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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순하게 만들기(롬13:1-7) 본문

신약 QT

늑대 순하게 만들기(롬13:1-7)

주하인 2010. 7. 28. 11:44

제 13 장 ( Chapter 13, Romans )

 

어리다고

그 영혼 안에

늑대를 안 기를까

 

주님 말씀 만이

천사 같은 아이가

천사로 크게 할 수 있다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세상이 복잡해지고

지켜야 할 것들이 마구 무너지고

세대간의 단절이 일어나고

점차로 각박해져가고 살벌해져간다.

 가정적으로도 마찬가지다.

가족 들끼리도 말 수가 줄어들고 깨지는 가정이 늘어난다.

사람들은 자꾸 경계가 쳐지고

자신 안으로 몰입해들어가고

자꾸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가 팽배해진다.

묻지마 살인,

폭행,

강간

소녀 취향

근친간의.........

오장풍.............................

옛날에는 생각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심심치 않게 신문지상에 나오고

그 빈도가 늘어나며 점차로 광폭해지면서

그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경계조차 무너지고 있다.

지옥도가 점차로 세상에 펼쳐지고 있는 듯 싶다.

 이 지옥도 같은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한 사람 안에서도 일어난다.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과 타협하지 못하는 일이 그것이다.

자신의 좋은 모습 만 받아 들이고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그 안의 갈등은 분노와 화로 나오고

결국은 자신을 파괴하는 우울과 자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가?

 

 '존경하지 못함'이다.

타인을 존경하지 존중하지 못하고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고...

그 존중하지 못함은

자신이 극도로 높아짐을 초래하고

자신 만 높아짐은

마치 우리 안에서 날 뛰는 '늑대'와 같은 심성의 개발 만 초래한다.

사람은 '원죄'적 존재다.

그것이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서 정제되어 인간의 모습을 띌 뿐이다.

교육된 늑대 같은 존재가 인간이라는 이야기다.

그 영혼 안의 늑대는

풀어놓으면 날 뛰게 되어 있다.

풀어 놓음은 위에서 열거했지만

성공지향적으로 교육되는 과정에서 무시되는 인성교육도 있고

급속도의 경제 발전과정에서 모범이 되어주지 못한 윗세대들의 역할도 있지만

'다원주의'의 세상에 파급됨이 근본이기도 하다.

광고 카피에서 극명하게 알 수 있듯이

'네 마음대로 하라'는 메시지는

오늘날 세상의 극도의 이기적 원리를 알 수 있다.

이 '자신'이 주인이 된 늑대의 야성의 개발은

심리 실험에서도 증거를 찾아볼 수 있음은 이전에도 썼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에서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죄수'와 '교도인'으로 나누어 며칠을 제재없이 한 장소에 모아 두니

실제 죄수와 교도인으로 각종 악을 제한없이 행하더라는...

그 실제의 증거가 걸프전에서 벌어졌다.

너무도 착했던 자들이 죄수들에게 잔인한 징벌을 웃으면서 행하는 장면.........

인간은 늑대 같은 존재들이다.

영혼의 우리에 갇힌.........

언제나 발톱을 높이고 긁으려 든다.

 

 이 다원주의의 폐해는 끝간데 없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함부로 하는 증거는

촛불이라는 이름에 모인자들의 함부로 하는 모습들,

대통령께 함부로 하는 모습,

교사들을 폭행하는 모습,

자신에게 스스로 함부로 하는 증거로는

우울 증, 자살...........

하나님께 함부로 하는 모습은

기독교인들의 감소...

타락..............

 

 어찌해야 하는가?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

말씀을 좇아야 한다.

우리 속의 늑대를 달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말씀 안의 성령'께 맡겨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 십자가 앞에 와

주님 말씀에 날 맡기는 것이다.

그 분 말씀에 따를 결심을 하고 한번이라도 들여다 볼 결심을 하면

성령께서 이끄신다.

도덕이나 율법책과 다른 점은 노력이 그리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선택 하나면 나머지는 주님이 알아서 하시고

부수적으로 놀라운 평강의 기쁨과 더불어

영혼이나 마음의 펼쳐짐 뿐 아니라

세상의 일 조차 모두 풀어진다는 것이다.

고난이나 고통은 주님을 느끼는 도구이다.

그것을 통하여 주님을 존중하게 하시는 기회일 뿐이다.

 

나.

참으로 부정적인 사람이었고

어려서 부터 개인적 성향이 너무도 많았었던 사람이다.

옳은 사람이라 인정이 되지 않고는 나에게 존경을 받을 자는 하나도 없었다.

도덕적이기에 더욱 더 남을 비평하는 잣대는 컸다. 

그러기에 내적인 황폐는 더욱 컸었을 지 모른다.

윗 사람, 권세자들에 대한 나의 태도는 그러기에 두 가지 였다.

' 주눅듦'과 ' 무시'

두 양극은 나의 삶을 참으로 불편하게 하였었다.

직장 생활을 한 군데서 오래 한 적이 별로 없었다.

무의촌에 공중 보건의로 근무하면서도 상황만 허락하면

수도 없이 바꾸었을 것이다. ^^;;

레지던트 트레이닝 받으면서도 부족한 교수에게 알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ㅜ.ㅜ;;

군대제대하고 근무하던 병원에서 일년을 넘긴 경우가 없었다.

그리고는 개업하고 .......지금까지 왔다.

