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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지옥의 감성[왕상14:21-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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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지옥의 감성[왕상14:21-31]

주하인 2017. 6. 9. 12:50


 
30.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르호보암이 '유다'의 왕이 되었다.

17년이나 다스렸다.

그런데 그 엄마가 '암몬' 사람이다.

나라는 ' 여로보암'과 11:1 로 갈라졌다.

  애굽왕의 공격으로 처참해졌다. 

그런데도 이 들은 정신을 못차리고 싸운다.

두 '보암'이.......ㅠ.ㅠ;;


난..싫다.

전쟁이 싫고

갈등이 싫다.


주님 나라는 갈등의 나라가 아니다.

평화의 나라. 평강의 나라, 샬롬의 나라다.


예수께서 오신 이유는 '화합'이라셨다.

십자가로 '하나님'과 '우리'의 장벽을 헐고

우리끼리의 장벽을 헐며

예수 안에서 하나가되게 하려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고 선언하셨다.

당연히도 하나님 나라는 '갈등' 없는 '화평'의 나라.. 평화의 나라..

가만히만 있어도 기쁠.. 잔잔한 감동의 나라다.

은혜에 충만할시 느껴지는 그 감사의 나라..


그런데..

솔로몬이 죽자마자

나라는 사분오열 , 갈기갈기 찢어져

민족이 11:1로 갈라지고

유다 내에서도 르호보암과 그 엉터리 친구들과 나이든 신하들과 갈라지고

나라의 꼭대기에 '암몬 여인'잉 자리 하고 있었으며

'애굽'의 외세세력에 침탈당하고 망신을 당하는 것도 모자라

'르호보암과 여호보암' 사이에서 '항상' 전쟁이 있었다 할 정도로

갈등 덩어리 였다 .


마치... 오늘날을 보는 듯하다.

미국은 '대통령'이 'FBI국장' 뿐아니라 백성을 대상으로 온통 들 쑤시고

세상을 향해 갈기 갈기 국수주의 표방을 하게 하며

우리나라 주변 , 중국과 일본을 필두로

북한과의 갈등은 말로 못할 지경이며

이 나라 안에서도 동서 갈등은 고전적인 이야기에

세대갈등,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갈등... 이 말도 못한다.

이 모든게 '자신'이 옳으면 모두 옳다는 

정말 하나도 옳을 조건이 안생기는

분열의 대 핵분열 시대에 생기는 현상이다.


그런데.. 그런게

똑같이 과거에 수천년 전..

다윗이 죽고 솔로몬이 죽은지 얼마나 지났다고

저런 대 '갈등'이 있단 말이던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가 아닌 이 땅은 시대를 불문하고 '갈등' 덩어리의 소지가 분명하고

역사를 들추어 보아도 전쟁이 없었던 시간이 수십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은 '원죄'의 이유로 '갈등'덩어리 였다 .


갈등은 '나' 뿐인가.. 누구도 싫어하는 심리적 상태다.

그것..

한마디로 정의하면 '지옥의 기본 심성'일 듯 싶다.

하나님의 나라는 '화평의 나라' 이기에 '평화와 평강, 고요와 감사, 기쁨과 은혜'의 나라이다.

주님의 나라 가기 전 .. 허락 받은 이 땅에서

이 절대의 '갈등'에 더 이상 가치를 두고

경쟁을 통해 그들을 이겨내고

그들에게서 칭송을 받아도

마음 속의 갈등은 더 커질 뿐이기에

더 이상 이 땅의 것들이

내 마음에 '유혹'이나 '추구할 가치'가 되지 못한다는 이아기다.


여로보암과 르호보암이

그들 '사이에'다...

'항상' 전쟁이 있었으니... 이 갈등이 내게는 없어졌으면 한다. 

 고만고만한 두 .. 똑같은 '죄인'들끼리..

무엇 옳다..

무엇이 부족하여 더 요구하는 ...

그런 미련한 일이 필요할 것인가?

이제는 '내'가 나를 내려 놓고

내 욕심, 내 원함, 내 바램, 내 ... 내... 내..

그만했으면 한다.

그래도 안되면 주님의 강권으로 상대편을 바꿔 주셔서라도

이제는 그만

나와 내 '그' 사이에 '갈등이 없어졌으면 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하루의 중심을 잡고

그 말씀으로 타고 오시는 로고스 하나님, 성령의 은혜로 에너지 삼아

이 내 속에 꾸준히 밀고 나오는 '내 자아'를 조금이라도

기쁨으로 낮출수 있고

그 낮춤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내가 체험하여

내 주변을

내 영혼의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평강으로 번져가게 하고

화평의 폭이 넓어지도록 되었으면 좋겠다 .


갈등.

이제는 이 지옥의 감성을 벗어 버리려 한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그러시니 그러려 한다.



주여.

아시지요?

갈등.

죽도록 벗어버리기 힘든...

살아 있는 동안

이 세상의 이 '불수레'벗어버리기 힘들지만

나..를 낮추고

나.. 의 약함을 기뻐할 수 만 있다면

갈등은 훨씬 사라질 수 있으리라 압니다.

주님의 말씀이 그리 얘기 하시니

약함을 기뻐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 약함을 기뻐하는 자..

그런 자될 수 있길 기대하고 기도하고 소원해 봅니다.

오늘 말씀의 주체는 '나'고

내가 약해지는 것을 스스로 받아 들여

'갈등'이 많이 줄게 하소서.,

내 안에 스스로 낮춤에 대하여 죄송하지만 '쪽팔림'으로 느껴지기보다는

주여.. 주님의 말씀이 있으니 오히려 감사로 받을 때

내 속의 버거움을 주의 성령의 은혜로 감해 주소서.

그리하시면 더 열심히 주님의 십자가만 생각하며

주님의 밀씀을 선택함으로

선택적인 낮아짐을 기뻐하여

그 결과로서 '갈등'이 사라지게 하시되

그래도 안될 상황적 부분, 상대편의 진짜 문제.. .는 주께서 강제로 없애주셨으면 합니다.

내 주여.

전.. 주님의 나라.. 이땅에서 .. 크게 .. 펼치며 살다 갔으면 합니다.

주님의 나라의 그 평강의 기쁨이 어떤 것인지

그 샬롬의 가능성을 세상에 .. 어떤 방법으로든 제시하고 갔으면 합니다.

내 주여.

내 아들들.. 현세의 것들도 누리면 좋겠지만

그게 .. 아니면.. 그들에게 허락된 만큼의 것들로 채워주시되

그 안에서 주님 나라의 감성으로 갈등적게 살다가 가게 하소서.

말씀으로 인하여 그리하게 하시되

은혜로 그리하게 하소서.

그래서 .. 결국.. 성화되는

남에게 큰 도움되는 향기로운 삶을

그들에게 허락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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