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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소서 놀라우신 내 주여[시119:129-14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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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소서 놀라우신 내 주여[시119:129-143]

주하인 2019. 1. 9. 07:39



129.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주의 증거들이 놀랍다.

 그래서...'

맞다.

주의 증거들이 놀라운게 '사실'이다.

 나..

솔직히 이렇게 쉽게 고백할 수 있다는 사실이 , 자체가

놀랍고 즐겁다.

참 오랫동안, 내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안팎이 똑같이 살자.. 고 노력해왔던 바 (아... 잘못된 망상^^;;.. 과거의 경험의 흔적...)

내 지금 하는 소리가 과연 맞는가.. 자꾸 자문하는 자의식이 발달하여서인지

쉽게 남들 앞에서 그러질 못했다 .

아니면 가식하는 나를 내 스스로 질타할 것 같아서..

그러다 보니 삶의 반경이 좁아지고

스스로는 '진실'하고 .. 뭐... 그럴지는 모르지만

대인관계에 자주 버걱거리고

스스로도 매사 고민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ㅎ

그러니.. 그러한 자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막연한 느낌만 가지고

'주의 증거들은 놀랍다~' 고 외치고

그것도

말씀한구절.. 읽기 시작하면서 나오는

'주의증거는 놀랍다'는 말씀에 수긍할 수 잇을 것 같은가?

아니다.

'체험'이 바탕이 되고

그 체험이 도저히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 지경에 와

아.. 그래서 이러셨구나 함을

성경구절 구절 써 놓으신 말씀에 일치함을 알게 되고

그 바탕이 '진실'.. 아니 '사실'에 근거하는

'본질'적 문제에 속하여 있음을 확신하게 되어서

나오는 감탄과 확신 아니겠는가?

 

 솔직히 '주의 증거들이 놀랍다'는 표현에

눈이 가면서 이 말씀이 레마로 이해되기에 여기에 썼지만

'놀랍다'는 표현이 과연 합당한가 스스로 의구심이 들어

죄송하다는 느낌이 슬슬 몰려오려 한다 .

 그거..

요새 세상이 발달하다 보니

'유튜브'.....등의 SNS를 통하여 너무도 많은 정보들이 쉽게 접근해진다.

그래서.. 난...

오래 전 부터 관심이 많던 '우주' 쪽의 동영상을 들여다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이 지구....에 겨우 관심이 붙들려 있고

이 땅의 유한한 삶에 고착되어 안달복달 하다가

알지 못하는 사망으로 매몰되어 가는 것.... .

얼마나 '조물주'이신 하나님께

망령되이 행하는 건지.. 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사실 아니던가?

 그러면서 그 '우주'의 광대함에 기가 질린다.

그냥... 지구의 수백배 큰 게 '태양'이고

태양의 수백만배 되고.. 그것의 또 수백만배 되는... 별들이

과학자들에의하여 어려운 이름 (초신성.. 백색왜성.. 적색... 이구.. 어려워.. ) 으로

줄줄이 나열되면 거기서 부터 기가 죽는데

우리 사는 '은하수,galaxy'라는 은하계에 수천억의 별들이 몰려서

또 그런 은하계가 수백조가 모여서 우주를 이루고

우리 은하수를 벗어나는데만도

수백 광년 혹은 파섹 (파섹이란 단어를 쓴다.. 3.6광년이 우주의 거리단위 기초다.ㅎ) '

거기에 은하수 사이의 '성간'.. 빈 공간이 또 수억광년...............

질리지 않는가?

그 크기에......?

이제 우주 변방까지 관찰 할 지경까지 서서이 온단다.

현대과학으로..

그런데 또 그런 우주가 '다중 우주' 라는 설도 나오니..

과연 이를 만드신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 그 크심을

질려서

어찌 다

표현해낼 수 있을까?
이 지구 ..

우주에 비교해서 '바이러스'크기보다 작은 지구 행성에

또 지구크기를 기준으로 바이러스 보다 작은 내가

어찌 '놀랍다'는 단어 하나로 주님을 표현할까?


그러시니..

하나님을 뵙는 자..

그 에너지에 접하는 자

그 자리에서 타서 죽는다... 는 이야기 구약에서 많이 나오지 않는가?

