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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그날에 흐르는 생수(슥14:1-11)

주하인 2005. 8. 3. 10:19

8 그날에 생수(living water)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

  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11 사람이 그 가운데 거하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


 1. 생각

 

 

물이 주는 필링은 다양하다.

 

1)우선 시원하다.
한 여름 땀흘리고 갈증을 느낄 때 마시는 얼음물 한잔은 세상의 무엇보다 귀하고 시원하다.

 

2)물은 편안하다.
거부를 하지 않는다.
순응하여 흐른다.

 

3)자연스럽다.
위에서 아래로..
막히면 돈다.

 

4)아름답다.
바다는 광활한 탁~ 터짐의 느낌.
비취빛 때로는 옥색의 아름다움은 장엄하기 까지 하다.
고향의 실개울은 아련한 정겨움을 준다.
햇빛에 반사하는 금빛 물결은 눈을 현란하게 한다.
커다란 강물 위로 떠다니는 돛단배 , 그리고 그 위의 물새 모습은 평화를 상징한다.

 

5)포용력 있다.
가라앉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그 안에 보이지는 않지만 다양한 생물을 감싸고 있다.

 

6) 생명의 원천이다.
농사를 지을 원천이다.
어부의 밥줄이다.
시인의 시상의 원천이다.
레저업 종사자의 터전이다.  ^^
우리 몸의 상당 부분을 물이 차지하고 있다.

 

육각수 얘기도 나온다.   기도하고 축복하면 물의 결정체도 변한다는 보고도 있다.

 

 생수(living Water)

 

살아 있는 물이란 어떤 것인가?

물의 모든 좋은 특성을 최대한 잘 가지고 있는 것이다.
마음대로 움직이기도 한다.   아래서 위로도....
더러운 곳 악한 곳을 싫어한다.
병이 없는 완벽한 육체를 이룰 수 있다.


 그날에 우리 주님이 계시는 곳에서는 낮만 계속되는 곳에서 아주 드넓은 평지일 것이며 거기에 단 하나의 우뚝 솟은 성산 만 있을 것이고 거기에 하나님께서 계실 것이란다.
그리고 그 산에서 생수가 끊임 없이 흘러나와 동과 서로 ’콸콸 ~’ 소리를 내며 흐를 것이란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안연히’살 것이란다.

 학이 한마리 날아다니면 ’동양화’이다.

 


 2. 느낌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몸이 오염이 되어 간다 .
물의 오염, 패스트 푸드 등의 지나친 섭취.........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며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갈등 ..
지나치게 방종한 정보의 범람으로 인한 영적인 오염...

우리 육신은 오염된 물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7:38)” 

 

이 생수가 우리의 육신을 이리저리 휘저어 다니면서 ’살아 있는 생명체’같이 나쁜 생각, 나쁜 병균, 나쁜 유전체를 몰아내게 될 때  무병장수.. 불로장생...의 길이 열리지나 않을 런지..


 마음은 항상 ’상쾌’하고 ’편안’해지고 ’자연스러워져’ 세상의 오욕과 칠정에 흔들리지 않게 되고 어떤 일이든 ’포용’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땅에서의  배에서 흐르는 생수는 무엇일까?

무엇이 이런 역할을 하고 이런 것에 합당할 까?

'성령'님이 아니실까?

그분이 오실 때 ~~~~~~

우리는 몸이 개운해진다.

마음이 여유로와진다.

생각이 자연스러워 진다.

사상이 적극적이고 충만해진다.

기뻐진다.

눈물이 난다.

각양의 좋은 은사가 우리 깊은 곳에서 흘러 나온다.

 

생수는 '성령'의 존재 느낌이다.

 

 그러나, 성령이 항상 충만한가?

주님은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른다고 했는데...

과연 매일 같이 한도끝도 없이 흐르는가?

'성인'의 경지에 오를 정도로 연단 받고 살아도 죽어도 눈떠도 눈감아도 그 분을 사모하고 기뻐할 지경이 되면 그정도 되지 않을까?

 

이처럼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생수가 우리에게 항상 흘러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주님의 나라’가 임해야 한다.

즉, 내 속이 '심령천국'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믿음이 입으로 시인하는 정도에서 그쳐서는 안되고 어떤 상황 어떤 이유에라도 예수님이 내 구주이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인해서 우리가 깨끗해 졌음이 영혼 깊숙이에 각인되었을 때에라야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천국’을 끝없이 사모해야 하며- 이 땅위의 것을 포기해야할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기도 하다- 항상 말씀을 사모하며( 은총의 막대기 ) , 주님 안에서 Union(연락의 막대기)가 필요하며,  매일 같이 주님을 묵상하고 감사하는 삶을 영위해야 한다.

 

때가 되면
주님께서 당신의 나라에
우리를 부리시어...

생수가 흐르는 강변 어디엔가...
상류든 하류든..

금이나 은이나 풀이나 짚으로 지은 집에다...
우리를 거하게 시키실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
상쾌한 ’생수’의 물소리를 듣고..
그 물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기운으로 기쁘게 눈을 뜨고

저녁 - 해는 지지 않겠지만- 에 쉬려할 때
생수의 강 소리를 자장가 삼아....
멀리서 들리는 생수 물새의 아련하고 처연한 울음소리를 벗삼아
달콤한 쉼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거기에는 비교나 경쟁도 없을 것이며
거기에는 다툼이나 질시도 없을 것이고
거기에는 불안이나 좌절
거기에는 슬픔이나 비탄 등..........

우리의 영혼을 갉아먹는 마귀의 발자취는 있을 수가 없을 것이고

주님이 주시는 평화로움, 안연함 만 있을 것이다.

빨리 가고 싶다.
주님의 생수가 흐르는
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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