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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자식에게 당부하시는 말씀( 롬12:9-21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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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자식에게 당부하시는 말씀( 롬12:9-21 )

주하인 2010. 7. 27. 09:16

제 12 장 ( Chapter 12, Romans )


9.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사랑으로

진실하고 선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형제를 사랑하라.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먼저하라'고 하신다.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늘 상대적이고 기다리는 쪽인데 먼저하길 바라신다.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소망 중에 즐거워 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하신다.

가슴에 들어온다.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계속 되풀이 하신다.

악에게 지지 말라.

선을 행하라.

먼저 낮추고 우애하고 존경하라.

 

 

 이사하는 집을 떠나

어제 당직 들어와서 이제야 끝났다.

새벽 늦게까지 논문을 거의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나서 눈을 뜨니 여덟시..

기도하고 묵상하려 펼치니

'길 떠나는 자식에게 신신당부'하시는 아버지의 느낌으로 이렇게

조밀조밀 말씀하신다.

 

 오늘 부터 '휴가'다.

오늘부터 '시흥 사람'이다.

새로운 전환의 시점에서 내 약한 부분을 아시고는 이렇게 다짐다짐하시는 것 같다.

오늘 ,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어쩌면 원치 않는 일을 당할 수도 있을 지 모른다.

더 낮추고 더 낮추길 당부하신다.

특별히 이사간 곳에는 가까운 사람들이 많이 몰려 살게 되어 있다.

그들을 조금더 이해하고 먼저 낮추어 사랑하고 우애 하기를 바라신다.

그래야 겠다.

 

오늘 묵상은 짧고 명료하다.

그래야 한다.

더욱 낮추고 어려운 일 당할 때 주님 생각하고 인내하자.

 

 

귀하신 주님.

오늘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소망중에 즐거워 하고 기도하며 절망중에 낙심하지 말라라 하십니다.

형제에게 우애와 사랑으로 먼저 낮추라고도 하십니다.

여러가지 당부의 말씀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주님

오늘 하루 주님 말씀대로 이기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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