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다음의 보수[느3:1-32] 본문
1.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 그때에'라 나온다 .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엉망으로 되어가던 성전, 성벽을 보수할 때.. 말이다.
그때에 대 제사장도 일어나 보수에 참여하였고
모두 다 .. 그랬다
2.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그 다음은 '... 그다음은.... 하고 계속 나온다.
끊이지 않고 지치지 말고 게을러지지 말고.. 다.
이전 묵상을 들여다 본다
아..
그 때의 감각들, 그 때의 가슴 아픈 상황들이
생생히도 전해져 온다 .
눈 앞에 선하고 그 날의 그 때가 그대로 느껴진다.
그런데..
지금.. 딱 십년 가까이 지난 시간.
난.. 저리 보수해야할 내 안의 움직임은 ... 별로다.
어.. 그것..어찌 받아 들여야 할까?
나름 주님의 말씀을 붙들며 살아온 십년의 시간이 지나서다.
그냥 나를 방치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래도 절박함이 덜하다.
나를 잠깐.. 돌아본다.
게으름일까?
교만일까?
다 완성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일까?
주님 앞에 여쭈었다.
그리 큰 회개의가슴아픔은 아니다.
잠시 늘어짐을 다시 한번 돌아 보아야 할 때일 것 같음을 느끼게 하신다.
저녁에 일주일 넘게 내려와 있던 아내와 둘쨀 데리고
본 집에 올라왔다.
PT 에서 AY으로 ..ㅎ
저녁에 옆 옆동에 사는 큰 아들 내외가 왔다.
아... 따사롭다.
며느리 맷속에 'YB'이...우리 손녀가 한달 후에는 나올 것이라
산만한 풍채를 자랑하며 소파에 앉아
이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와...
아침에 묵상에 10년전 맘고생시키던 아들....
내 회오리치듯 안정되지 못하던 마음의 폭풍우가
이렇게 잠잠해져서
웃고 있구나....
그 때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러고 보니 그렇다.
그 때의 보수는 참... 절박하고 급박하였지만
이제는 그 성과가 보이는 이룸이 이루어졌고
보수해야할 문제는 다른 부분이구나... 하는 것 말이다.
보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게으름이 아닌
마무리 보수 뿐 아니라
늘 이러한 게으름과 착각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을 위험에 대비한
잦은 확인의 보수,
주시는 변화, 발전에 대한 감사를 놓치지 않는 보수....말이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다가
아들의 흔들림이 읽혔다 .
잠시... 지만 ...
그렇다.
그 젊음, 모든 새로 시작하는 영적 여정의 과정에 있는
또 열심히 내 10몇년 전의 보수에 참여하는
그들을
난 .. 어쩌면 무시하거나
그 과정의 힘듦을 들여다 보기 싫어서 멀리 앉고 싶어 햇을지 모르고
그 과정에 떨어져 있는
영적 전쟁, 성화... 발전, 좁은 길에 관심없어 하는
믿는 자들에 대한
내 속의 '경멸'(죄송합니다.. .주여....ㅜ.ㅜ;;) 을 또 보수해야 겠다
그 다음.. 그다음.. 그 다음..이라 나온다.
'대 제사장'도 서슴치 않고 보수를 한다.
그렇다.
난... 이제
아니.. 이제도..
아니.. 이제라도.. 더...
내 안의 보수해야 할 부분을 더 깨달아
그다음의 보수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이제 보수에 발을 들인 자들에 대한 기도다.
그들에 대한 모범이 되어야 하고
그들을 우습게 보지 않아야 한다.
보수하지 못하고 사는 자들에 대한 긍휼한 기도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 .더...
여기까지 인도하셔서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그다음 그다음 그다음.. 의 보수의 결과로
보여주시는 평강의 삶.. 변화된 현상들에 대하여도
깊이 깊이 감사하는 자의 상태로 더 보수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제...
한가지 더..
늘 그렇게 생각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내 마지막.. 주님 부르실 때...
이제 다가오는 세상의 끝 (세상을 보라.. 뿌옇다. .. 환경이... 세상이... 그렇다.. 멀지 않을 듯하다 ... ) 에
어쩌면 마주할 순교의 기회에
내 영혼에 그득한 '천국의 소망'의 실제화가 되기 위한
조금더의 간구 (내 노력으로 되랴.. .간구 밖에... ) 하는 자로 보수되어야 겠다.
