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러고 보니 내가[시128:1-6] 본문

구약 QT

그러고 보니 내가[시128:1-6]

주하인 2019. 10. 29. 10:23



1.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이 있도다

 '복'

나.. 이 복이란 단어를 정말 그리 탐탁치 않게 받아 들이던 자.

우리나라에 이 '복'에 대한 맹목적 추구가 너무 많아

심지어 '기복주의 ', 이 미신적 신앙들이

교회에도 얼마나 많이 들어와 타락 시켜 가는지..

그 미련한 추구들에 치를 부르르.. ^^;; 였다.


그러나,

점차로 '복'의 의미.

이 세상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복을 자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복에 대한 관점이

그들과는 다르지만  분명코 있을 것임을 눈치채이고

그 복은

세상의 것, 영적인 것, 심리적인 것을 아우르는

제한 할 수 없이 흐르는

은혜 가운데 주어지는

개개인에 맞추어지는 '행복'한 흐름임을

깨달아 알게 된 후로는

참으로 '복'에 대하여

나도 그러한 상황이 되면 빌기도 하였다 ㅎ


 오늘 말씀이 '복'에 대한 것이다

일단 거부감이 없어진 눈으로

동일한 구절을 보니

'복'으로 인해 은혜로와진다.

특별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라면서

말씀을 시작하는데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


 나..

분명히

여호와 하나님을

제대로 방향 잡고

경외하는 자이며

남들이 나를 어찌 보고 인정할지 않할지 모르지만

난.. 분명코

스스로 돌아보아도

'그의 길..' 하나님의 길을 걷는 자..가 맞다.

분명히.. 스스로 돌아보며

아.. '

어느새 난.. 이렇게나 자연스레이

내 그러함을 받아 들이게 될 만큼

나 자신에 대한 'self image' (  심리학의 대상이론에 나오는 표현으로 ..오래전 고민하던..ㅎ)가

이리도 좋아졌구나.. 함을 느끼게 되고

그러함이 '복'이라 말씀하시니

그 말씀,

난. ..

그러고 보니

이렇게 살고 잇는 것이

남들이 어찌 살든

난.. 복있는 삶을 살고 있는게 맞구나.. 하며

마음이 따사해지고 기뻐지려 해 옴을

스스로 다시금

이 아침부터

느끼게 되어간다 .

그러하니.. 난.. 진정 복이 있는 자 가 맞구나. 


2.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되고 형통하리로다

이어서 주님이 연달아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이 무슨 말이던가?

 나.

정말 세상적 재치나 요령이 부족하여

수없이 많은 기회를 놓치고 '이재(理財)'에 밝지 못하여

나름 갈등을 하는 삶을 살아왔었다 .

이제는 아니지만..ㅎ


 수고한 대로 먹는다.

그 하나님.. 살아계신 내 하나님이

다행이도 내게 내 자리에서 아직까지는

수고한대로 먹을 수 잇게 하심이

내 평생을 살아오면서 '나는 안되고 나는.. '이란

이 깊고 막연한 불안에 어긋나는 ^^*

삶의 유지를 하게 해주셔서

시편의 어디에서 '부하여 주님을 잊고 너무 부족하여 생각하지 못하게 '하시는 일없이

자연스레이 매일을 먹고 살며

주님을 잊지 않고 사니

그 내 ..인생의 흐름에 대하여

'네 손이 수고한대로.. '라 하시며

그게 '복'이라시니

새삼 힘이 나려한다 .


아니지 않다

아무리 주님을 믿는다지만

나.. 너무 부족하여 불안감덩어리에서 벗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자주 자주.. 괜한 .. 이러다가.. 라는 상념이 사로 잡으려 올려 할 때

힘이 든경우도 많았었다.


이제..

점차..

내 손이 수고한대로..

주시는 대로 내 마음이.. .

흐르는 그 흐름 속의 믿음,

일상의 영성에

나를 맡기게 되어가니

그 것이

진짜로 '복'이 아니던가?

 

이제.. .

그리 말씀하시는 이 시편 구절이

스쳐 지나가는 미사여구나

대단한 축복 가운데서

누구나 '감사합니다 '외칠 수 있는 상황의 묘사가 아닌

살아가는 매일의 하루에서

들여다본 말씀 묵상구절에서 또 이리 짚어 주시고 말씀하시는

그 말씀에 이리도 깊이 감동되는게

그게 기쁘다.

그게 기적이고

그게 '복'이다.

진정한 복..




3.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아..


이 블로그에 오래 오시는 분들은 알리라.

많은 갈등이 울 가족에 있었던 것을...





이제..

오래 참아 주며

진실하게 항상.. 눈물로 기도하는 아내의 있음으로

우리 가족이

내 평생 예상치 못하던 '화합'으로

저리 기쁨의 표정으로 하나가 되어 있고

지혜로운 며느리와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우리 손녀까지

한 식탁에

믿음으로 하나되어 이루어져 있음을 생각하면

너무도 감사하고

심지어 '매일이 황홀'하다. ^^*


이..

일상의 이러함들..

이 매일 수고로이 수고하고

웃음으로 모여앉는 가족이

기도로 이루어지고

은혜로 그리되었음을 고백할 수 있는데

어찌... '복'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가?


아..

진정으로 난..

주님께 엎드려 감사하고

지금이라도 그에 대하여 표현하라면

'깊은 찬양'올리며

감사의 눈물을 아무 때라도 흘릴

그런 자세가 되어 있음이다 .


난.. .안다.

그게 '복'이다 .

복의 증상 중에 있는 것이고

그 증상을 '복'의 과정으로 확신되어지니

그게 '복'이다 .

진정한 '복'......



4.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을 얻으리로다
 또 그러신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을 것이다 .


그렇다.

이같이..다.

난..

그러고 보니

진정한 복 가운데 있는 자. .맞다.


할렐루야.




주님.

어제 오늘

휴가 가신 2과 여선생님으로 인하여

많이 바빴습니다.

저와 제 아내 만이 알수 있는 그 이유로

하나님의 '복'의 다른 표현을

깊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데

오늘..

아침 부터 '복'에 대하여

다시 이리 상기시키십니다.


그렇습니다.

전... 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자주 잊어 버리고 삽니다.

상황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순간 ........


그러함을 알기에

주님의 말씀으로 날 맞추기를

다시 돌려 놓기를 습관처럼 하려 하고 있고

그것,

그 작은 내 순종을

주님은 영적 제사를 받으신양

매사 가까이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현실화 하시어

살아계신 아버지로 제게 말씀을 걸어오십니다.

 그 철저한 도움으로 인하여

저........여기까지 왔으며

이제 그게 복이고

제가 그러고 보니 진정한 복 가운데 있음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는 시간이 되어갑니다.

주여.

이 바쁜 시간 가운데

이 놀라운 깨달음

이 임재......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어찌 .. 그리 되겠습니까?


이제..

그러한 복을 인해

더 이상.. 내 작은 현상의 변화로

일희 일비 안하게 되길 바랍니다.

아..

점점 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

말씀대로 느끼는 '성화'된 자가 되길 기대합니다


주여.

마지막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한 이 세상에서

더 뚜렷한 '영생'에 대한 소망으로

절 붙들어 주시길 기도하던 차..

복에 대하여

그런 것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