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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주님의 계획 안에 있었다.(요9: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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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주님의 계획 안에 있었다.(요9:1-12)

주하인 2006. 2. 1. 09:44

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소경은 태어나서 부터 어둠 속에서 있어와서 자기의 불편이 숙명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전혀 자신의 어둠을 고쳐 보려는 어떤 희망도 없었을 것이다.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너무 주위가 깜깜해서 어떤 희망도 없다고 한다.

마치 소경이 어둠 속에 살듯이...

 그러나.. 길 가실 때에  라는 표현을 보아서 주님 예수님 일행의 입장에서 보아서 이 소경을 만난 일이 마치 '우연'처럼...

수백만 분의 일의 확률이 그냥 일어난 것 같은 뉘앙스다.

 그 시대에, 그 시간에, 그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예수님 활거하시던 그 때에, 태어나서 부터 소경이던 그 사람이 그 분 예수님을 뵙는 다는 것이 아주 아주 희한한 우연이 아닌가?

 

 그러나.. 그게 정말 우연일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서' 할 일이 있으셔서 그를 그리 만들어 놓으셨던 것이다.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이게 무슨 뜻이신가?

아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 아무것도 아닐 태어나면서 부터의 소경이...

영원 전 부터... 그시간, 그시대, 그분 예수님을 , 그 장소에서, ... 마치 우연처럼 만나도록 예정이 되어 있다는 뜻이 아니신가?

 

정말 희한타.

 

얼마나 대단하신 사랑이신가?

얼마나 엄청나게 정밀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신가?

얼마나 깊은 묘수이신가? (아직 그 계획은 밝히지 않으셨지만..)

 

그렇다면 이 아무것도 아닌 '나'같은 자에게도..

아니.. 스스로 깊은 좌절에 빠져 있을 세상의 모든 우울증환자, 자기 무시하는 인격장애자, 손발이 없는 육체 장애자, ... 모든 스스로 인정되는 결손자들에게도 하나님이 예정하신 뜻이 있으시단 말인가?

 

 아직은 깊은 어둠속에 있어 소경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있을 지라도 ..

 

때가 되면 '우연을 가장하시고' 길가 저편에서 주님 예수께서 사도들을 데리고 '접속'의 전도연과 만나는 남자배우 -또 이름 잊었다.ㅎㅎ  ^^;; - 처럼 스르륵 나타나셔서.. 당신의 기적을 나타내 보이신단 말인가?

 

(아... .한석규 ~~ !!   감사... 굿 !)

 

그렇다면 그런 이유가 무엇이신가?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세상에 계실 동안 주님은 '세상의 빛'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일 하셨다.

그 빛의 일이란 4절의 '보내신 이의 일을 하는 '이셨다.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 주님은 하시는 것이 너무 뚜렷하지만 소경은 어찌 할까?

어찌하여야 우리 주님이 영원 전 부터 계획하시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하는 것일까?

 

나는 어떡해야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가?

주님의 영광이란 무엇인가?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사람들이 '소경이 눈떠진 사건'에 대단한 관심을 기울인다.

그리고 그 사람의 정체를 반신 반의하면서 물어 본 다음 그에게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묻는다 .

 그러자.. 예수님의 이름이 그 입을 통하여 살아 있는 증거로 드러내진다.

 

이 얼마나 대단한 '전도'의 증거인가?

 (애도..전도를 하는 것 같은데.. 하물며 우리가.ㅎ.ㅎㅎ)

 

우리가 '간증'을 해야하는 이유이다.

드라마틱할 수록 간증이 더 힘이 있어진다.

 

 

 우리가 고통을 겪을수록 '우리에 대한 우리 주님의 관심과 사랑이 크다.

확실한 계획이 우리의 삶 속에 있다.

 

그게 어떤 것인지는 주님을 만나고 인격적으로 그 분과 교통하게 될 때 확실히 깨닫게 된다.

태어나면서 부터 소경이었던 자가..

눈을 뜨고 바라보는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웠을 것인가?

 

상시 눈을 뜨고 바라보던 세상 사람들의 눈을 통하여 보이는 풍경과는 또다른 감동이 있지 않을까?

 

그 자체만도 엄청난 축복이어늘...

거기에 우리 주님과 직접 만나는 행운이 더해지고

그 인격적 만남이 보통 사람들 보다 훨씬 더 큰 상급과 하나님에 대한 소명을 가지게 된다니..

고통이 클 수록  상급도 크고, 기쁨도 크다.

 

 

 

기도

 

주님

아침에 어두워 지려 하고 있음을 아시는 우리 주님께서

수십년의 어둠과 절망이 몸에 배어버린 소경을 통하여

또한번 묵상하고 깨닫고 힘을 낼 기회를 허락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내가 지닌 모든 불편과 어려움이

실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고자 하는

그 큰 사랑과 계획안에 있음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사랑을 불평하였음을...용서하소서.

인내하지 못함을 불쌍히 여기소서.

무지하였음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자주 잊음을 잊지 마소서.

 

이제 소경이 눈을 뜬 것이

흘러가는 구름이 바람을 만난 것 같이

너무도 자연스레이 이루어지고

그 기쁨이 온 천지를 다 얻은 듯

뛰어다닐 정도의 축복임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이해하게 하소서.

 

이제 곧 홀연이 우리의 인생에 나타나셔서

네가 고생 많았구나 .. 하실 그 분 예수님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인내하길 소원합니다.

 

아니 인내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기쁨으로 참도록 하여 주소서.

힘듬 속에서도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고

어려움 속에서도 역동하시는 성령님 도움 만을

기대하게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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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사랑과 광채

 


 많은 사람들은 불행이 자신을 무감각하게 하며 성미가 비뚤어지고 모질고 회의적이 되게 하도록 내버려 둡니다.

그러나 불행이 반드시 우리에게 상처를 주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불행을 견딘다면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새로운 인생관, 곧 평화와 소망의 관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불행을, 우리를 도우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더 확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훈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광채가 우리의 삶에 가득할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의존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하늘 아버지로 신뢰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면 어떠한 불행도 여러분을 파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그 가장 암담한 순간에도 여전히 ‘아버지가 나와 함께 하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음 직전의 흑암의 때, 여러분의 육체와 마음이 쇠약해진 순간에도 여러분은 ‘영원한 반석’ 되시는 하나님을 평안 가운데 의지할 수 있습니다.
 

「희망」

- 빌리 그래함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는 것이다.

-조지 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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