감사하다.
주님.
깨달아 지는 바가 있습니다.
내 주여.
늘 보수하고
더 보수하며
점차 더 보수하여
주님 원하시는 아름다운 성을 이루어
칭찬 받는 자 되게 하소서.
그리고 진정 감사합니다.
가정의 회복,
내 안의 변화된 확인..
모두 그러합니다.
모두 .. 더 .. 보수하는 매일의 우리가 되게 하소서.
주께 그래서 더 큰 기쁨으로 영광드리는 사람들이 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2009.12.02 묵상 분--------------------
오늘 고칠 내 靈魂의 城
중수하고 고쳐야만 할
내 영혼의 아픔으로
수없이도 오르던
그 밤
기도원 길목의 실개천
잘 정비되어 흐르는
맑은 개울 물
그 곳에
투영되어 비치는
주님 보혈 빛
그 붉은 십자가
오르는
내 발길에
힘을 돋군다
크고 내밀한
기쁨의 비밀을
이 어리석은 자에게도
보이시는
우리 주의
그 사랑이
참으로
귀하고도 놀랍다
1.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대 제사장도 성벽을 건축하기도
8.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등이 중수하되
저희가 예루살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금장색의 아들도
향품장사도 성벽 공사를 했다.
9.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지방의 절반을 다스리는 권력자도 중수 , 즉 remodelling에 참여 하기도 하고
11.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풀무망대를 중수하였고
누구인지 특별치 않은 사람들도
28. 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30. 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 침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제사장들도
자기 집 근처를 리모델링했다.
신분 고하
직업
이름이 있는 자 없는 자 막론하고
예루살렘 성의 신축 , 개축에 참여 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넓은 성벽을 개축했고
어떤 사람들은 문을 달고 문고리를 고쳤다.
어떤 사람들은 부서진 부분 만을 수리 했다.
정확히 나오지는 않지만 수준에 따라
가능하면 자기 집에 가까운 부분을 배정한 듯 하다.
어떤 사람은 자기 침방과 가까운 부분을 공사했다.
아마 침상에 누워 자기가 참여했던 부분을 바라보면 뿌듯했을 듯 싶다.
무엇인가?
성은 오늘 나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나에게 나의 삶속에서 힘을 들여 건설해야할 '성'은 무엇인가?
나로 하여금 침상에 누워 쳐다보며 느낄 보람을 가져올
공사는 어떤 것이되어야 하는가?
나에게 오늘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어제는 성장반.
이제 4주만 더 하면 졸업.
지난 두달 간 조심 또 조심.
함부로 말 나올 까봐 ..
어제는 '영적 전쟁' 부분에 대한 이야기다.
예수님 영접 한 지 얼마 안되는 분께서
지난 주 장남 집에 사정이 생겨서 요번 부터는
시어머니 제사를 둘째인 자신의 집에서 모시게 되었다며
불신자인 남편의 성격이 강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나.
일도양단이 특징.
자제하던 의견 피력이 터졌다.
' 내 경험... '
' 나는 영적인 부분을 인정하는 몇 안되는 의사...로서...........'
'안된다'
현실적인 부분에서 반대하는 남자 집사님이 계시다.
너무나 뚜렷한 대안도 있고 대처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솟아 오르며 말이 빨라진다.
비교적 순탄하게 토론을 마치고 나머지 수업을 다 진행했다.
집으로 오며 또 무겁다.
' 내 잘난체를 했구나.. 또...'
'남들은 잘도 그러고 잘도 가만히 있더만 왜 나는 무거울까?'
집에 도착하여 기도하고 성경 못읽은 나머지 부분을 읽다가
거실에서 기도하는 자세로 잠이 들었다.
당직의 피곤이 몰려오고 머리가 복잡해서 인가 보다.
아직도 수정하고 고칠 부분이 많은 게
나의 인격 부분이다.
언제나 되어야 나의 '자아'는 수그러 들고
좀더 현명하고 지혜로와 질까?
