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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얼마나 [왕하13:1-13] 본문

구약 QT

나는 또 얼마나 [왕하13:1-13]

주하인 2018. 8. 10. 09:04


 

11.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명멸하고 또...

늘 이렇게 보시는 데..

그 얼굴을 내게 향하사.... 라시는 데..

우리는 어찌 하여

나는 어찌하여 이리도 주님이 살아계시지 않은듯

그리도 짧은 시간에 또 죄를 짓고 죄를 짓고 죄를 짓는가?


오늘.

몇대에 걸친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이 번갈아 가며

죄를 짓고

주님의 노하심으로 고생하고

회개하고 간구함으로 다시 회복되고

또 죄를 짓고.. 를 계속 되풀이 한다.

'하나님이 보시는 데..' ..


마치

하나님께서 인간의 그러하실 것을 모르시는 것 처럼

속고 용서하고 속고 용서하시고 또... 하시며

수천년을 (그 이전, 유사이전이야 어찌 알겠는가? .. 주님의 시간 이지.. 단지 알 수 있는 성경적 시간.. ^^*)

지속적으로 되풀이 하시는가?

이래서 혹 사람들이 하나님의 그러하심으로 우습게 보는것 아닌지..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든다 .

 하지만 .. 정말 왜 이실까?

왜 또 자꾸만 되지도 않는 시대의 왕들을 자꾸만 기대하실까?

또.. 지나간 왕들은 어디로 갈까?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같이 내려다 본 인간의 역사를 보니

너무 미련하고 우습다는 생각이 든다.

짧은 단편 만화 속 주인공 처럼

계속 되풀이 되풀이 하면서

'악'의 스토리를 이어가고 명멸하고 또...


 그런 스토리를 안타깝게 바라보시면서도 \

지금껏 참아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그 참으심이 한대를 예상 못하시어 그리 속는것은 아니시다.

전능자 하나님께서,.. 말이다.

그렇다면

무슨 뜻이 있으시고

무엇을 내게 보이심일까?


 나는 요아스와 무엇이 다를까?

내 잘함과 잘못함은 무엇일까?

그것을 통해 잘함을 교만할 일도

잘못한 일을 매사에 좌절할 일도 아님이며

그러한 바탕에는

하나님이 그래도 사랑의 눈..

당신의 허락되어진 이유로 내게 베풀어주신 과정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은혜에 떨어지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인하여

난.. 그래도 오늘을 충실히 살아야 할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살아도 될 개연성을 얻게 된다.


아..

그나 저나 이 변함없는 인간의 악한 속성들이

언제나 되어야 주님께 부담을 덜드리게 될까?

이 마지막 날은

어쩌면 참고 참으신 하나님의

이땅을 정결화를 위하신 작업이신게다 .

당연히도 ..

그 과정에서 그 불같이 임하실

수천년의 공의에 대하여

겸허히 받고

그래도 하나님을 동행하려 하는 자들에게

마지막날에 감해질 하나님의 역사 ( 얼마나 요번해에 많은 경험을 했던가?  특히.. ^^;)를

더 깊이 간구하고 기대하며

그래도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며

이들.. 선민으로 선택되어져 하나님의 극진한 관심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매사 하나님을 잊고 살았던

그 악한 왕들의 이어짐을 닮지 않게 되어야 겠다 .



하나님.

요새는 아침이 바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기가 참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내 안의 게 으른 타성이 자꾸만 말씀을 멀리 하는 이유로 삼아

묵상을 게을리 하게 됩니다.

용서하소서.

마치 .. 되풀이 되는 수천년의 그들 모습과 하등 다를 바 없어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미련함들을

당신의 사랑과 세상에 대한 거대한 뜻 가운데서

참아주시고 또 속아 주시고 또 참아주시고 또 달래가시며...

지금껏 이어오신 그 뜻을 깊이 생각합니다.

주여.

불쌍히 여기시사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올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 ,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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