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끊음 더하기 채워짐[마1:18-25] 본문
남을 불쌍히 여겨야 한다
아니
그를 넘어 배려해야 한다
그것도
아주 깊이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그게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내 안에서 평화가 있기 위한
절대적 명제이기도 하다
착하게 생각함
그런다음 행동하는 나
그러나 더 필요한게 있다
그 후에 상대를 향한 배려
그러나 또 더 필요한 것이 그것이다
간절한 현신에 대한 기대
그러함을 담은 피를 쏟는 기도
하나님이 요셉의 꿈에 현몽하시듯
성령으로 강하게
내면이 채워질 때에야
착하고자 하는 의지
그에 대한 깨달음
가까운 자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드디어 실현되어 내 일상에 나타나고
궁극적으로 깨어질 관계는 이어지고
막혀진 담은 풀어지게 될 것이다
그게 하나님이 진정
이 땅에 이루고자 하시는 기대이시고
우리를 통해 받고자 하시는
기쁨의 정체일 것이시다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끊고자"
무엇을 끊는가?
관계를 끊는다.
약혼한 여인과의 '부부'관계를 끊는다.
관계를 끊음.
그 시대의 끊음은 '죽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요셉은 우리가 아는 바처럼 자기 손으로 죽임을 보고 싶지 않음이다.
그 바탕은 '여인의 입장'을 배려함이다.
아니.. 어쩌면 그의 선천적 착함이 그 유일한 이유일지 모른다.
어차피 처녀가 잉태 했으면 그의 손으로 안 죽여도 죽임을 당했을 바,
그는 거기까지는 생각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러나, 더 깊은 배려는 그녀의 목숨을 구하는 것까지 가야 한다.
하나님의 입장으로 보면 그것은 옳은 배려가 아니란 이야기다.
거기까지 생각하는 것 만으로 도 착한 것이긴 하지만
그것은 '선천적으로 '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이기에
어쩌면 상급은 없는 착함이다.
비록 불같은 대부분의 보통 사람,
그 중 나 같은 더 불같은 '자기 안의 생각'에 머무는 사람들은
그것을 배우기에도 힘들지만..
그렇다면
그런 인간적인 착함의 배경은 무엇인가?
'상대를 불쌍히 여김'이다.
보통대로 했더라면 , 아니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 당시의 관습에 의한 '죄가 아닌' 평범한 생각은
당장 불륜을 밝히고 죽이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음은 비록 배려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단지, 성품적 착함으로 인해서 나오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란 이야기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 님의 아버지로 이름을 올리셨을 것이지만.. .
어쨋든,요셉은 '착하지만' 그도 "끊으려 했다 '
끊음은 가족의 연을 끊으려 함이다.
인연을 단절하는 죄.
그것이 큰 죄다.
비록 '범인'이 할 수 없는 큰 착함이긴 하지만
그것은 그냥 착함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상급은 없는 그냥 착함.
그의 노력이나 하나님 앞에서 고민하는 몸부림이 없는 단지 착함... 말이다.
말씀하시고자 하심은 무엇인가?
'인연의 끊김'이란 일반적인 , 실은 큰 ~~ 죄,
오늘 하나님이 나에게 '레마'로 보여주고 싶어하시는
큰~죄~ 임에도 그의 너무나 착함에 가려져 드러나지 않는 깊은 '죄'
그것은 '인연의 끊음'이다.
그것도 자신의 판단으로 '죄 없는 처녀 잉태'를 단죄한..
그럼으로 그녀는 결국 '죽을 수 '밖에 없음을 그냥 방치해 버리는 것인데
그것이 진정한 착함인가?
진정한 착함은 '결혼'함이다.
그러나, 그게 가능한가?
그런 진정한 '의로움'은 '하나님' 밖에 답이 없다.
하나님으로서만 의롭다하는 이름을 얻을 수 밖에 없다고 성경에 나와있고
이런 것을 추론해보아서라
그것이 사실이 아니던가?
인간은 '원죄적' 존재이다.
착함은 생물학적 심리학적 '돌연변이' 일 뿐..^^;
그 착함마져 저렇듯 오류덩어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이 절망의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그렇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셨다 .
꿈으로 현몽하여 그에게 강하게 말씀하셨다.
'성령으로 잉태된 여인이다.
아내로 받아오라'
인간의 죄성은 '성령'의 감전感電으로 만
그 안의 악은 잠시라도 정신을 잃고
우리가 알지 못하던 영혼의 속살들이 ,
하나님이 '천지창조'시에 만드셨던 그 온전한 천국의 성품들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악은 타서 먼지와 재만 남게 되는 것이다.