언제나 되어야 나의 실수 부분에 대하여
좀더 나에 대하여는 인정하여 가벼워지고
내 실수에 대하여는 허심탄회하게 회개하고 깨끗해질 수 있을까?
언제나 되어야 '아무렇지 '않은 세상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그들을 무시하지도
한편으로 그들의 뻔뻔함 ^^;;을 부러워 하지도 않는
맑고 잘 수축된 '영혼의 성( 靈魂의 城 )'을 이루어갈까?
그 안에서 주님의 성령을 잘 흐르시도록 해드릴까?
언제나 되어야
내 침상에 누워 흐뭇히 바라보는 그 성벽처럼
나의 잘 정돈되고 성화된 영혼을
주님의 흐뭇한 눈으로 볼 수가 있을까?
다시 아침이다.
출근하여 들여다 본 동문회보에 '류마치스 내과 S교수' 의
미국 연수기가 잘 실려 있다.
잘 읽었다.
읽으면서 솔직히 '부럽다'
한편으로 '난 안된다'는 오래된 습관적 구습의 생각, 좌절감이 든다.
안다.
그 좌절감의 정체.
' 난 이 나이라서
영어가 딸려서
두려워서
자격이 안되어서... ' 못할 것만 같아...
하지만 하고 싶어..
내 성의 무너진 부분들.
' 나랑 그리 연관이 없는 부분 들에 대한 필요없는 부러워함.'
' 비교'
' 포기'
' 좌절'
........
전혀 있을 필요가 없는 부분 들이 내 영혼의 성에 구멍을 내고 있었었다.
이런 부분들을 내려 놓고 보수하리라.
주님의 도우심이 있으시면 가능하다.
그것은 내가 잘나고 못나고에 아무 상관없다.
오늘 묵상의 구절을 보면
제사장도
장삿꾼도
별 특징이 없는 자도
모두 '예루살렘 성' 공사에 참여 하였지 않던가?
그들은 자신에 맞게 할 수 있는 위치의 것을 했다.
그리고는 그것을 만족할 만한 부분에서 늘 바라볼 수 있었다.
내 영혼의 성
오늘 당장 수리해야 할 나의 영혼의 성은 무엇인가 뚜렷하다.
이 땅의 것들.
하나도 짊어지고 갈 수 없는 것들.
그러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연단의 도구들.
난 의사로서 의술의 현장에서 인간 주하인의 영혼의 성을 고쳐야 한다.
난 아빠로서 아들과의 관계에서 내 영혼의 성을 고쳐야 한다.
난 남편으로서도 그렇다.
나이든 사회인 남자로서도 그렇다.
난 나에게도 그렇다.
내 행실은 회개하고 바꾸려 최선을 다하되
그런 나를 존중해야 한다.
바꾸어야 한다.
그 안에서 부대끼는 온갖 사단의 획책으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세월의 흔적'인 양 무너져 내리고 말았던
내 영혼의 체계를 잡아야 하겠다.
외부적으로 좀더 겸허하게 내가 표현되어야 한다.
좀더 온유하게 보여야 한다.
말은 좀더 적게 하고
좀더 덜 튀어 보여야 하겠다.
가능하면 얼굴 근육은 느슨하게 만들어
입꼬리는 귀 쪽으로 당겨져야 하겠고
눈은 갸름하게 뜨는 현상도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남들이 뭐라하면 반사적으로 나오던 반응도 0.5초 정도 늦게 되어야 하겠고
번쩍이던 눈의 나쁜 기운도 ㅜ.ㅜ;; 더 늦어야 한다.
남들의 칭찬에 귀를 쫑긋 세우던 것도
늘어진 당나귀 귀처럼 내려야 겠다.
이 모든 것이 '영혼의 성'이 보수되어가는 증거로 나와야 겠고
내가 내 스스로 잘 고쳐지는 인식표로 삼아야 겠다.
적용
1. 내 영혼의 성을 잘 보수하겠다.
. 비교여.. 가라.
. 회개하고는 잊는다.
나를 존중하되 행실은 회개한다.
. 괜한 욕심은 버린다.
진심으로 내가 원하는 것인지 아닌지 보고
내 달란트에 , 나의 필요에 맞지 않으면 생각하지 않는다.
. 말은 줄이겠다.
난 겸허하리라.
. 더 친절 하겠다.
