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아도 될 이유(출4:18-31)

18.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장인 이드로, 사람에게도

허락을 얻었다.

 하나님 일을 한다고

세상의 법을 어기진 않았다.

2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적을 행할 능력을 주셨고 

할일을 다 가르쳐 주셨지만

세상의 대적자의 마음까지 주관하셔서

방해의 마음을 주신다 하신다.

왜 그러실까?

그냥 모세에게 능력 주시어서

출애굽을 이루게 하실 당연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으심에도

또 괜히 애굽 왕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다.

이해가 가지 않는..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우리의 '선함'을 위한 것을 안다면

인생에 이해하지 못할 그 어느 것도 없다.
 

27.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아론.

형이라지만

한번도 만나지 못하고

40년을 광야에서 헤어져 있었떤 그..

그와 팀웍을 이루려고 애굽으로 돌아가지만

모세는 암담했으리라.

어떻게..

하지만..하나님은 다 그리하도록 하신다.

아론이 나오도록..

그것도 역시 더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을..

모세의 입장에서 보면

여러 번거로운 과정을 만드시고 꼬이시게 하여

일을 이루어 나가신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

인생에 펼쳐지는 일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나.

우리...

이게 하나님이 과연 선하시다면

허락되어질 일일까.. 하는 일들이

실은

하나님이 다 하시는 일이심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신다.

우리의 '합리'라는 관점의 머리는

그냥 '모세'가 지팡이만 들고 가면

자연스레이 다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지만

애굽 왕의 마음을 돌리시고

아론을 나오게 하시고

..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신다.

무조건 하나님이 하심을 믿어야 할 이유다.

그렇지 않으면

머리가 '터진다'

무조건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은 무조건 선이시다.

그게 '레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