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지만 다르다[막9:14-29]

22.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리고 도와주소서.

주님.

더 잘먹고 잘살기 위한 그러함이 아닙니다.

이제는

주님이외 그 어느곳 어디에도

저희를 도우실 길이 없음을 확신하고 알기에 그렇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시옵소서.

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이전에도

'할수 있거든이 무슨말이냐' 하신 말씀을 기억하려 애썼으며

주문을 외우듯이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이리 없음'을 고백하고

믿으려 애써 왔지만

주여.

그러함이 제 일상에

즉각적이고 놀라운 변화를 가져와

제가 정말 믿어진 기억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주여.

24.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그리하여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 외치던

이 아버지의 외침을 따라

이 구절을 많이도 외쳤었습니다.

주님.

돌아보면

기도대로

말씀대로

아......제 바램보다 어쩌면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변해 있음을

짐작하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주여.

이제는

동일한 구절에 오면서

이 시기,

이 시간에 합당한

더 필요한 믿음에 대하여

다시한번 강하게 마음으로 옵니다.

주여.

이 어려운 시대,

이 어려운 형국에

제가 진정 옳은 믿음의 방향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하소서.

그래서 즉각적으로 변화되는

제 안의 변화를 목도하게 하시고

드는 의심

모두 제하게 하소서.

주여.

기도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깊이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내 주여.

그러함 마져 도우소서.

믿음마져 도우소서.

나의 믿음 없음을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