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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에게 (시126:1-6)

주하인 2012. 1. 6. 11:13

(시126:1-6)

믿는 자이면서도

그 마음엔

가끔 어두움이 짙었었습니다

 

구원받은 자이면서도

때로는

내 심령에 무거움이 많았었습니다

 

십자가 보혈로 씻김 받았으면서도

나 자주

되풀이되는 죄로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전 

시온백성입니다

제겐 십자가가 있습니다

주님의 성령이 있습니다

제 가야할 천국이 있습니다

 

그래도 나에게는

내 주님이 계시고

날 인도하시기에

이렇듯 기뻐합니다

꿈꾸듯 놀랍니다

나 다시 힘을 냅니다

 

내 사랑하시는 주여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시온의 포로.

시온의 백성이 될 '구원 받은 자' 들이

일상에서 이 '죄악된 세상' 에 살면서

어찌할 수 없이 죄 속에서 다시 더렵혀진 죄의 포로 같이 되었지만

다시 돌려 보내지는

매일 매일 부활,

성령의 '사죄 은총'으로 다시 온전한 구원의 가능성으로 돌려 보내질 때

아니면, 진정한 죄로 부터의 탈피,

완전 구원,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구원의 '전율'에 거하게 될 때

우리는 정말 "꿈꾸는 것 ' 같지 않겠는가?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기쁘다'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나, 시온의 백성, 천국의 백성이면서도 

아직 정말 내 속에서 우글거리는

이 죄된 생각들의 포로된 상태에서

이제는 '큰일' ,

내가 평생을 그처럼 탈피하길 원하면서도

때만 되면 나오고 나오고 또 밀려나와

내가 과연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보혈의 공로를 받아

구원 받은 백성이 맞던가 .. 하며 자책하던

그 포로된 마음에서

이제는

올해는

2012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탈피시켜, 자유롭게 시온의 상태

천국 백성으로서

이땅을 제대로 사는 '심령 천국'의 성화 상태로 만들어 주시는

기초를 주신다는 예언적 말씀이시던가?

 솔직히 그정도는 되어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새삼 해주신다는 말씀이 아니실까? ^^*

꿈꾸는 것처럼 생각될 만큼 큰 일이 아니실까?

 

오늘

또 하루가 벌써 이처럼 저물어 간다.

금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일찍퇴근하는 날..

수술이 두분이나 있어서

지금에 끝났다.

다행이도 두 분다 잘 끝났다.

한분은 '단일절개'로 잘 마무리 되었고

또 한분은 '파라과이 선교사'님으로

이전에 심한 '자궁내막증'으로 개복수술하였던 경우로

아주 힘든 경우로 예상이 되었던 바

다행이도 '이공법' 복강경으로 아주 '잘 '마무리 되어

난소 한쪽과 나팔관을 살려 놓고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 분..

어제 나에게 ' 신앙적으로 잘 인도해주세요.. '라는 당부를 하시는 바람에

' 어머니..... 전.. 그리 깊은 믿음은 못되어요.' 하면서도

그 분의 기도할 제목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했다.

일단, '암이 아니기를'

' 심한 유착이 예상이 되니 부작용 없이 수술 되기를 '

'이전 수술이 너무 심해 개복수술로 열어 수술했기에

 요번은 어쩌면 훨씬 더 어려울 수 있어서

 개복수술로 하기 쉬운데

 그냥 복강경으로만 수술이 가능하도록.. ' 기도하시고

아니어도 주님 뜻으로 받아 들일수 있게 해달라고 믿음 주시라

기도하도록 말씀 드렸다.

'선교사'님이시니 그 선택 사항을 주님께 올려 드리면

잘들어 주실 것을 기대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아주아주 좋은 결과로 수술이 잘되었다.

복강경 만으로 ..

그리고는 비록 내 일찍 가는 시간을 다 잡아 먹은 5시 다되어 가지만

나..

행복하다.

이게 예수님 믿고 주시는 큰 일의 기쁨,

시온의 포로로 부터 해방되는 꿈꾸는 듯한 놀라움까지는 아닐지라도

기도하고 기대하며 

그 부분들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듯하는 결과들이 있을 때

그러함들의 경험이 쌓이면서

난 참 점점 자유로와 진다.

부디 바라기는,

어쩌면 아직도 '사유 만의 결과' 일지 모른다는

나의 말씀 묵상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넘어서는

거부할 수 없는 '시온의 포로로 부터 해방되는 '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얼마나 기쁘면

꿈꾸는 듯하고

여호와께서 나에게 행하신 '큰 일' 을 체험하고 싶다.

오늘 말씀을 들고

저녁 하기오스 찬양의 무대에 서리라.

감사하다.

 

적용

 

1. 기대하자.

 아직 시간이 남았다.

 내 죄악이 뿌리채 굴러 떨어져 나가는 체험일까?

찬양 중에 환상을 보는 기적일까?

무엇이든 꿈꾸는 듯한 탄성의 큰 일을 경험하고 싶다.

 주님이 나에게 하신 , 확실하신 큰일을 경험하고 싶다.

 

2. 내 죄.. 내려 놓자.

 자꾸만 되풀이 되는 그 죄를 내려 놓자.

 십자가 예수님의 보혈로 씻김 받고

 성령으로 매일 사죄 받아

힘있는 삶이 되길 원한다.

 기쁨이 넘치는 꿈같은 삶이 되길 원한다.

 

3. 성경 세장 읽겠다.

 

4. 하기오스... 어떤 모습으로라도  주님 앞에 선다.

 

 

기도

 

내 하나님.

내 주님.

나에게 큰일 행하시는 내 하나님

오늘

내 죄가 하나 떨어져 나가는 경험을 원합니다.

시온의 백성으로 다시 우뚝 서 는 체험을 원합니다.

천국의 백성,

천국의 감정으로 살아가는 저 되길 원하나나이다.

이제 , 나를 너머 타인을 위한 긍휼의 삶을 원합니다.

사랑의 삶을 원합니다.

주님.

고백하듯 소리내어 주님을 노래하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어저면 이렇게 구원을허락하셔서

저에게 꿈같은 일을 경험하게 하시고

제 인생을 위하여

이처럼 큰 일을 행하시나이까...

절로 고백 나오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제 자식들 그리하게 하시고

그들의 부족함 마져 끌어 안아 받아 들이는 제가 되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용서 용납 용인 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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