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난 주 안에서 갇힌 자다[엡4:1-16] 본문
당연히도
이 분 한용운님은 스님이시고
이 시는 님의 침묵 안의 '복종'에 대한 시입니다.
하지만
자꾸만 제 뇌리에서
이 시가 떠도는 이유로
과감히 가져다 붙혔지만
참고로 -
전.. 다원주의 자가 아닙니다. ^^: ㅎ
당신에
하나님을 대치하면
얼마나 그게
하나님 안에서 복종하는 자,
더 정확하게는 복종하게 되는
그 얼마나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복종의 의미인지
저 시어가
제 마음 같습니다.
비록 타 종교인의
구국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쓰여진 시라 알고 있지만
모든 우주의 피조물을 통해서까지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또다른 도구로서 사용되는
주님의 전지와 전능을
제 안에서 또 다시 목도 하고 있습니다 ^^*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그 복종하는 자
주님에 복종하는 것이
가장 기쁨임을 체험하여
주님안에
능동적이자 피동적으로 '갇힌 자'
제가
그리고
주님의 성령으로 인하여 허락되어지는
그 온전한 천국의 기쁨을 체험한
모든 자들이
스스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이 땅에서 취할 수 밖에 없는
그 열렬한 기쁨을
반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임을
오늘 또
깊이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주여.
주안에서 갇힌 자로서
오늘도 또
말씀대로 준행하려 합니다.
홀로는 가능치 못하지만
주 안에 깊이 깊이 갇힌 저로서는
가능할 줄 압니다.
성령으로 도우소서
은혜로 충만케 하소서
내 주여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나는
'주 안에서 갇힌 '자다.
갇힌 자.
묶인 자.
답답할 수 있는 자.
어쩌면 행할 권리마져 그러지 못하도록 묶인 자...
갇힌 자.
내 안에 용트림하는 '죄'가 있다.
뚜렷이..
그것.
내가 행사할 수 있는 소위, 권력이라 할 수 있는 것을
마음대로 못하게 되는 것에 대한
꿈틀거림.. 같다.
같다가 아니다.
맞다.
DS.
그리고 Pt에 대한 마음대로 하고픈
나도 모르는 부대낌....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하면 안되는 것을 너무도 잘안다.
그래서 내 안에서 부대껴 오는 무언가가 있다.
그를 이제는 들여다 볼 수 있다.
예전,
지금보다 수년은 더 젊었을 때까지는
그냥 쉬이 , 아무때나 생각나면
'툭~'하고 튀어나와
때로는 '노'로
때로는 '가장하는 거짓'으로 나와
내 존재감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쓰여왔었다.
아주 오랫동안..
아... 이 엉터리 같은 자를 누가 감당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니.
그러면서도 난 내 주위에 그런 자를 보면
'투사'하여서인지
경멸하고는 했다.
이제는 안다.
'갇힌 자'라는 개념
나..
육신..
이제 그것도 이 지구상에서 아주 오랜 시간 을 써서는
거의 닳고 닳아가는 '걸리적 거리는 ' 육신을 입고
이 땅에서 갇힌 '영혼'이다.
하나님의 연단의 원리.
이땅을 '인생광야'의 혹독한 정금의 원리, 순금을 제련하기 위한 원리로
내 육신에 갇혀
내 오랜 잘못된 습관에 갇혀
인류 보편의 죄악성과 우리 가계를 통해 내려오는 다혈질의 성품에 갇혀
난.. .
지금껏 이리 살고 있다.
하나님의 원리..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어떠함
성령의 은혜의 풍성함을 비추어
내 그러면 안되는 여러 당연함에 비추어
아직도 번연히 나를 사로 잡고 있는 이 '죄악'의 죄송함에 ..
또 나를 가두어서라도
난.. 그리 갇혀 있는 자다.
이제..
그 갇혀있음 마져
모두 다 아시고 계시는 전능하신 주님의 허락하심 안에 있음을 알기에
이전의
무작정의 몸부림의 고통은 아니지만
그래도
'갇힌 자'로서의 나는
여전히 답답하고 어려운 가운데 있음을 깨닫고는 있다.
갇힌 자.
오늘 내게 어떤 의미일까?
DS
Pts들에 대한
아직도 부글거리는 내 잘못된 부대낌,
나도 모르게 자꾸만 튀어나오는 헛된 욕심을
이제는
내 욕구대로 해결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바라보아야하는
그런 다른 의미의 '갇힌 자'로서
나를 들여다 보길 권하심이시다.
나...
주님 안에서 '갇힌 자'다.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마구잡이로 해서는 안되는
하나님의 끈에 묶인
주님의 속박이 거친 자유, 가장된 자유, 나태와 방탕의 거짓 자유보다
훨~ 나음을
다시한번 들여다 보라심이시다.
이 아침...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그런 내게
주님은 '갇힌 자'에게 명령하신다 .
아.. 권고 하신다.
아.. 그리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예언'하신다. ^^*
'모든' .. 모든이시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그러라신다.
그렇다.
난.. 모~든 힘을 짜내
'겸손'하고 '온유'하게 그들을 대해야한다 .
'오래 참으라 '하신다.
솔직히 난..
DS을 향해 분노가 올라오려 함을
말씀이 있으시니 지금껏 참고 있었다.
