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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르짖고 기도하자(왕상 8:22-32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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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르짖고 기도하자(왕상 8:22-32 )

주하인 2010. 9. 22. 10:22

 제 8 장 ( Chapter 8, 1 Kings )

 


22.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죄를 짓고 나면

하늘을 향하여 ..라는 단어만 보아도 가슴이 벌렁거린다.

손을 펴고 하늘을 향하여 기도하는 것은 들어주실까 하는 죄송함 때문에

답답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죄'는 주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

 

 
23.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상천 하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그래도 달라진 것은

그래도 주님 앞에서 서야 살 수 있단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고

그래도 주님이 '은혜'를 결국  주실 것임을 체험하고 있고

  
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그래도 주님이 날 사랑하심에는 변치 않음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게 성경에 나와 있는 변개치 않는 사랑이심을 알고 있다.

약속에 나와 있기에

이 어이없는 자가 '기도'를 하려 하고

이 추악하기 그지없는 자가 다시금 말씀 앞에 서려 하는 것이다.

주께서 주의 입으로 하신 말씀에

'내가 확신하는 것은.... 사단이나... 높음이나 .. 깊음이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변치 않음'이라는 구절이 있음을 알기에

다시한번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이다.


  
 
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참으로 주님은 대단한 분이십니다.

얼마나 대단하신지 도저히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우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은 솔직히 고백합니다.

하늘의 하늘의 하늘 들이라도 주님을 용납하지 못하겠거늘

'하물며' !

맞습니다.

하물며이니다.

어찌 그리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 부족한 땅위의 두발달린 유한한 탄소화합물 덩어리들이 짐작이나 가능할 수나 있는가.

그래서 그것을 믿고 주님 앞에 왔다.

 내 한 육신에서도 이리 많은 죄악이 쏟아져 나오고

이 작은 영혼에서도 수미산 보다 큰 죄악이 넘쳐나는데,

이 온 우주의 온 피조물들이 지은 그 죄는 감히 상상하기 어려울 듯 한데,

그 모든 죄를 감당하시고

오히려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그 분.

그 분을 어찌 어찌 어찌 대단타 안할 수 있겠는가?


 
28.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그러하신 주께 조금이라도 응하기 위해

이 낮은 자 , 이 부족한 자, 이 결핍덩어리 같은 자 할 것은

오직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 뿐이다.

간구 뿐이다.

부디 용서하여 주시기 만을 간구 뿐이다.

' 주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주여 

내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그리고 날 용서하시고 다시 깨끗게 하여

주님을 다시 가까이 제 영의 성전에 모실 수 있기를 빕니다. ' 
  
 
30.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주여.

저를 아시는 주시여.

얼마나 죄의 속성은 강하고 끈질 긴지

그처럼 몸부림을 치고 노력하였고

주님의 그 사랑을 극명하게도 잊지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넘어졌습니다.

주여.

마치 주님 모르는 시절보다 더욱 큰 죄를 지었습니다.

알면서 짓는 죄가 무서움을 앎에도 불구하고

그리 죄를 지었습니다.

주여.

제 죄를 고하오니

들으시고

또 들으시고

또 들으시사

제 죄를 사하여 주소서.

제 어이없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제 한계에 부딪힘을 불쌍히 여기시고

제 좌절하려 함을 긍휼히만 여기시사

진홍보다 붉은 내 죄를

그보다 더 붉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사하사

눈보다 더 맑은 영혼으로 바꾸어주소서

간구하고 부르짓습니다.

제 손을 하늘로 향해 듭니다.

제 영혼을 하늘을 향해 펼칩니다.

주여.

부디 온 우주의 우주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그 지혜와  그 아심과

도저히 짐작하기 어려운 그 사랑의 품성으로

이해할 수없을 만큼 나약한,

죄에 너무나도 약하고 약한

이 엉터리 추악한 죄인의 죄를 사하여 주소서.

부디 제가 감당할수 없음을 알지만

제 영혼의 처소에 다시 임하시사

제 죄를 맑게 하여 주소서.

제 간구를 들으시고 또 들으시옵소서.

눌려서 숨을 쉬지도 못할 죄의 상황에서도

주님을 한번이라도 인식하려 노력했었다는 점만을 가련히 여기시고

저의 죄를 용서하소서.

들으시고 또 들으소서.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저의 영혼 이 렇게 좌절치 않게 하소서.

저로 인하여 고난 받은 자들을 깨끗이 씻으시고,

그들로 인하여 흔들렸던 내 영혼을...,

그리고 그 주위에서 파생되었을 수많은 죄의 씨를 말리소서.

주여.

간절히 간절히 빕니다.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에 의거하여 이처럼 기도하오니

주님 제 기도 들어 주소서.

오늘,

특별히 추석입니다.

수 많은 악한 영들이 세상에 준동하는 민족 명절입니다.

악한 흔들림 눌러 주시옵소서.

기후의 변동으로 강력한 물폭탄이 우리나라를 강타했습니다.

너무 힘들어 하는 분들을 없게 하여 주시고

기도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오가는 길 지키소서.

예수 그리스도시여.

세상을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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