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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비록( 갈2:11-21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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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비록( 갈2:11-21 )

주하인 2010. 6. 15. 12:25

제 2 장 ( Chapter 2, Galatians )

   

비록 

지금은

세상에 끼어 살지만

그래도

천국 백성이다

 

비록

얼룩이로 살고 있지만

그래도 나

백색 영혼을 지녔다

 

주의 영광

햇빛 같이 

안에서 비추이면

티 한점 없는

하얀 꽃으로

활짝 피어날 것이다

 

그리하여

나를 위해 돌아가신

주 예수님 위해

핏빛 노래

한껏 부르리라 

 

  
15.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우리 기독교인은 본래 유대인이다.

영적 유대인이다.

천국의 시민권자다.

하지만 이방 죄인과 함께 살 수 밖에 없다.  

불신자들과 이 땅에서 살 수 밖에 없다.

어우러져서..

그러다 보니 어느새 내가 유대인인지 이방죄인인지 잊고 살며

그들의 행태를 따라 살다가

불현듯 내가 유대인임을 깨닫고 놀라는 경우가 없지 않다.

 

난 본래 유대인이다.

천국 백성이다.

잊지 말고 살자.

함부로 살아 오던 시간이 죄송스럽다.

다시 한번 '내가 본래 유대인이었음을 잊지 않길 원한다.'

 회개하자.

기도하자.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정말 귀한 구절이다.

이 구절에 예수님의 사랑, 영적 원리, 우리의 살아갈 다짐 등이

완벽하게 들어 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존재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것은 영적인 유대인임이 바로 우리 , 나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이제 내 자아의 달콤함을 누림은 멀리하고

나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고

그 과정의 기쁨을 누림이 우리의 인생목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즉 이제 내가 산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내 자아가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

내 육체에 사는 것..이라는 뜻은

육신이 나인 것 처럼,

이땅의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현상이 전부인것처럼 사는

이방의 불신자들의 생각은 틀린 것임을 암시한다.

그것은 '영원', '하나님',' 생명', '천국', '십자가' 등에 대하여 생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단의 궤계이자 장난일 뿐이다.

우리는 잠시 이유도 없이 이 땅에 왔다가

단백질, 지방질, 탄수화물 덩어리의 존재로

겨우 이 오염된 땅에서 고민만하고 육신의 감각만 즐기며 살다가

의식소실되는 것 같이 사라지는 그런 깡통의 존재는 아니란 이야기다.

바보..아니던가?

이런 사랑,

이런 놀라움,

이런 생기,

이런 경이,

이런 고민과 갈등과 모든 이야기의 엮임이 엮어가는 이 놀라운 삶이

겨우 죽으면 사라져 가 버리는 먼지라 생각한다는 게 정말 바보 아니던가?

그렇다면 그 안에 무엇인가 있는데 모르고 지내는 것 뿐이다.

그것을 알게 해주는게 이것이다.

우리는 '육체' 가운데 '사는 존재'이다.

이전에는 육체와 내가 하나로 융합되어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 왔다면

이제는 내 속에서는 나와 더불어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공간이 있는

그래서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 예수님을 매개로

내 속 , 내 영혼의 지성소에 들어와 계시는.........

그런 놀라운 존재라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나는 영적 유대인이다.

죽음으로 육체가 뚫어져 폐기되는 폐물이 되어 버리면

우리는 이방인들 처럼 '유령'처럼 사후를 배회하는 자들이 아니라

'천국'으로 가는 귀한 존재라는 이야기다.

이 깡통의 육체가 '나'라는 영혼이 들어가 '나'라는 내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 땅의 삶은 무엇인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세상에 육신과 영혼이 결합하셔서 보내신 이유다.

그것은 이 땅에서 육신의 환난과 유혹을 통한

영혼의 주님 예수님의 그 십자가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고

영혼이 정결화 되어 연단되어 가게 하시는

과정이란 의미다.

 

 그렇다.

이제 헷갈리며 살던

이전의 삶에서는 벗어나야 한다.

나.

십자가 사랑을 안다.

깊이 절절이는 아니지만

가슴과 머리 중간에 걸쳐 있다.

그 십자가의 사랑이 없었다면 난 지금의 내가 아닐 것이다.

파삭하니 늙어가는 육신의 깡통이 나인 줄 알고

남은 여명을 걱정하며 살아가는 무의미한 이방 인이었을 것이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철저히 주님 예수님의 사랑 탓이었다.

그 분의 사랑탓으로 여기까지 왔다.

눈이 밝아지고 점차 맑아진다.

이제 다시 한번 흔들리려는 내 마음을 잡아 본다.

내 유대인임을 잊게 만드는

사단의 흔듦에 흔들릴 일이 없다.

예수님의 사랑.

하나님의 그 크신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그 분이 내 인생을 옳게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내 육신,

내 시간,

내 마음.. .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수 있길 소원해 본다.

 

 

적용

 

1. 성경 세장 읽겠다.

 

2. 나는 영적 유대인임을 잊지 않는다.

 난 기독교인이다.

난 천국 백성이다.

조금 달리 살아야 한다.

주님의 원리가 아니면 과감히 손해를 본다.

 

3.  난 유대인이되 세상의 이방인과 같이 살 수 밖에 없다.

 그들과 같은 시간을 살되

그들과 한걸음 떨어진 시선으로 세상을 산다.

 

4. 십자가 예수님의 그 고난과 사랑을 묵상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5. 믿음.

 난 안된다.

믿음 마져 주여 허락하소서.

말씀 만을 의지한다.

 

 

기도

 

주님

귀하신 주님.

이 땅

이 삶

이 육신.

세상이 월드컵으로 다시한번 눈이 묶여 있고

영혼은 영혼을 생각하지도 못하게 잡혀 있지만

주님 당신의 그 살아계시고

주님 십자가의 그 사랑이 많으셨음을 다시한 번 상기합니다.

그러기에 세상을 살지만 세상사람들과는 다른 가치로 살기 원합니다.

내 기분.

내 가치.

내 .........내........내.........

그 내를 내려놓길 원합니다.

괜히 아침에 원치않는 생각에 흔들렸습니다.

그러함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아무렇지 않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이시기에 그러하길 원합니다.

 흔들리는 마음 내려 놓습니다.

주님의 뜻이 아니시기에 그렇습니다.

이제 천국 백성임을 다시한번 상기합니다.

본래 유대인인 저의 모습을 다시한번 잊지 않으려 합니다.

다시 한번 내 속에 계신 하나님의 사랑을 상기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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