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 분의 뜻(행 5:27-42) 본문
제 5 장 ( Chapter 5, Acts )
( 백발 할아버지 운영하시는, 울 아파트 앞 이 오래된 자전거 방은 하나님이 주인님 연세 만큼 오래도
하시게 하시데요.)
27. 저희를 끌어다가
성령 충만하여
모든 것에 거침없이 진행될 듯
사기 충천하고
은혜가 넘치다가도
그냥
유지되지 못하는 것이
믿는 우리의 숙명이다.
은혜가 넘치는 날은
가정에 불상사가 자주 났었다. ㅎㅎ
이전에......
예수님 영접하고
하늘을 떠다닐 듯이 기뻐하다가도
현실적 큰 고비를 건너야만 했다.
지금도
열심히 묵상하고
하나님 앞에서
그분이 좋아할 듯한 일만 하려는 굳은 결심 중에 기쁨으로 나가다가도
갑자기
힘을 잃을 냉랭함으로 좌절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다.
오순절 그 성령 강림의 대 축복이후에
사도들은 고생을 거듭한다.
또 끌려가지 않는가?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날마다 끌려갈 기회가
우리의 숙명이라면
그걸 받아들이면 될 것이다.
굳이 찬물끼얹어 맞은 사람처럼
수그러질 이유가 없다.
좌절은
우리를 위한 주님의 예비하신 숙명이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 늘 주님을 향한 열정이 이리 솟구치길 원합니다.)
유대인들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우리의 오감이나 지식에 맞지 않는 일이 벌어지면
그걸 그냥 받아 들이면 된다.
이유는 극명히 나온다.
'이 사상과 소행의 사람의 것이면 무너진다.'
그렇다.
굳이 내 앞에 벌어진 일이
견디기 힘들고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이것이 진실인 것이다.
굳이 인간적 노력을 동원하여 벗어나려 노력할 이유도 없다.
하나님이 허락지 않은 일이면
시간이 지나면 무너질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될 것이다. '
마치
사울이 용변을 보고 있을 때
사울이 자고 있을 때
..
수번의 죽일 기회가 있으나
하나님을 의식해 죽이지 않은 다윗의 그 고백과 일치 하지 않은가?
주님은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기 위해서
이렇게 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난 나의 일에 충실하면 된다.
누구와 비교할 일도 없다.
늦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내가 행하는 이 땅의 업적이 아주 적은 듯해도 실망할 일도 없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허락된 것임을 늘 인식하고 살 수만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 나 자신을 받아 들이면 된다.
주님의 사랑하는 자식으로...
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그리고 또하나,
날마다 틈날 때 마다
성전에 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님을 가르치고
예수님을 전파하여야 한다.
적용
1. 나의 버걱거리는 생각을 주님 앞에 내려 놓는다.
모든 것은 하나님 뜻이다.
주님이 원하시면 유지시키겠고
사람의 뜻이면 결국은 망한다.
고민할 이유도, 비교할 이유도 , 화낼 이유도, 좌절할 이유도 없다.
가만히 기다리면 된다.
2. 고난은 필연이다.
주님 안에서 선을 이루어 지길 기다린다.
3. 자유하길 기도한다.
물질에서
관계에서
현상에서
4. 교단 내 교회에서 찬양 집회 요청 받았다.
지혜를 간구한다.
5. 성경 다섯 장 읽겠다
6. 주님 복음 1명 전하겠다.
기도
주여
아침에 명확한 말씀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전에
주님을 알고도 바로 얼마전까지
늘 가진 것을 놓칠까봐 전전긍긍하며 살았었습니다.
그게 진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주님안에서 조금씩 손을 펴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펴지 못하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게 놓쳐질까봐 한편으로 두렵고 힘들기도 합니다 .
외로워질까봐 굉장히 전전긍긍하고 있기도 합니다.
나이든 분들이 외로이 제 사무실을 드나들 때
갑자기 머리가 아파지기도 하였습니다.
주님의 뜻 안에서
혹시라도 이루어질 고난이
아무 상관없이 마구 잽이로 닥칠까봐 걱정을 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기도 합니다.
사도들 처럼
끌어내어 잡혀가도
흔들리지 않을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그 담대함을 주실
성령의 붙잡으심과
내 부의 청소하심이 필요합니다.
주여
교법사 조차도
하나님의 뜻이면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쓸 줄 압니다.
하나님의 육화를 보고
그 분의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 저는
미련하게도
아직도
온전히 내려놓고 맡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각은 그렇지만
어느새
일상에서
상당 시간을
원치 않는 그러한 욕심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이 아침...
주님.
주님의 뜻
하나님의 뜻
예수님의 뜻
성령님의 뜻
그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분의 뜻'이란 구절을 늘 가슴에 담고 있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 분의 뜻은 고난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 고난은 선을 위한 것임을 확신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여
아직도
가슴에서
받아 들이고 싶지 않은 단단한 구석이 많습니다.
들여다 보아도
무거운 철문으로 닫혀 있는 듯
답답한 먼지만 날리고 있는 내 속의 어두운 부분이 많습니다.
두려워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제 주여
당신의 말씀으로 그 앞에 가져다 놓기를 원합니다.
매일 같이 그랬듯이 말입니다.
오늘은 조금더 분명히 주시었으니
조금더 분명히 가져다 놓기를 원합니다.
주여
타인에게 끌려가는 것이
혹시 운명이고
주의 뜻이 맞다고 하면 그리하도록 하소서..라 고백할 힘을 주소서.
그리고 견딜 인내를 주시고
결국은 선으로 바꾸어낼 주님의 사랑을 주소서.
주여
제 생각이 반드시 땅에의 그것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하시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 제 속에 염두로 둘 수 있게 하소서.
참으로 어렵지만
그렇게 하소서.
남의 잘됨고
남의 잘못을
정죄하지 않게 하소서.
그걸 비교하지 않게 하소서.
그냥
그냥
십자가에 내려놓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잇도록 도우소서.
그걸 선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시고
그 선의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하소서.
모든 것이 주의 뜻임을 인정하려 합니다.
주의 뜻 안에서
내 할일을 정확히 알도록 도우소서.
이 아침도 주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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