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거류할 곳 거처할 곳[삿17:1-13] 본문
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주인이 없으면
자기 소견대로 살고 좋지.
단, 그 머슴이
너무 오래 종의 습성이 인에 배겨서
홀로 무엇을 할지 모를 때 문제다.
자연의 원리조차 무시하는 지금 세대의 마구 마구 나가는 것...
그거.. 종들,
이 인간들, 육신의 탈을 쓴 불완전한 '죄의 종'들이
마구마구 나가니 그런 거 아닌가?
'동성애', '총기 난사' , '묻지마 살인' , '존속살인' , '부녀자 납치'...
제재가 없으면 그렇다.
주인없는 인간들 말로가 그렇다 .
'주인은 하나님 '
여호와 하나님.
온 우주 , 홀로이신 분이시다.
나머지 우주의 모든 별들, 그 안의 생물들, 무생물들..
어느 것 하나 홀로 있을 수 있는 것들이 없다.
그래서 그 주인들을 찾으려고
'신'을 만들어 낸 . . 주인없는 자들의 몸부림으로
얼마나 많은 '잡신', 우상들이 있을까?
그리고는 그들은 또 그 우상을 주인 삼는다.
이 우주에는..
이 지구 만도 무궁무진 한데..
그 모든 것은 '주인없는 자들'이 허무하고 허전하여 만들어낸
거짓 '주인'들이 얼마나 많을까?
이 세대의 주인없는 막나가는 포스트모더니즘 귀신들에 허덕이다가
우울 증, 될대로 되라.. 로 가기도 하고
살아있는 자들은 '주인 없어야 할 세상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사는 것도 모르고 산다.
모두 모두 얽매여 살고 있다 .
자유라지만 방탕이고
방탕한 듯 하지만 물질의 잡신에게 또 매달려 있다.
그렇게 그렇게 모든 ...우상 신 들은 또 우주를 만드신
홀로 하나신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이 만드신 지구와 우주 안에서
하나님의 허락하에 만들어진 것이다.
홀로 하나라시는 여호와의 의미가 그래서 중요하다.
더 이상 '주인'이 필요 없으신
우리의 '차원'을 넘으신
예상 하기 어려운 차원의 끝, 그 궁극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자들 만이
제대로 살아가고 제대로 죽을 수 있는 것이다.
7 유다 가족에 속한 유다 베들레헴에 한 청년이 있었으니 그는 레위인으로서 거기서 거류하였더라
한 청년이
그 주인없는 세대에
그래도 유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도 가장 힘이 강한 부족 중에
'거류하였다' 라고 나온다 .
거류하다.
머물면서 흐르다.
잠시 머물다 간다는 의미는 아닌지..
'인생'
산다는 것.
절대로 영원하지 않는
잠시 머물다 가는 장소 임에도
영원토록 머물 것처럼 착각하는 것은
비단 나 뿐일까?
나.
영적 레위인,
선택 받은 영적 소수.
이 곳 이곳에 그래도 기독교인으로
'유다' 땅인 지금 이곳 지구 CJ에 잠시 머물다
결국 주인의 집에 들어가 영생을 살 자임을 앎에도
자주 자주 내가 지금 겪는 현상들로 인하여
영원할 고민 같은 것으로 착각되어
모든 고민을 짊어지는 것 아닌가?
9 미가가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부터 오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유다 베들레헴의 레위인으로서
거류할 곳을 찾으러 가노라 하는지라
보라.
그래도 그 젊은이는 '거류할 곳을 찾아간다' 고 한다.
그는 유다에서 머물지만
레위인의 정체성은 가지고 있는 자였다.
비록 '미가'에 속아
즉 , 자신이 잘못인지도 모르고 제단을 쌓고 우상을 만드는
지금 세상의 옳다 살아가는 ( 도덕적, 철학적 , 심리적으로... .. ) 이 세상의 엉터리에 속아
미가의 제사장이 되지만
그 역시 세상에 살면서
'온전한 거류 장소'를 향한 막연한 해야 할 일에 대하여는 알고 있고
행동하는 자였다.
깨어 있지 못한, 실족하는 기독교인 !
거류할 곳을 찾지 말고
온전히 거할 곳을 찾아야 한다.
본향(本鄕),영생.천국..
그 본향이
실생활에서 나에겐 얼마나 의미를 갖는가?
새삼 다가오는 갈등, 갈증이
또 내 관심을 이 세상에 만, 내 안에만 꽂히게 하는 거는 아닌가?
나는 누구인가?
레위인 맞지 않는가?
그것도 어디에 살던 '레위 지파 영역' 안에 거하는 '레위인'이 맞는가?
혹여 '유다'에 살면서 영적 갈증 때문에 당황하는 레위인은 아닐까?
갈곳이 있음을 느끼면서도 갈곳 몰라하는 자 아닌가?
거류할 곳은 거류할 곳 뿐이다.
영원히 머물 곳을 찾아야 한다.
주여
이 주인없는 세상이 난 싫습니다.
그래서 잠시 머무는 이곳이 거류할 곳임 만은 알고 있지만
온전히 머물 , 주님 계신 그 본향에 대하여
그리움이 강합니다.
하지만 주여.
이 주인없는 세상의 강한 유혹과 갈등이
내 마음을 자주 자주 흔들리게 합니다.
아..
미련한 내 머리를 뒤죽박죽 만들어
때로는 거류할 곳을 또 찾게 만드는 것도 같습니다.
이제 주여.
미가에게 흔들리는 레위인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
내 본류,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계신 그 본향,
그 천국을 바라게만 하소서.
이 땅,
흐르다 흐르다
바람 멈추면 쉬고
물 줄기 흐르는 대로 날 맡기다가
주님 부르시는
그 소리 듣고 멈추어
하늘 향해 가는 그날이
내 거류의 마지막이 될 것임을
확실히 인지하고 인식하고 살게 하소서.
내 주여.
이 땅의 모든 흐르는 것들은
그냥 흘려 보내게 하소서.
주님 계신 그 곳을 위해
내 거류할 이곳의 삶도
그래서 의미있게 하시고
미가의 흔듦으로 인하여
혼돈치 않도록
성령으로 붙드소서.
늘 주님 예수 십자가 앞에
내 모든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성령으로 그리 도우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 ,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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