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런즉 겸손하라[약4:1-12] 본문
1.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어디로 부터..
이 악한 생각은 또 나를 그만두지 아니하고
가족을 내 통제에 두려 그리 애쓰고
어디로 부터
이 허전한 마음은 떠올라서
더더더 하며 옳지 않은 세상의 것들을 부여 잡으려 하던가??
마치 내 혼자 만의 것,
내 혼자 짊어져야 할 것 만 같아
자꾸만 숨기고 도망하려 애쓰지만
인간은 누구나 다..
약해지고 힘들어지고 할 때가 반드시 온다.
그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그 어이없는 부족한 심성들의 정체가 무엇이고
그것이 왜 내게 이유도 알지 못하고 흔들리게 하고
내 인생을 여기까지 허덕이게 까지 몰고 왔는지
그 '실체'를 반드시 깨달아 알아야 한다.
그렇다.
내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는
내 갈증과 행동의 원인이
무엇인가 그렇게 만드는 (NIV 성경에서는 "what cause 무엇이 그리되게", 오늘 구절에서는
"어디로 부터"라 나온다) 지 깨달음이 중요하다.
싸우는 정욕..이라 꼭집으신다.
그렇다면 정욕은 무엇인가?
성욕이 아닌 정욕.
그것은 하나님이 '번영하라'고 주신 식욕,성욕...등, 인간의 기본욕구이지만
이것을 아담의 원죄로 인한 왜곡이 악한 정욕이고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심 대신,
잘못된 결심으로
허덕허덕 육신의 것,
개가 토한 것에 다시 달려들듯 달려드는 게
더러운 정욕, 악한 정욕, 싸우는 정욕이다.
그렇다
우리 인간들의 죄는
이 더러운 정욕으로 부터 나온다.
그 정욕이 우리의 잘못된 결심을 자극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하는가
일단 정말...인식이 중요하다.
잘못되었구나..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치유,
온전한 영혼을 위해 치유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내 오류의 행동이 깨닫지 못하며 어이없이 선택해온
잘못의 결과이구나...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6.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 다음에 어제에도 계속된 묵상의 연결처럼
올흔 선택,
즉 땅으로 부터 오는 나쁜 정욕적 자극 보다는
하늘로 부터 오는 지혜를 택해야 한다.
그 결과가 하나님의 은혜다.
더욱 큰 은혜다.
이제 이러한 선택의 당위성,
인간 행동의 오류의 실체를 깨달았으니
옳은 선택을 해야 하니
그 올흔 선택의
오늘에 주시는 레마로서의 방향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겸손이다.
오늘은 겸손하기로 결심하고 살것이다.
그리되면 하나님은 은혜로 채우시고
그 은혜로 인하여 더 큰 겸손과 말씀이신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체험이 쌓이게 되면
그로 인하여 더 큰 은혜,
이 부족한 심사에서 행복으로 인식되는
그 놀라운 은혜가 내 일상을 사로잡게 된다.
7.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누구도 알지만
그런데 그런 결심과 결단이 ,
그리고 그러한 결과가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늘 유지하고 성공할 수가 있던가?
"그런즉" 이라 하신다.
그게 가슴을 뚫리게 한다.
그런즉,...
한번 옳은 선택으로 겸손하기를 결심해보라.
어느새 내 안에서 악한 정욕, 싸우는 정욕에 의한
악한 짜릿함, 그보다 더한 죄의식, 자책, 교만한 머리아픔.....그리고 불안...은
어느새 멀리 사라지고
내 안에 그득차는 올바른 선택의 결과,
즉 평화와 평강과 행복과 자유와 물흐르듯 여유로움......희락, 화평.....이
내게 주어지나 안주어지나...한번 시험해보라..시는 듯한
그런 뉘앙스가 아니던가?
"그런즉...
주하인아.
하나님께 복종해보라.
특별히 오늘
네게는 너무도 힘든 성품인 '겸손'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복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 나라의 기본 마음 들이 어떤지
샬롬의 실체가 어떤 건지 체험해보거라...'시는 듯하다.
주님.
오늘도 말씀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저...
저 싸우는 정욕과
그로 인한 불안까지의
영혼을 피말리듯 말리는
그 불신의 왜곡의 시간들을 많이 경험 하고
그 잔인한 쾌감의 결국이 꼭 지옥같은 두려움과 자책이어서
상재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제게 주어진
그 천국의 평강이 어떤것인지
더욱 극명히 깨달아 알아져...
이제껐
도저히 제 인생에 인내라든가 글을 쓴다든가 ...그어떤 가능치 않은
품성의 변화로 이제껏 13년 이상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너무 기쁘고 좋아서ㅛ.
그러나...주님.
늘 매시간 매초 동일하게 기쁨만 유지되도록 허락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뜻가운데
그 하늘나라의 품성을 유지 하기 위해서
제게 주어진
겸손이란 성품을 더 기억하고
오늘 하루를 살렵니다.
힘을 주소서.
지혜를 주셔서
이 부족한 삶의 반경에서
겸손히 사는 거가 어떤 것인지
잘 적용하여 오늘 하루를 또 살아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여.
그런 자에게 더욱 복을 주신다니 더욱 그리하게 하소서.
그런즉... 겸손하길 원하나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자랑은 오직[고후1:12-22] (0) | 2016.09.02 |
---|---|
매사 기도하고 찬송해야할 이유[약5:13-20] (0) | 2016.07.11 |
지금, 누구의 생각인가[약3:13-18] (0) | 2016.07.07 |
옳은 믿음[약2:14-26] (0) | 2016.07.05 |
예수님을 내가 믿으니[약2:1-13] (0) | 2016.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