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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데서 구하라 [사7:10-17] 본문

구약 QT

깊은 데서 구하라 [사7:10-17]

주하인 2013. 12. 24. 11:20

 

 

 세상이 온통 어두움으로 잠들었을 때

우리 예수 우주를 넘어 다가오시어서

 

잠든 세상의 무거움을 물리치시고

이 세상의 모든 깊은 것을 깨우셨다

 

비록 내 마음 깊은 데 가라 앉았어도

나 이제 새벽 같이 다시 차오르리라

 

그래 이제 구하자 더 열심히 구하자

이미 허락된 승리를 구하고 구하자

 

깊은데서 구하고 높은 데서 구하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구하자

 

이제 곧 내게 허락되어질 그 큰 승리

밝아질 날들을 기대하며 또 그리하자

 

 

 

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제게 말씀하신 거 맞지요?

주님.

부족한 아하스 같은

부족한 주하인에게요...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깊은 데 있든지

높은 데 있든 지

구하라 하시네요.

 

뭘 구할까요.. 주님.

오늘의 징조 말씀이 예수님 탄생에 대한 거 만인가요?

성탄절?

 

예수님 오신 이유의 본질에 대하여

더 깊이 만나길 원하시나요?

 

깊은데라 하셨습니다.

예.

주님.

저.. 깊은 데 있습니다.

이전 같으면 손발에 힘풀고 깊이 들어 앉아 잇을 것을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은혜를 함께한 경험이 길어진 은혜로

그냥 그냥 살아 움직이고

그냥 그냥 하루 하루 눈 뜨고 있지만

건드리면

툭 하고 끊어져 실이 풀어지면

넘치도록 쌓았던 물건 부스러져 터져나오듯

제가 그런 것 같습니다.

주여.

 

그런 팽팽한 영혼, 여유가 없는 영혼에게

주님은 '아하스야.. ' 하십니다.

그러면서 구하라 하십니다.

주여.

아하스에게 나타나시듯

제게도 오늘 임하셔서

말씀을 통해 다가오신 줄 믿습니다.

고백합니다.

다시금 고백합니다.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말씀으로 뵙습니다.

주여.

내 발을 비추시고

내 길을 비추소서.

 

저 이제

이리 저리 방향을 틀어봅니다. 

 

구하나이다.

이천년 전에 이땅에 징조를 보이신 하나님.

우리의 원하든 원치 않든

우주의 복이신 예수 그리스도,

모든 죄를 다 업고 가실

그 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사실이신 것처럼

제 눈에 뜨이지 않고

제 감성에 체크가 안되고

내 팔다리가 무력하다 해도

징조는 있으시고

예수가 오신 그 우주적 축복이 사실 인것 처럼

제게도

'축복'이 임하는 줄 믿습니다.

 

주여.

오신 예수 그리스도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기뻐하렵니다.

주님

제 안에 그러한 기쁨을 허락하소서.

상황과 상관없는

내 의나

내 악한 행실과 상관없는

주님 오심의 극명한 사실을 기뻐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 결국이 승리임을 다시금 확신하게 하소서.

 

이제 다시 깊이 깊이 구하오니

저로 하여 살게 하소서.

제 안에 갖은 누름들을 터뜨리고

그 누름에 상관없는 복의 누림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은 아시지요?

제 고백과 제 언어의 흐름을 아시지요?

제 상황을 아시고

제 두려움을 아시고

제 아픔을 아시고

제 몸부림을 아시지요?

 

깊은데서 다시한번

터져나오는 외침으로 부릅니다.

내 주여.

'날 구하시고

제 가족을 구하시고

제 주변을 구하시고

이 땅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구하소서.

이 어지러운 세대에서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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