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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그러함을 받아 들임[막9:30-50]

주하인 2020. 3. 23. 09:24


두려움을 마주함


이게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둘 중 하나리라


도움이 있음을 아는 당당함이거나

하룻강아지 또는 미친 자.


그러나

아무 것도 안하며

뒤돌아 눈감고 있는다면

사망이지만


뒤돌아 눈감고도

욕심을 부린다면

미련한 자의 개 죽음이다


당신은

과연

어떤 자인가?


32.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주님께서 돌아가실 것과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셨으나

제자들 (아.. 이들은 제자들이다.. 일반인도 아니고.. ㅠ.ㅠ;; .. 이 인간들의 미련함이여.)은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 하였다.


 너무나 익숙한 상황이다.

깨닫지 못하고 모르는 것은 두려워 한다.

그리고는 묻어 버린다.

그게 인간이다.


 보라.

지구의 환경오염에 대하여 얘기하고 자원고갈에 대하여

그리도 오래 전 부터 나왔으며

그로 인한 대안으로

중성세제 쓰지말자......

비닐 ,플라스틱,..

석유제품..............쓰지 말자 햇으나

한동안 바글거리더니

또 똑같아 졌다.

 

 북에서 전쟁을 위협하고

미사일 ..날려도

두려워하다가도 똑같이

그냥 그냥 묻어 버리고 산다.

...

환경의 재앙들이 이곳 저곳에서 벌어져도

부르르 하다가는

또 똑같다.

오히려 일회용품...더 소비한다.


 환경을 파괴하는 결과로

인수 공통 감염증인

사스로

메르스로

조류독감, 돼지 열병..

그러더니 사람들은 또 똑같아 진다.

코로나로 훨씬 대단한 곤란을 겪고 있다.

'두려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


 일본 사람들은

종특(種特)인지 몰라도 ^^;;

방사능이 그토록 위험한데

나라에서 Ab씨가 전~혀 괜찮다니 애써 무시하고

코로나 검사에 대하여 오히려 드러내는 자들을 무시하고 핍박하려 한다. ㅠ.ㅠ;;


그러나, 분명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또 그럴 것이다.

묻기도 두려워

전혀 입 밖에 꺼내지도 않으려 하고

의식에서 묻어 버리려......ㅠ.ㅠ;;

 

그리

수없는 싸인을

주님께서 세상에 보내시며

깨닫기를 바라지만

대부분

그냥

그냥 묻기도 두려워

의식에서 묻어 버리고 또 묻어 버리고

또 묻어 버리며



33.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마치

지금 세상에 맞닦드리는 것이 모든 것인양

먹고 사는 것

남을 밟고 위에 올라가는 것을 마치 성공인양 착각하며

눈에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인양

서로서로 토론하고


34.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쟁론하며 살아갈 것이다 .


그러다가

'진리'

진실

곧 다가올 현실에 마주하게 되면

그들은 또 '멍'~ 해지고

또 입을 꽉 닫아 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또 '군중'.. 다수의 소리,.. .다수의 그리 미련한 자들 속에

자신을 감추고

그 두려움으로 부터

문을 닫아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또.. 똑같은 되풀이가

아마도

되풀이 되지 않을까.......ㅠ.ㅠ............?


 아....미련한 나여.

아.....어리석은 인생들이여........



35.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되풀이

되풀이

가르치신다.


지치지도 않으시는 가 부다.

어린아이 가르치듯

하나하나 가르치신다. ㅜ.ㅜ;


 나.

그러한

비닐을 되도록 덜 생기게 하려고 애쓰고

되도록이면 적은 양의 샴푸를 쓰려 애쓰며

분리 수거할 때 하나라도 재생 되는 것 늘리려고 애쓴다.

비록 그게 지구의 덜 상함에 어느 정도 도움될지 모르고

비록 그게

주님 앞에 올바른 신앙이라 생각지는 않아도

두려움에 매몰되어

잊어 버리고

멍하니 망각되어 버리어

'의식적 기억 소실' 되지 않으려 .. 말이다.

나.

솔직히 그런 미련함들을

경멸(죄송 ~~~)한다.

