.

무겁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그렇게 결심함을 통하여 '가볍고'

겸손한

날아갈 듯한

크게 기뻐할 수 밖에 없는 그러함이심을

난 알기에 그렇다.




11.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12.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계속 고백한다면서 얘기하지만

이 인생.

이 '주하인' KBC의 인생은

특히

'물없는 구덩이'의 고난이다.

그게 맞다.


언젠가 아주 오래전에 '무디 '목사님의 설교 중

'물없는 구덩이'에 대하여 묵상을 풀어 설명하시는 데

아주 깊은 공감의 은혜를 받았다.

 인생.

 이 삶.

무엇 때문에 사는 가?

사는 것 자체가 갈증이고 고난이 아니던가?

그 고난의 깊이가 마치 '웅덩이' 에 빠진 '요셉'과 같이

그 뜨거운 열사의 햇빛이 내리쬐는 물없는 웅덩이에 빠져

갈증은 갈증대로

형제에게 배반당한 심리적 무게는 무게대로

장래에 죽을지 모를 두려움도...

배가되고 배가 되는 .. 고통의 상황.. .

그게. . 물없는 웅덩이에 갇힌 .. 자의 상황이고

그게.. 이.. 주인없는 인생...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육신'만의 세계관을 가진

불신의 인생이기도 하며

'주님'을 영접하고도

깊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해결치 못할

우리네 인생의 모습 그대로다.


  '물없는 웅덩이에 갇힌 자'

..........



 
17.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는 처녀를 강건하게 하리라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


그렇다 .


이제는 난.. 그리 고백할 수 있다.

비록.. 아직 끝나지 않는 인생의 역정들이 남아 있고

환경의 버거움과

생물학적인 소퇴의 안타까움도 그러하며

상처의 은근한 통증들이 아직은 존재를 드러내지만

난..

그러함에도 '형통함'의 내용을 안다.

어떤게 진정 형통함이며

내가 이 상태임에도 '형통'한 것이 어떤 것임을 알며

나의 결국이

진정한 형통함...

완전 형통함의 어떠함이 기대가 됨을

난 소리내어 고백할 수 있다.


이게...

'그 ' 분.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인한 확신이 되기에

그러함을 고백할 수 있다.

그분은... 진정 아름다우시다.

아름다운게 .. 눈이 번쩍 뜨일 호사한 화려함이 아니어도

그 분은 진정 아름답고

그 분을 내가 '구주'로 고백하고

그 분의 손을 놓치 않으며

그 분의 말씀을 매일 살아가는 방편과 이유로 삼아가는 한..

나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아는 자이다.

그래서.. ..그 분은 아름다운 분이다.

내 인생도 그래서 아름다와질 것이고..

그러기에

이 블로그에서

잠시 잠시 환우가 없는 틈을 타..

끊길 수 밖에 없는 조건에서도

그냥 물흘르듯이

이 감탄과 감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게 .. 사진으로 나오고

글로 나오고

찬양으로 나온다.

지금도 그렇다.

나..


이제는 고백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

그토록 힘들어 하였던 것은

이 인생이

누구나 다르지만

누구에게도 '물없는 웅덩이'며

그 처절한 고난이 모든 사람에게 그토록 몸부림치게 만드는

허무함, 두려움으로 작용하게 하는 것임을..

그러나.. 이제.

그 물없는 웅덩이에서

갇힌자에서

손내밀어 구원하고 끌어올리신 내 예수님...

그 예수님을 바라고

그 분이 내게 임하시고 머무시는  한

내가 그 분의말씀을 그 분으로 인식하고 인정하고 깨닫는 한

나는  '크게 기뻐할 ' 당연한 당위성에 있음을..


이제.. 안다.

이제 고백할 수 있다 .


예수님 만이

내 모든 기쁨의 근원이며

그 분 만으로

난 크게 기뻐할 수 있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주님.

귀하시고 존귀하신 주님.

세상의 어떤 조건,

주어지는 물질적, 환경적 현상의 변화를 통해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주님의 말씀..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내 앞에 , 내 곁에 , 내 안에 , 내 우편에 계심으로만으로도

감정이 기쁨으로 변하고

온통 소망으로 내 육신이 채워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 사실.

그러할 가능성을 이제는 스스로 발견함이

참으로 기쁘고 귀합니다.

나...

진정으로 행복합니다.

나.. 진정으로 행운아 임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크게 외칠 수 도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소리내 반대하여도

하등 흔들림 없이

그들 앞에서 '외칠 수 있을 것 만 같습니다.

'

'예수 님' 만이 구주시고

주님 만이 유일한 삶의 이유라고..

우주가 존재할 근거라 고 말입니다.

내주여.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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