'엘리야'가 하나님의 임재를 보다가 죽을까봐

어마어마한 에너지의 응축의 장면에서

바람에 바윗돌이 날리는 그 엄청난 에너지를 피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를 동굴에 숨겨 손바닥으로 가려 주지 않으셨던가?

 이런데..

겨우 '놀라운"이란 단어가

그 하나님에 대한 묘사에 가당키나 한가?ㅜ.ㅜ;;


그렇다면 어찌 주님을 표현할까?

'놀랍다'는 이야기 밖에

우리 인간들이 이해할 수 없으니

그리 표현해주신거다 .

정말 아기한테 컴퓨터 코딩을 얘기할까?

내게는 '놀라운'이란 단어에

이리 반응하여 가슴을 흔들리는 체험을 하는 것만으로도

주님이 기뻐해주심이시다 .

그 주님이 우리의 수준으로 낮추셔서

예수님을 '육화(肉化)' ... 인간의 몸으로

성처녀 몸을 비루어 '인간의 생식이 아닌 방법'으로

세상에 내려오셔서 십자가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봄이 하나님을 뵘이라

주님께서 배려해주심이시고

(아.. 이거야 말로 어마 무지한 기적 아닌가.. 그 우주보다 크신 분이

  이작은 지구에.. 그것도 비 생식적 ^^; 임신으로 오시다니

 너무도 크시지만 너무도 작은... 마크로 이며 마이크로이신..

 이 양립하지 못하지만 양립하시는

 양자적 원리...................살아계신 증거... !)

성령님 통해

"그래.. 말씀 붙들고

 주님의 존재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나.. 하나님이 만족해주마.. ' 하고

도우시고 완벽하게 배려해주신 것이

삼위일체의 원리가 아닐까?


 아... 감사하다.

이 미련한 자, 도저히 그냥두어선 사망에 빠질 수 밖에 없을

불가피한 부족한 나.. 우리를 위하여 이렇게

주의 증거를 보이신다.


 지난 밤..

퇴근 후 조금 느즈막히 걸어서 '수영'을 하러 다녀왔다

돌아오는 밤길에 내 귀에 끼워진 이어폰

그를 덮고 있는 귀마개

두껍게 입은 파카 사이를 차가워진 칼바람이 뚫질 못한다.

 난.. 이게 좋다.

추운게 ..

옷에 부딪쳐 떨어져 나가는 칼 바람의 소리들이

마치 '송사'하는 마귀들의 소리가

성령의 갑옷을 뚫지 못하고 튕겨져 나가는

그 원리와 너무도 닮아서다.

그 행복을 배가시키며

수년전 . .. 전인치유 찬양.. 교회 찬양리더.. 하면서

또.. 아들.. 아내와 드리던 기도의 찬양들을

틈틈히 녹음해두었던... 것을 들으며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

억지로 막지도 않았다 .

억지로 울지도 않았다.

정말로 뜨거운 감동이 내 가슴을 오래 친다.

헛된 감상이면 그냥 그러다 말것을 알기에 그랬다 .

너무 감사했다 .

내 스스로의 목소리를 통해

그 시절 그토록 날 뜨겁게 만들어 부르게 하시던

그 찬양에 임하시는 성령의 뜨거움이

지금도 동일하게 내 가슴을 친다는 사실,

그러한 하나님의 살아계셔서 역동하심이

그 하나님이 그 런 사실을 눈치채고

가끔도 아직 흔들리는 내 믿음의 연약한 부분을

걱정없이 하시려고

증거로 또 나타내 보이심이였다 .

' 아.. 당장.. 그대로 죽어도 좋을 것 같다.

 후회없다. '라는 느낌으로

두손들어 그 어두운 .. 빈 공간을 향해 두손들며 걸어 왔다.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당연하다.

주의 증거들이 놀랍다 .

난.. 살아서 움직이는 내 모든 공간과 시간이

주님의 증거들로 채워져 감을 느낀다.

난.. 영혼 자체로 주님을 느낀다.


그래서

그 증거들로 인하여

난..

잠시 뜸을 내 잡은 이 블로그의 공간에서

또 이렇게 ... 막히지도 않고

그냥... 십수년 해온 것처럼

주님의 증거들을 써내려가고 있고

그 사실을 지키고 있다 .