모든 사람들은 내 친척이다.
예수님이 내 형님.^^**
아버지는 내 하나님
. 낮은 나를 기뻐한다.
. 성질을 가라 앉힌다.
2. 우리 병원 , 암 전문 병원으로 나날히 성장하고 있다.
성장하는 병원에 사람도 늘어난다.
외과 의사 한 분.
협진 의뢰 한 것이 말기 부인암 환자라 암 전문 산부인과 의사에게
의뢰하라고 했다.
그분, 독특한 character.
그냥 큰 병원에 전원 해버리고는 역으로 돌아온 환우 분이
호소하는 바람에 밝혀지니 '나'를 걸고 들어 갔다고 한다.
어.......아닌데....
기록도 있고 기억하는 직원도 있다.
그러니.. 속이... 올라 오려한다.
예전 같으면 벌써 ........
지금은 좀 . 참았다.
그냥 말씀으로 내 불을 녹여가는 중이다.
주님이 알아서 하겠지.. 하면서...
지금 내 성이 진흙으로 발라진 것 같은 느낌이다.
조금 센힘으로 누르면 터지지 않을까? ㅜ.ㅜ;;
말씀에서 보수하라 했으니 참는다.
빨리 딱딱해져라 !
3. 성경 일곱장 읽겠다.
4. 기도한다.
수요일이다.
벌써..
마지막달이 둘째날이다.
곧 또 한살 더 먹는다.
인격이라도 좋아져야 겠다.
주여. 도우소서.
5. 내 침상에 누워서도 기뻐할 내 '성'은
성화다.
관계 속에서의 성화.
나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도 성화.
주님을 위한 성화.
그 성화를 난 기뻐한다.
그러니.. 조건에 상관없이
하나님 말씀에 맞추어 변화되는 나 자신을 기뻐하는 것이 맞다.
난 성령께서 보수하시는,
스스로 보수되는 내 영혼을 느끼며 기뻐한다.
기쁨이다.
샬롬이다.
평안이다.
평강이다.
주님은... .
기도
주님.
나이가 들면서 모든 게 쇠퇴하여 갑니다.
고색창연하던 나무도 시들어가고
그토록 더부룩하던 머리 숱도 듬성듬성 속이 보이려 합니다.
팽팽하던 피부는 어느새 눌렀다 떼면 제 모습 찾기가 오래 걸립니다.
아침에 잘못 눌려 줄이라도 생기면
하루 종일 범죄자와 하등 다름없는 무시무시한 얼굴이
제 나이의 얼굴 들입니다. ㅜ.ㅜ;;;
그럼에도 점점 강해지는 게 있습니다.
제 자아입니다.
제 성의 구멍입니다.
자칫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밀물같이 '화'가 밀려나오고
쏜살 같이 '자존심'이 튀어나오고
막을 틈도 없이 잘난체가 시작이 됩니다.
그럴 때는 죽을 때까지 변할 것 같지 않은
내 어리석은 모습이 속상하기 그지 없습니다.
주여.
이거야 말로
주님이 그토록 만들고 싶어하시는
아름다운 예루살렘 성 같은
내 영혼의 성의 모습은 틀림없이 아닌 것처럼 만 보입니다.
느껴집니다.
주님.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은 조금은 압니다.
그 보수와 중수와 새로 지음 마져도
우리의 의지로는 힘들었음을 요.
주님이 기뻐하시는
내 영혼의 감화가 있어야 가능함을 요.
많이 늦은 나이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세상에 온전한 인격적 성화의 모습을
가진 자들이 드물고
시간이 갈 수록 더욱 험해지는 악의 모습만 보고 있습니다.
주여.
저는 달리 가고 싶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그 온유한 자.
그 겸손한 자..
그 희락이 넘치는 자.
인내하는 자.......
주님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당신의 성을 제 안에 단단히 구축해 주소서.
오늘 말씀 묵상 가운데 나온 모든 소리가
진실이 되도록 오늘이후 절 이끄소서.
참...
어리석은 그 의사를 용서합니다.
주님의 뜻이신 줄 알기에 그렇습니다.
오해를 기뻐하겠습니다.
그를 용서하시고
저를 보호하소서.
제 영혼을 평강으로 잡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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