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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하여[살전5:12-28] 본문

신약 QT

그러기 위하여[살전5:12-28]

주하인 2014. 7. 8. 09:28

 

그래도

제가 예쁘신가요 주님

 

그래도

제가 귀하시지요 주님

 

아직도 내안에

찌르는 것 있어도

 

그냥 그대로

피워올리는 제 모습

그래도  

사랑스러우시지요

 

그 사랑의 주님위해

오늘도

주신 말씀

끝까지 붙들겠나이다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하나님이

우리 영적 민초(民草)들에게 원하시는

아니, 리더 분들에게 조차 원하시는 (그들의 대업^^;; 을 통해 일상에서 원하시는... )

가장 근본적인 바래심...

 우리 인생의 목적.

그것은 '우리끼리 화목'이다.

 

 아니, 우리끼리의 화목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

그 가장 귀한 덕목을 배우길 원하시는 것이시다.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그러기 위하여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것들을 '권면'하시는 것이시다 .

즉, 원론에 대한 각론이시란 것이시다.

이렇게 해야 한다.

 

게으른 자를 권계하고

마음이 약한 자를 격려하며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아야 한다.

 

 그렇다.

이 과정을 통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유교'나 불교나 도교와.. 무엇이 다른가?

그들도 그렇게 하여 사랑을 성취하길 바란다.

그런데 어떤가?

인간이 가능하던가?

세상의 역사를 보아도

내 속을 보아도

내 주위의 똑똑한 사람들, 영적으로 깨인 사람들을 보아도

그들의 저러한 외적인 강령만 가지고 성공한 사람을

단 한사람도 못보았다.

심지어 '하나님의 이름으로 ' 열심히 앞서가고

온갖 압력에도 불구하고

신앙적 지조를 지키던 사람들에게서조차

난 결국 썩은 냄새를 풍기는 영혼들을

한두명 보고 있는게 아니다. (진행형.. ㅜ.ㅜ;;;)

 

 그것..

무엇인가?

 

 나..

솔직히 게으른 자를 권계하라는 데

난 본질의 예수님을 그렇게 가까이 하려 몸부림치려 하지만

게으른 자를 보면 우선 '울~컥'하고 속상함 부터 나온다.

마음이 약한 자는 불쌍하기는 하지만  답답하다.

힘없는 자는 그들의 게으른 기댐에 짜증이 나려 하고

모든 사람과 화목은 본래부터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그나마 말씀이 있어서 말씀에 부담을 가지고 서서히 녹아들어

그들을 이해할 정서적 여유가 생겼을 뿐이지

난 이런 자들을 경멸하였을 뿐

지금도 솔직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하지 못했다 .

 그럼에도 세상 사람들은 하라면 잘 하는 가 보다 .

자신의 내면의 반응보다는 외적인 것에 부담없이 더 그런다 .

그러다.. 사랑의 본질에는 '위에서 말한대로' 다다르지 못하지만..

 나는 '자의식'이 강해서 못했었고

그들 대부분은 자의식 조차가 없어서 너무 쉽게 다가가다

정체되어 버리고 썩어버리는 경우의 차이인 듯하다.

 

무엇인가?

결국 '내면'의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막아서는 어떤 존재가 있단 말이다.

그것을 '유교... '의 각종 '종교'의 이름으로도 시도 했지만

결국 거기에는 인간의 노력 뿐이라서

영적 그 존재들을 이겨낼 도리가 없었다는 이야기다.

본래적으로 인간은 인간의 힘으로 '천국'의 자격을 가진

순수한 사랑의 영혼으로 회복되기 조차 불가능하단 이야기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십자가 보혈'로 인하여

깨끗해짐을 아는데도

왜 아직 나에게는

이런 '거부감'이 남아 있을까?

 

우선 고백하건데 그러함 조차 막연하게 느낄 뿐

확연히 눈치채지 못함이다.

그렇다 .

그렇다면 아직 나는 '게으른 자, 마음 약한 자, 모든 ... 화목해야만 하는 부담이 있는 자'에 대하여

부담이 있어야 하는가?

아니다.

없어야 한다.

그럼에도 있음은 내 깊은 내면의 해결해야 할 무엇이 있단 이야기다.

그 해결할 것,

조금더 주님 십자가 앞에 조명해야 한다.

오늘 그래야 한다.

하나님은 나에게 그것을 깨닫기를 기대하심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주신 것

하나님의 것으로 받으면

하나님이 되신다.

 

세상의 그것들과는 다름은

말씀을 통하여 주신 레마를

붙들고 실행하려는 결심을 할 때

성령으로 임하셔서 도움을 주신다.

점차로 시간이 지나면 거친 돌 같던 영혼이 깍이고 깎여

다듬어지고 결국 심비에 굳게 새겨진 멋진 '석판'이 되어지는 것이다.

 

나..

내 영혼의 심비에

주님이 무어라 쓰실까?

' 주하인, 말씀을 붙들고 이루어낸 하나님의 사람?'

 

아..

그러기 위하여

오늘 다시 난 말씀에 나를 붙들어 매 본다 .

'게으른 자를 권계하기 위하여 게으른 자를 사랑해보자'

' 마음이 약한 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음이 약한 자를 사랑해보자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기 위하여 또 그들을 사랑해보자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기 위하여 사랑을 기대해보자. '

그리고 '그리하자'

그리하기 위하여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을 기억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기도하고 내면에 채워진 영으로 그래보자 '

그리하여 어느새 내 속에 그득한 '사랑'의 향기를 맡아보자.

하나님이 모든 것을 허락하시고 이어주실 것이다.

내 면벽이나 내 인내나 내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말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오늘도 일상에서 이렇게 나와 '협업'^^;;- 죄송한 표현 - 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내 일생,

내 인생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세상에 조금씩 드러내길 원하신다.

능력이 없으심이 아니시다.

그리그리 임하셔 세상을 치리하시는( 가장 적게 간섭하며 가장 재미있게.....)

하나님의 뜻이 그러하시다.

그러함을 통해 이사야서 43:21절의

 " 이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라는

당신의 우리를 지으신 목적을 이루어 보심이시리라.

 

오늘 내가 다시 주님께 드릴

그 마음을 가로 막는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성령의 도우심 앞에 가져가리라.

 

 

 

주님.

귀하신 주님

모두 주님의 귀하신 은혜입니다.

오늘 까지 살아온것이 그랬고

이 소망없는 세대에

내가 살아갈 힘이 되신 것도 그랬습니다.

주여.

오늘은 게으른 자를 상대하는 제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마음이 약한 잘 대할 내 부담스러운 마음도

힘이 없는 자를 마주할 귀찮을 마음도

누구와도 화목해야할 버거운 마음도 들여다 보려합니다.

주여.

그럼에도 주님이 원하시면

그들에게 그리대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주실 줄 믿습니다.

모두 ,내 영혼의 정결함,

사랑의 순수한 넘침을 위하여

그리 하시는 줄 압니다.

주여.

오늘도 성령으로 인도하여서

주님의 말씀 가운데

만나는 모든 자들에게

저런 마음으로 대하게 하시되

마음 한구석의 부담을 없이 하소서.

힘을 주소서.

지혜를 주소서.

마주하는 분들에게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만 대하게 하소서.

내 안에 그럴 여유가 있도록

내 영혼의 버퍼를 늘이시고

막혀 있는 영적 유착이나 상처를 치료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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