그것 . . 십수년전 첫 사랑으로 영접하고
너무나 뜨거워 수도적 교회에서 새벽교회를 나가고
죄에 대하여 죽도록 싸우길 사모하던 어느날
내 꿈에서 내 속의 지하실에서 두글 두글 대던 악한 것들이 다 타서 없어져 버리고
'재'만 남아 있던 것을
아주 뚜렷이 목도하던 그 때처럼
(비록 깨기 직전에 덜 탔던지 그 재에서 '손목'이 쑥하고 나오는 것 보며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직감하며 깼지만... )
그 죄들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온전히 타버리고 나온
영혼의 속살 들 말이다.
이제 그것을 다시 사모한다.
오늘 말씀에서 '성령이 꿈속에 천사로 현몽하셔서' 강하게
그의 마음을 붙들어서
그로 하여금 저항 못하고 '임신한 마리아 처녀'를 아내로 데려 오게 만든 것처럼
그렇듯 강하게 임하셔야
착할 결심이 온전해지게 된다.
그래서 기도해야 한다.
말씀을 두고 기도해야 한다.
나..
내 상황..
어찌 말로 다 하랴.
어찌 내 속을 말로 표현하랴.
주님만 아시고 나만 아는..
베게를 공유하고 머리를 같이 뉘이는 아내도 모르고
내 속을 통해나온 자식들도 모르고
친구들도 세월의 무게에 견디지 못하고
다들 자신의 속으로 ,가정으로만 기어들어가고
직장동료들은 더구나... 인것을...
그게 인생의 모든 사람이 겪어야 할 '선천적 외로움이고 괴로움인것을'...
요셉은 착했지만 처녀가 임신한 줄 모르고 약혼하였지 않은가?
그래서 결혼도 해보지 못하고 관계를 단절해야 하는 그 아픔을 겪은 것을.. ..
인생은 그렇다.
부디 간절히 빌고 소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 이 인생의 씀바귀, 전갈과 불뱀의 아픔,
사막의 메마른 광야의 괴로움으로 살아가지만
부디 '요셉'의 착함의 배경,
불쌍히 여겨 놓아주는 그 기본적 성품을 모두 회복했으면 한다.
그 생각의 기본을 우리 것을 배워 훈련하는 습관을 들이길 원한다.
그리고는 도저히 되지 않는 관계의 아픔,
그 아픔을 배려 없이 나혼자 편하기 위하여 끊는...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지 않는 ..
이혼등의 위기에 있으신 분들은 ..
아니면 다른 관계의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 더 하나님의 강력한 현몽 내지 현신을 기대하며 기도해야 겠다.
마음을 바꾸고 나를 바꿔 온전히 새로운 영혼으로 뒤집히는
강력한 성령의 임재로 감전되길 기도하여야 겠다.
그것을 기대하는 자들에게
그렇게 하시기 위하여 이렇듯 말씀으로 주시는 것 아닌가?
하나님.
이 저녁 .. 10분 정도 남겨 놓고 드디어 하루 종일 생각하던게
끈이 풀여지게 하시고
글을 쓰지 않을 수 없게 하십니다.
부디.. 제가 깨달은 것.. 강력하게 임하셔
저를 바꾸시고 제 영혼을 완전히 세탁하소서.
제 문제의 극히 일부이지만 이제 완전히 바뀌게 하소서.
가까운 자들에게 더 착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 따라 그리하게 하소서.
부디 인간적 기로에 서계신 분들이 하나님의 앞에서
강력한 인도로 해결되게 하소서.
문제는 그, 그녀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내 마음의 문제임을 스스로 알게 하시고
그 앎이 현실로 변화되는것은 성령으로 인하게 하소서.
그래서 내 혼자 안해도 되며
내 혼자 할 수 없는 것임을
하늘에 손들어 고백하는 경험들을 모두 모두 하게 하소서.
이 늦은 저녁 .. 안타깝고 감사하여 주님께기도드립니다.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끊어짐은 안된다.
더구나 귀한 사람은 끊으면 안된다.
그는 , 혹은 그녀는 어떤 분에게는 임신한 처녀 마리아이다.
그러기에 하나님 만이 마음을 바꿀 수 있다 .
인간적으로 결심하면 '요셉처럼 착함' 위한 노력은 가능하다 .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면 가능하시다.
그러나, 내게 필요한 것은 성령으로 현몽하심이다.
강하게 말씀하셔서 나를 어쩔 수 없게 만드심이다.
그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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