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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결국 나를 위한 길이다(출 30:17-38) 본문

구약 QT

그것이 결국 나를 위한 길이다(출 30:17-38)

주하인 2009. 6. 10. 11:06

 제 30 장 ( Chapter 30, Exodus )  

 

 

주님

걸려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속상한 일

걱정되는 일

죄송한 마음이

절 누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 앞에 서려 노력합니다.

그게

주님이 원하시는 관유가 되게 하소서.

없는 힘 내어

주님을 향해 두손 듭니다.

주님 받아 주소서.

절 거룩하게 하소서.

전 거룩하게 되었음을 믿습니다.

제 영혼

오늘 또

붉게 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18.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물두멍.

뜰에 있어 제사 드리기 전 손을 닦는 곳.

물, 피, 성령.

물은 주님의 보혈을 의미하고 성령을 암시하기도 한다.

우리의 육신을 의미하는 뜰.

세상,  육신으로 표현되는 죄악.

그 육신적 행실이 보혈과 성령으로 깨끗이 씻어져야 함을 의미하는 것 같다.

 
 
23.  너는 상등 향품을 취하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 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 오십 세겔과  

25.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26.  너는 그것으로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27.  상과 그 모든 기구며 등대와 그 기구며 분향단과  
28.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9.  그것들을 지성물로 구별하라 무릇 이것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30.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상등향품

성소의 모든 것들을 상등향품으로 관유(anoiting oil)을 법대로 만들어 발라라.

그리고 그것을 지성물로 구분하라.

그리고 그것에 접촉하면 거룩하여 질 것이다.  

 최고로 기름을 만들어 성소의 기물들을 바른 후

그것을 지성물로 구별하면

지성물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여 질 것이다.

그 기름을 바르는 사람들도 거룩하게 할 것이다.

 

 
37.  네가 만들 향은 여호와를 위하여 거룩한 것이니 그 방법대로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라 
   향은 주님을 위한 것이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원우회 지난 회기

회계상 많은 문제점을 해결코자

마음이 바쁘다.

 눈에 보이는 부분이 있는 데 함부로 하기가 그렇다.

일단 회계상 능력과 경험이 있지를 못하다.

시간이 없다.

그 문제에 중심이 되어 있는 사람이 있지만

증거를 찾기가 그렇다.

그것을 밝힐 행정적 능력도 없다.

속이 끓어 무엇이든 결단 내리고 싶지만

무엇보다 빛이 되지 못한 행실에 대한 부담이 크다.

 시간만 보내고 있음이 머리가 아프다.

 

 의사도 사람이다.

협진 의뢰하거나

소개로 환자를 보내도 진료에 성격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럴 때 속이 확~~하고 끓어 오르려 한다.

전화해서 야단이라도 치고 싶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지고

'이것이 의사로서 후배로서...............'하고 싶다.

그러나 마음에 제동이 걸린다.

일단 큰 문제 아니고 표현 방법이 그러니

더욱 함부로 다루기 그렇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묵상을 겨우 겨우 진행하려는데

도저히 무슨 말씀인지 알수가 없다.

지금 시간이 되어서야 겨우 글을 쓰기 위해

진료의자를 돌려 앉았다.

잠시의 묵상기도 탓인가 조금은 마음이 깊어진다.

 

 행실을 더 나쁘게는 하지 않았다.

 속이 뒤틀리지만

'아무렇지 않게' 현명하게 하기로 결심하고 기도하자

마음이 가라앉는다.

 

 주님은 물두멍의 물로 손을 씻고 기도하라 셨다.

성질 부려도 통용될 적절한 시기- 내 판단 ^^;;ㅎ- 에 안하기로 마음 먹은 것을

손을 닦는 다 표현하셨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니 차분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게 주님의 말씀을 따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렇다.

그게 물두멍에 행실을 씻는 일이기에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상등향품으로 향유를 만들어 성소를 닦으라는 말씀은 무엇인가?

아직은 어렵다.

이 마음에 들 끓고 있는 아직 죄악된 생각들을

성령으로 닦아 내라는 말씀이신가?

아니면 주님께 고정된 마음으로 기도하고 내려 놓으면

그것이 거룩한 성소로 변할 것이라는 말씀이신가?

 

묵상이 갈수록 어렵다.

하지만 오늘의 묵상의 포인트는

최상의 행실과

최상의 마음을

주님의 성소에 고정시켜

내 영혼을 그런 마음으로 집중하고 기도하면

그게 바로 거룩해지는 것이고

그게 바로 거룩한 것이라는 말씀인 것 만 같다.

 

 우리가 생각하는 거룩은 온전하여 진 후라는 도덕적 개념을 생각하기 쉽지만

원죄로 얼룩져 영혼이 상처 입은 인간들은

주님으로 온젼히 성화되기 전에는 불가능한 단어가 '거룩'이다.

그러기에 거룩해져서 주님을 뵈려는 생각은

거룩해져야만 주님을 뵐 낯이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어제는 졌다.

아까도 졌다.

하지만 주님이 말씀하시고 주님께 고정되어 있으려는 순간

나는 거룩할 기회가 되는 것이다.

주님 탓에 난 거룩할 기회를 날마다 얻는 것이다.

 주님에 고정되고

주님을 위해서

지금부터 행실을 자제하고

주님께 내 마음의 향유를 바친다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기다리면

그거로서 난 거룩해진 것이다.

그게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그게 주님 예수님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다시 나를 위한 것이다.

거룩한 자는 거룩한 자로서 받을 축복이 있다.

놀라운 평강과 더불어

세상의 필요한 부분이 채워지는 것,

그리고 천국 백성으로 누려야할 자유...

 

오늘 하루

주님께 물두멍에서 손을 씻고

주님의 성소를 가장 깨끗한 마음을 바치려 노력한다.

그래서 화날일도 참고

두려울 일도 버리고

미움도 버리고

마음을 깨끗하게 할 것이다.

그래서 가장 최고의 성전이 되도록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렇게 할 것이다.

 주님이 날 거룩하다 하실 것을 생각하고 기다리며..

 

 

적용

 

1.  아무렇지 않겠다.

 미워하지 않겠다.

 자연스레이 대하겠다.

 불안해 하지도 않겠다.

 주님을 위해서...

 주님이 하라시니까..

 나를 위해서...

 거룩해진다니까.

 기분이 좋으니까..

 

2. 성경 일곱장 읽겠다.

 

3. 수요 예배 드리겠다.

 공식예배는 최대한 열심히 마음으로 바친다.

 결심한다.

 상등급 향품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하자.

 

4. 성경 일곱장 읽겠다.

 

5. 식구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가장이 된다.

 

6. 환우를 예수님으로 보리라.

  향품을 최상으로 드리자.

 

 

기도

  주님

주님.

물두덩이에 손을 씻듯

매일 나의 행실을 정결케 닦길 원합니다.

의도지만 의지가 발휘되게 해 주소서.

 내 마음의 대부분이

주님께 드리는 정성으로 관유를 삼게 하소서.

주님 때문에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기에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마음을 닦을 수 있길 원합니다.

결심하는 순간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 될 기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런 올바른 마음의 방향의지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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