아..
그들이 그러할 아무 이유와 의무가 없다.
그런데 그들은 내게 소위 '약자'다..
을.. 말이다.
나는 자연스러운 갑이었고.. .
그러한 그들을 오랫동안 하나님을 의식해서
나름 덜 ~ㅜ.ㅜ; 다구 쳤다.
내 생각에..
하지만.. 그런 그가 여러 이유로 내게 소원하게 대하는 것 처럼 행동한다.
아.. 여기서 난 내 그렇지 않아도 될 당연한 사회적 원리를 무시하고
자꾸만 '분'이 올라오고 불러다 혼을 낼까.. 하며
욱욱하고 올라오려함을 수일째 , 수개월째다.. 실은 .. 참고 있다.
다행이.. 참아진다.
하지만 자꾸만 올라오려는 압력을 느낀다.
Pts에 대하여도 ㅉㅈ은 여전하다.
아.. .
이 오래된... ㅜ.ㅜ;;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을 말씀하신다.
사랑을 말씀하신다.
마음 한구석이 차분히 가라앉는다.
부글거리던 게
찬물을 끼얹으면 갑자기 수면이 고요해지듯
차분해진다.
말씀이 있으시니
내 기분이 변한다 .
내 생각도 변한다.
내가 '갇힌 자'임을
주 안에서 갇힌 자임을
가르치시고
그리함을 인식하였으니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아
사랑으로 '용납'까지 해보거라 시며 권면하셨으니
오늘의 또 행동 지표, 목표가 생겼음이다.
레마시다.
할렐루야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평안'하다.
마음이 평안해졌다.
아..
갇힌 자가
방탕한 자보다 낫다
마음대로 살면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버린 자보다
결국 주어질 '천국'의 삶,
이땅의 심령천국의 매일을 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주님 안의 갇힌 자'가
백번 낫다.
이 마음이 그렇다.
지금 이 마음으로는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 것도 같다.
할렐루야..ㅎ
그게 '성령'의 은혜로 그러함은 당연하다.
난.. 잘안다.
성령의 매는 줄에
날 또 단단히 매고
그들이 하든 안하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용납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하루를 살아내야 겠다.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리하여
마침내
내 매일 넘어지고 또 넘어지며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는 하던
그러한 나를 이제는 조금 더 벗어나
'오직'
'주님 사랑 안에서'
주님이 이토록 원하시는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과 사랑으로 용납'하게 되는
'참된 것'이
매일 매시 매초 단 한순간이라도 흔들리지 않는
'예수그리스도의 수준까지..
그에게 까지 '
'자라'는
매사 , 범사에
그리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감사하다.
주여.
제 일상을 통해 바라다 보면
호의가 권리로 바뀌어
그 권리를 누리지 못하면 '분노'까지 하는
인류 보편의 '죄성'들을
그대로 보고 있습니다.
'을'의 위치에 있을 자들의 그러한 태도를
전 강요하고 있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스스로..
그게 .. 그것,
내 그토록 남을 향해 손가락질 하던 '죄'를
교묘히 포장하여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홀로 내면에서는 '분노'를 이글거리며 태워가고 있었습니다
주여.
환우들에게도 그렇습니다.
약자로 오인되는 그 수없이 많은 진료실에서 보낸 시간을 거치며
그들에게 강자로 , 호혜를 베푸는 자로
스스로를 착각하며
마음대로 하고픈 유혹에
어이없는 태도로 대하곤 합니다
주여.............
그런 저를 발견합니다
그렇지 않음을 깨닫기에
'갇힌 자'로서의 나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심이 감사합니다.
주님을 의식하고 사는 자.
마음대로 살면 안되는 자.
당연히 죄이라 생각되면 절제하고 자제해야하는 '갇힌 자' 말입니다.
주님의 명령,
주님이 싫어하시는 것이면 안해야 하는
당연한 제 죄성에 어긋나는 것을 해야하는
늙어가는 육신과 굳어져 가는 '심성'에 묶인 자... 입니다
그게 ............
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
주님을 인식하는
주님 안에서 갇힌 자...
저... 주하인.
말씀이 있으시니
모든
'겸손과 온유'로
오래 참기로 결심합니다 .
사랑으로 서로를 용납하길 선택합니다
성령으로 매어 주소서.
매사 매시 매초.. 잊고 또 잊고 또.. 그러면서 여기까지 살아왔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그 습관화된 죄들을
이제는 깨고 나갈 수 있길 원합니다
방종보다
주님의 명령에 갇힌 자...........되길 원합니다
기쁨으로 그리하길 원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범사에
매사에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수준까지 자랄 수있는 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
먼저
쉬운 것 부터 하길 선택합니다.
DS내려 놓습니다 .
겸손과 온유 사랑과 용납 가운데 내려 놓습니다
성령으로 도우소서.
더 착하게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적 전쟁, 그리고 악노분떠비[엡4:25-32] (0) | 2022.09.10 |
---|---|
쉬이 더 벗고 금새 더 입다[엡4:17-24] (0) | 2022.09.09 |
내 이름은 내 오늘은[엡3:14-21] (0) | 2022.09.07 |
주님 안의 회복을 위하여[엡3:1-13] (2) | 2022.09.06 |
그러므로 생각하라[엡2:11-22] (0) | 202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