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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나도 하게 하소서[출35:30-36:7]

주하인 2015. 8. 13. 08:31

퇴근 후 홀로

그것도 부지런히 운동하게 될지

게을렀던 제가

어찌 생각이나 했었겠는 지요

 

흘리는 그 땀을 위해

제 육신을 조여오는 잠시의 고통을

  자연스러움으로 견뎌내게 될 수 있을 지

제가 어찌 상상이나 했을지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그 후의 허락되어지는

성령의 충만한 기쁨으로

저 놀라운 환경을 통해

주님의 함께 하시어 누리게 될

그 놀라운 후련함을

지금 이전엔  

어찌 또

기대라도 할수 있었겠는 지요

 

주여

 

모든게 우리 주님께서

전적으로 선택하고 허락하

그 타력의 은혜 때문 임을

이제 크게 목소리 높이어

고백하고 싶어만 집니다

 

 이제

내 주여 간구하오니

저를 더 충만하게 하시어

새로운 지혜와

새로운 총명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30.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주께서 원하시면

비록 그리 뛰어나지 않던 자도

지명하여 부르셔서

그 이름을 온세상에 드러내신다.

 

 나.

나도 그러실 것을

그러셨음을

이제 믿어지게 되고 있다.

감사하다 .^^*

 

 

31.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그 분은

부르실 때 그냥 시키시는 '빵셔틀의 학교 일진'이 아니시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충만'하게 ' 하셔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주신다.

아..

여기서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생각이 떠오른다.

누구나 다 교사겠느냐. 예언자 겠느냐.. .하신 말씀.

그것을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사람의 '은사 자격'을 고려하시고

성령을 부으셔서

그 은사의 DNA를 촉발하셔서

유전자 발현시켜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에 충만한 자로 만드시시는 것 같다.

당연히도 모든게 하나님의 절대적 '선택' 영역이시고

당연히도 하나님의 주권이시다.

 

 내게 '성령'으로 '지혜와 지식과 총명'을 주시길 바라고 기대하되

주시던 안주시던 실망하지 않고

아니면 동일하신 성령을 충만'하게' 주시어

다른 은사를 개발시키셔서

다른 뜻에 사용'하게 ' 하실 것임을 기대하면 된다.

시기와 뜻은 주님의 영역 ~

 

 그리고 또 하나 오늘 말씀 중에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성령을 충만'하게 ' 주시는 목적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다른 '일을 하게 ' 하실 목적이시라는 것이시다.

그러기에 주시든 주시지 않든 실망하지 말아야 할것이고

주시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하나님의 일에 나섬은

일은 할 수 있지만

지치고 말 ,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있는

어쩌면 그마져 다른 사람의 의를 위해서 쓰이게 되고

자신에게는 상급이 없는 일이 될 우려가 있어

결국은 일의 마지막이 아름답지 않음을

주위에서 아주아주 ~ 많이 보고 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바

성령이 충만하게 되어

자신의 총명과 지헤와 지식이 개발되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드러나지 않는 영적 민초라 할지라도

초조하거나 일에 치일 일은 없을 듯하다는 것이다.

 

 

32.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보라.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 '하게 ' 되면

고안도 '하게 ' 되고

여러가지 심지어는 배우지 않은 일까지 능력이 개발되어

'하게' 되는

기적 같지 않지만 실로 그 분야의 기적 마져 '하게 ' 되는 경우가 있다

 

나.

복강경.

솔직히 국내 최초로 도입하신 교수님 밑에서 초창기 방법으로 만 수개월 보고 나왔다가

십수년 지난 후에 새로 기회가 생겨

나도 모르게 생긴 인사이트로

상황으로 인도 받으며

강한 배움에 대한 동기가 생기고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단일 절개'  'TLH' 로

가장 어려운 레벨까지 올라왔고 경험이 아주 많은...

솔직히 '특수 질환'이나 전공이 아닌 '암'을 제외하고

수술 기법 상에서 정상 급까지 와 있게 되었음은

나도 느끼고 참여하는 분들이 다 공감하는 바다.

그거..

' 성령'께서

'하게' 하신 결과임을

난.. 절대로 부인 못한다.

 

내 인생이 다 그랬다

절대로 내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오지 못한다.

그 우울기질..

그 깊은 좌절감..

그것을 뚫고

난 감사하게도

새로운 지경에 서 있다 .

맑고 밝다.

감사함이 늘었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

삶이 겁이 덜난다.

바람 불면 비가 오고 태풍칠 것이 두렵지 않고

그 바람의 신선함과 흐름을 느끼는 기회가 높아졌다 .

그래서 가볍다.

흐른다.

흐르니 오염물들이 자꾸만 희석되는 것 같다.

맑아져 간다.

선한 영향을 나와 내 주위에 흘려 보냄을 스스로 느낀다 .

그래서 더 감사하다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

로고스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생명수를 흘려 보내시도록 하신 성령 님.

그 시발점이 되게 하시는 우리 예수님 십자가 보혈과

그 부활의 복음.

 

그렇다.

하나님은 다시 '하게'라는 단어를 보게 하셔서

중심원리이신

내 선택을 통해 허락하신

'성령'으로 인하여

자연스레이 ' 하게 '하신다.

심정적 지혜와 지식과 총명을 넘어서

새로운 고안과 새일을 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

그것..

내 삶을 통해서 난 증명이 되어가고 있다

그것이 말씀을 통해 또 밝히 드러나고 드러난다

난.. 그래서 감사하다.

이 삼중 사중의 '은혜의 복음',

그 복음의 완벽하신 배려가 난.. 너무 기쁘다.

 

 

할렐루야

하나님.

오늘은 내 선택을 통한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을 들어

내게 맞춤으로 허락하시는 '타력의 은혜'에 대하여 묵상하였습니다.

솔직히 그토록 많았던 생각의 회오리와

그에 뒤따르는 아주 나쁜 감정적 상처들로

매일을 허덕이며 살던 오래전의 기억들이

가물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예상되어지는 합리적 불안거리들이 있을 지라도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으로 인한 지식

하나님 때문의 총명으로 인하여

덜 걱정합니다.

아니..

오히려 그 마져 잘 이어져

자꾸만 '점핑'하고 도약할 기회로 여겨지며

난.. 기뻐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여.

제게는 여러 허락되어진 흔적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심에 대하여는

아직 뚜렷한 게 없는 듯합니다.

주여.

블로그도 운영하고

이곳에 제게 허락하신 많은 '하게' 된 능력들을 내려 놓았지만

그것 뿐이실지 더 있을 지 잘 모르겠나이다.

허락되어진 게 있으면

더 충만한 성령으로

주님의 일을 고안하고 새일을 하게 하소서.

 

그거.

제 아들들

제 아내와 제 가족들에게도 그리하시고

기도하고 기뻐하는 당신의 선택받은 소수들에게 모두 그리하소서.

 

주 안에서 기뻐하며

감사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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