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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슥14:12-14:21)

주하인 2005. 7. 30. 22:49

성결(Holy)”라는 단어를 찾아봤습니다.

 

”신성한, 성스 러운, 거룩한; 신께 바치는, 신에게 몸을 바친, 종교를 위한, 경건한, 독실한; 성자의, 덕이 높은; 지순한; 종교상의 ”

 

 

이런 단어가 과연 말방울이나 솥에 합당키나 한 일입니까?

의지가 없는 모든 피조물 들이 경건하고 주님을 위하고 성스럽게 된다니....


아니....
주님의 특기 대로 모든 게 상징이라 가정해도 말입니다.

 

말도 아니고 말 목에 달리는 처지의 초라한 인간성을 가지고, 솥 뚜겅도 아니고 불위에 지글 지글 끓여질 ’솥’ 같은 인간성 제로일 사람이 말입니다.

 

모두 주님의 주관적 은혜 덕분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스가랴 선지자께서 급박하고 긴장감을 더하며 말씀을 전개하던 ’대미’의 날입니다.

이제 모두 평정이 끝나고 주님의 편을 대적하던 ’적군’ 중에 ’남은 자’들 - 주님이 오시는 그날’이 되기 전까지는 솥단지나 말방울은 눈에도 들어오거나 관심에도 두지 않았을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주님이 오시고 나서 이제는..... 상전벽해(桑田碧海) !!! 
 초막절을 지키고 주님의 징벌이 무서워 덜덜 떨 가련한 존재로 바뀔 것이랍니다.

 그러나...

 

바로  ”그날”~~~

 

하나님이 천군천사의 위용아래 ’아마겟돈’ 전쟁을 통하여 마귀의 세력을 쓸어버리고 난 후...
당신을 사모하고 가장 낮은 바닥에서 조차..
모든 것이 우리 주님의 뜻인 줄 생각하고...
잠시라도 주님을 잊지 않으려 처절한 몸부림을 쳤던 바로 그 자들.... 
그 자들을 ’성결’의 이름표를 붙여...

천국에 들이시겠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마음이 궁핍하고 힘들어도....


환경이 우리를 속이고
주위가 날 고통스럽게 해도..

 

날 위해 피흘리신 우리 예수님
그분의 보혈을 믿고 의지하며


귀하신 성령님
그분을 사모하고 놓치지만 않는다면....

 

때가 되고 날이 차서
여호와 그 분의 날이 될때

 

우리 스스로 붙혔든
우리에게 붙혀졌든...

 

모든 힘듬과 좌절이란 꼬리표를 떼시고
당신 가장 가까운 곳에 가져다 놓으시고....

 

성결이란 새 이름표를 붙이시어.......

예루살렘 성전 안에 거룩한 성물이 되게 하실것이시다.
생수가 흐르는 강가에 거민으로 삼으실 것이시다.


그날이 오면.....

 

 

(고후 12:10)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

 

 

주님 오실 그날 까지...

힘써 참고 인내합시다.

그리고 주님을 위하여...

기뻐합시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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