이 샘안양병원에서 깊게 만난 하나님은

그런 나로 하여금 많은 변화가 있게 하였고

그중 말씀으로 매일 같이 날 잡으신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조금은 부족한 이 곳 - 월급, 이전 시각으로 약간은 부족한 기독교인들 ㅎㅎ, ........ -에서

많은 훈련을 시켰지만 그 중

말씀으로 가장 큰 도움을 주신 것이 바로 오늘 구절이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

 '권세에 존중하라'

그렇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고민할 이유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시고

그 후로 나는 갈등이 별로 없어졌다.

그 분들의 너무도 뛰어난 면들이 눈에 보이고 단점은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아니........오히려 그 단점은 기도제목으로 느껴지고

안타까운 그들의 인간적 결점으로 보일 뿐이었다.

삶이 편안해지고 내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함을 윗분들은 모르랴.....

난 그리 권세의 라인- ^^;;- 안에 서 있는 편은 아니지만

날 아끼시는 경영자 분들의 마음은 깊게 느낀다.

행복하다.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하나님 말씀으로 그득차 있는 내 영혼의 평강은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

이전에 윗분들에게 굴복- 이전의 내 마음이 그랬단 이야기다. -함은 어떤 논리로도 해결할 수 없던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그럴 수 있다.

그러고 나면 자존심이 상하기는 커녕 기쁨이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던가?

 

난,바라기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그 위력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

'내'가 중심이 되어

육신을 마음대로 성형하고

마음대로 이성이나 심지어는 동성과 교제를 하고

윗 사람의 권위에 대하여 마음대로 도전하고

자신의 부족한 면을 비웃어 얻는

일시적이고 광패한 그 '마귀적 쾌감'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그 쾌감들은 일시적으로는 자신이 높아지는 듯

세상의 주인인양 착각되는 면이 없지 않지만

세상의 모든 '마약'들이 그렇듯

인성을 파괴하고 세상을 문란하게 하고

결국은 자신을 죽이는 것이다.

저들이 나이들어가면 그토록 믿는 자신의 육체가 꼬부러져가

더이상 힘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하겠는가?

자신을 불사르겠는가?

죽어버리겠는가?

죽여버리겠는가?

 

 오직 주님의 말씀 아래서 회복되어야 한다.

도덕책이나 윤리책이나 사서삼경이나 면벽이나 고행이나..........도저히 이룰 수 없는 변화를

성령의 운행하심으로 인하여 우리의 영혼이 완전히 변화될 것이다.

순화될 것이다.

혼탁한 스모그 투성이의 이 대기에서

갑자기 산 꼭대기 수풀 무성한 산속에서 얻는

그 대기의 신선함과 쾌청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메마른 눈에서 눈물이 날 것이다.

사막에서 물이 솟아나듯

영혼 깊숙이에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감동이란 단어가 터져나올 것이다.

'게 사는 것이다.

 이게 천국일 수 있겠구나.

 이게 하나님의 날개구나........................'라 탄성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권세자에 굴복하라' 라는 것이 그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세상이 다시 제 틀을 잡는 일이 될 것이다.

권세자들의 잘못은 더 권세 자들이 잡을 것이고

그들의 잘못은 하나님이 조정하실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맡기고 순종하면 된다.

그러면 세상은 안온해지고

삶은 편안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곧 우리 속에, 세상에 도래할 것이다.

 

 

적용

 

1. 나이든 분들을 공경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2. 곧 동해를 향해 간다.

 왔다 갔다 하는 동안 무조건 윗분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간다.

 

3. 나를 낮춘다.

 타인은 나보다 무조건 낫게 본다.

 그게 하나님의 뜻이다.

 

4. 내 안의 늑대.. 기억하자.

 말씀 만이 살 길이다.

 성경 세장 읽겠다.

 

5. 난 행복한 자다.

 말씀의 살아계심을 아는 자다.

 하나님 안에서의 평화를 아는 자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누리는 자다.

 웃자.

 

 

 

기도

 

 주님

귀하신 주님.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자연스레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휴가로 부터도 서두르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이사온 집에 정리된 컴퓨터 앞에 앉아 논문을 마져 마무리했습니다.

지독히 더운 날씨에도 새로 온 집안에 바람이 휘몰아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 안에서 시원히도 그랬습니다.

너무도 자연스러운 흐름 안에서 오늘 동해 기도원으로 가렵니다.

열정적인 금식도 주님이 좋아하시겠지만

가서 책도 많이 읽고 주님이 허락하시면 깊은 성령 체험할 것도 기대하고 갑니다.

가는 길 막히기도 하겠지만

주님의 말씀하신 뜻을 기억하고

내 안의 아직도 남아 있는 늑대의 야성을 내려놓는 기회로 삼으려 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예수님.

제 아들들..기억하시고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깨닫게 하소서.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 그리하소서.

간절히 바라기는

이 세상의 터무니없는 영혼의 흐름과 단절 들을 풀어주시사

말씀대로 흐르길 소원합니다.

특별히 주님의 아들로서 대통령께서

주님의 향기 드러내는 통치할 수 있도록 하시고

이 나라 ,

제사장의 나라로 마지막 나라에 크게 쓰일 수 있길 소원합니다.

더 많은 자들이 주님의 앞으로 나오게 하시사

영적으로 강건하게 하시고

세상의 원리에서도 충실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

더 이상 더러운 영혼들이 횡행함을 그냥 두지 마소서.

기도하는 자들에게 은혜와 권세를 주시어서

기도하는 대로 이 땅의 번성과 든든함을 허락하소서.

이 말세지말에 큰 역할 담당할 수 있도록

권세자의 말에 순종할 수 있는

온전한 나라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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