이 제자들이란 사람들,

온통 주님의 모든 것을 곁에서 다 보아오며

충분한 시간 훈련 받았을 제자들도

그러는

그러한 인간의 결점에

너무 속상하다.......ㅠ.ㅠ;


그런데......

그러한

진정 어리석음...

진정 마취당하는 무지함에

거기에 더불어

자신의 영달을 위해 쟁론을 벌이는

도저히 감당키 어려운 인간들의 어리석은 '죄성'에

주님은

더 이상 아무런 말씀을 하시지 않으신다.

 아니

오히려

당연하시다는 듯

더 열심히 설명하시고 가르치신다.

어린 아이들 가르치시듯..


 무엇인가?

무엇을 보이시려는 가?


나........

너무도 많은 인간들의 그러함을 보아왔다.

 어릴 적 보여지던

내 부모님들의 감당키 어려웠던 (전적으로 내 눈에 ..ㅠ.ㅠ;;) 이율 배반적 모습,

선교를 지향하며 뜨거이 모이었던

나름 많은 지성을 겸비했다던 리더들의 모순.......

그 어리석은 토론들......

믿지 않는 자들 조차 행하지 않던 일들을

십자가 용서라는 의식, 무의식적 인

죄에 대한 무감각으로

더 악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던 목회자들.......영적 리더그룹들....

............

솔직히.. 실망이 많이 되었고

열정적이던 시절

나름의 하나님의 은혜로 그냥 그냥 지켜보며 넘어 오던 일이

시간이 흐르고 흘러

여러 일들이 겹쳐지면서

그냥

지금의 시간에 서 있게 되었다.

 이곳에 이전하고 옮겨오면서

가지고 있던 그러한 인생들에 대한 버거움으로

이전처럼 열정적으로

교회일 및 병원내 신앙 행사에 열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솔직히 좀. ..지쳐 있었다.

그들에 대하여..

사람들의 그러한 미련함에 대하여... (죄송 ㅠ.ㅠ;;)

그냥,

내 있는 자리에서

말씀 묵상하고

허락되어진 분 (주로 환우, 직원 .. ) 들 대상으로

슬쩍~ 전도의 말을 건넬 뿐.....


 오늘

주님은

그러함(무지한 우리네 인생.....들.. ) 이 사실임을

말씀을 통해서 다시한번 보여주시며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랑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듯이

마치 어린 아이 안아 교육하듯이

또 똑같이 (지치지도 않으시고... 곧 십자가 고난이 있으심을 미리 아심에도..와우..^^;)

제자들에게 대하신다.


그렇다 .

주님은

그러한 인간의 속성 때문에 이 세상에 오신

당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아시고 계심이며

그게 주님 하나님이 당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이심도

전혀 잊지 않고 계심이ㅣ며

그게 주님의 온전하신 사랑의 속성 때문임이기에 그러하시다.

 또 !

이 미련한 주하인에게

다시금 눈을 들어

그리도 미련한 자신을 받아 들이고

타인의 그러함도

주님 예수님께서 받아 들이셔서 그러하셨듯

또 받아 들이길 권유하시기 위하심이시다.


이 아침.

새삼..

세상의 그 버거움에 대하여

사랑으로 바라보라심을

넌지시 권고하심이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솔직히

그러한 인생들의 미련함,

그러하면서도 스스로 올바른 줄 알고

미련함을 꿀꺽 머금어 무시하며

또 다시 세상의 것들에 대하여

다투는 것을 바라보면

울 컥하고 미움이 올라오려 합니다.

그런 내 스스로에 대하여

욱하고 속상함이 올라 오려고도 하고요.


그러나,.. 그러함을 바라보게 하시는 주님이

그러함에도 사랑하시는

그래서 더더욱 깊이 어루 만지시는 것을 보이시며

제게도 받아들이길 권하시는 듯합니다.

내 주여.

귀하신 주님 말씀..  깊이 묵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는 자 될 수 있길

간구하며 살다가

조금이라도 더 성취되는

인격의 발달을 보길 원하나이다.

내 주여.


깊이 깊이 간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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