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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의 삶에 대하여[사 22:1-14] 본문

구약 QT

골짜기의 삶에 대하여[사 22:1-14]

주하인 2012. 9. 4. 12:31

[이사야(Isaiah) 22:1 -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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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의 골짜기 )

 

(아름다운 골짜기)

 


1.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찌함인고

5.  환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이르는 소란과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쳐 부르짖는 소리로다

7.  병거는 네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산과 산이 마주치는 , 계곡과 계곡이 마주치는 움푹 들어간곳.

편안해 보이는 곳.

안온해 보이는 곳.

 

환상의 골짜기 .

아름다운 골짜기.

위의 사진을 인터넷 서핑해서 긁어 왔지만

그 이미지에 맞을런지...

사진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아름답고 포근해 보이고 그 안에 거하고 싶은..

오래 거하면 세상의 것 다 잊어 버리고 살 것만 같은

안전감이 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깊이 들여다보면 그곳은 '외로운 느낌'이 든다.

어쩌면 내 심사를 반영한 것들만 가져다 늘어 놓치는 않았는지..

 

어떤...일...(진정 내 놓기는 어려운 ..) 로 인하여

이전에 열심을 보이던 모든 일에서

방향을 틀었다.

그것이 옳은지 틀린지는 난 모른다.

그런데......더 이상 내가 할 힘이 없다.. 는 생각으로 그랬다.

그리고는 말씀에 의거하여 기도만으로 하려 하고 있다.

그게....틀린 판단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든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디까지 주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고

내 선택이 잘된 것인지 자신도 없다.

하지만, 특별히 막으시는 느낌이 없어 그냥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때로 그 생각 안에 있는 것이 '포근'하고 '편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함에 따라서 죄에서는 멀고

은혜도 잔잔히 넘치는 듯하긴 하지만

가끔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 사진 속 골짜기의 모습은 아닌가 싶다.

 

묵상은 '환상의 골짜기'로 표현했다.

혹시 그 안을 전부라 생각하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고 마음대로 사는 것은 아니던가?

나.........?

그럴 수 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것을 주님이 경고하시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렇다고 ...........

다시 방향을 전환하여 밖으로 나가기는 그리 자신이 없다.

 

하나님은 골짜기에 사는 것 자체,

그 골짜기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무엇이라 하시지는 않는 것 같다.

그 안에서 '하나님을 잊는 것'을 지적하시는 것이지..

그렇다면....나.......

주님을 잊었던가?

아니다.

매일 몸부림치고 있다.

 

그렇다.

몸부림을 더 치길 원하시는 모양이시다.

골짜기 살때는 안온하고 평안한 대신

적들의 공격에 쉽게 노출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사단이 틈타일 틈이 많다는 이야기다.

 

조금 더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침착하자.

내년...........이제 .. 마음에 조금씩 느낌으로 온다.

조금은 하나님 말씀 따라 움직여 보자.

그러기 위해......다가오는 마병 같은 사단의 군대의 두려움을

아직은 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앞에 내려 놓고

치유 받아야 한다.

고침 받아야 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참..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그냥 내려 놓고

주신듯한 '환상의 골짜기'만을 붙들고 글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니 조금은 깨달아 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홀로 옳은 듯 아름다운 것만을 누리는 것은 죄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계속 촉각을 세우고 있어야

골짜기 삶의 위험성에서

쉽사리 마병에 짓밣히지 않을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저 기왕에 내려 놓고 있는 문제들....

주여.

주님이 해결하소서.

저.......환상의 골짜기를 주님과 함께 꾸려 나가길 원합니다.

주님. 만나뵐 그 때까지 지키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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