할렐루야 ^^*



130.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아...

계속 말씀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

고백을 바로 했지만

난.. 15년 정도를 이 블로그에 괘 많은 시간을 놓치지 않고

글을 올리고 있다 .

그것..

문학적 소양이 하나도 없고

오직 '무협지'.. ' 만화'가..

(아니다.. 심리학적 책들은 많이 읽었다. ..복잡한 머리 해결하려고.. )

내 젊을 적읽었던 글들의 전부임에도

그런 나를 들어

이 작은 시간의 틈들을 이용하여 글을 쓰게 하심은

오직..

말씀이 '빛'이시기 때문에 그러하다 .

내 우둔한 머리...

내 어두운 가슴..

내 부족한 지력을

말씀을 붙드는 순간

빛이 비추어

다 보여주심 같다.

 지금도 타이프를 치는 손가락들이 마구 춤을 춘다.

곧 환우들 들어오면 또 멈처어야 하기에 말이다.

그러함..

내 어둡고 우둔한 부분에 하나하나 영상과 스토리로 비추어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 덕.. 아니겠는가?


 이 표현이 너무 좋다.

그림같이 그려진다.

'주의 말씀을 열면 '

그렇다 .

말씀은 비밀의 문을 여는 것이다.

이 지구에서 우주 끝까지 .. 아니 .. 그 우주가 여러개인.. 차원을 넘나드는

비밀의 문 말이다.

마치 .. SF영화에서 주인공이 책을 여니

' 빛이 비치어 ' 지며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 하듯

가슴을 열어 깨달아지게 되는 ... .

우주의 비밀?.. 인생의 뜻? .. 왜 지금 사는지?.. 왜 이래야 하는지?..........

그 어떤 것이든

이 무지한 가슴,, 이 몽매한 머리... 이 답답한 마음을

확 뚫리게 하신단 말이다.


 나..

주님의 말씀을

계속 묵상하고 놓치지 않게 되는

근본적 이유를

이 말씀으로 보여 주심이다.

순간순간 

정신 못차리게 불안하고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이 미련하고 우둔한 자에게

말씀을 묵상하기 위하여

성경 구절을 접하면

거의 항상.. 주께서는

이렇게 빛처럼 다가오셔서

내 마음을 밝히사

내 가슴이 뻥 뚫어지는

그런 날이

오늘 또 되리라.. ^^*

 

  
133.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래서 내 발걸음을

늘 주 앞에

주님의 말씀 앞에

로고스 하나님 앞에

굳게 세워지길 원한다.

 그래서

어떠한 죄악도

이제

더 이상

날 '주관'하지 못하게 되었으면 한다.

 

 이 아침...



주님.

자꾸 자꾸 환우 분들로 인하여 '말씀 묵상'이 단속이 되어서

집중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주님의 하심을 믿고 또 이리 이어갑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아침..

수십년 이상을 되풀이해온 습관대로

막연한 불안감이 또 저를 사로 잡으려 햇고

이치에 합당하지 않은 생각들이

또 저를 흔들려 했습니다.

익숙한 좌측 편두통이 생기려 했고요


주님.

압니다.

절 놓고 싶지 않아하는 사단의 궤계...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의 소리..

투사.

방어기제... 주여..어떠한 소리든

주님의 뜻과는 다른 것들이

아직도 저를 그리 흔듦을 요..

그래서 주님이 주신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니

잠잠해져 갔고

급히 서둘러 말씀을 여니

주님께서 빛처럼 임하셔서

평안을 허락하셨습니다.

말 그대로 고요한

평강....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이러한 주의 증거로 인하여

내 영혼 주의 말씀 묵상을 지킬 수 밖에 없게 하시고

주여..

말씀을 열어 볼 때마다

빛처럼 비추어

이 우둔하고 미련한 습관성 불안환자의 마음을 개운케 하시니 말입니다.

주여.

그 사실이 쉽게 말씀으로 인하여 깨달아지는

진실을 마주하는 결과를 요..


주여.

그래서 주의 말씀에 굳게 서서

어떤 것도

저의 영혼을 흔들지 못하게 하실 줄

또 기대하고 믿습니다.


내주여.

그런

살아계신 내 주를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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