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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엘리야는 그래도 말씀 앞에 서 있었다[왕상19:1-21]
이게 그토록 위대하게 보았던 엘리야의 실체다 그의 가끔 유약함은 알고 있었지만 이토록 빨리도 바닥치기 하는 줄 정말 알면서도 당혹스럽다 그러한 그도 그렇지만 그러한 그를 선택하신 하나님의 특별하심이 놀랍다. 그런데 그게 정말 은혜다. 저 분의 저 손쉬운 넘어짐을 보며 동병상련의 안타까움과 동시에 그러함에도 끝까지 붙들어 우리네 인생, 내 삶의 방향성을 이어오신 그 너무도 유사하심에 그렇다. 틈만 나면 흔들림 조금의 자극에도 쉬이 당황함 잠시만 여유로우면 잊어버리는 내 삶의 이유와 방향에 대한 혼돈... 방금 전까지 은혜로 뜨거웠던 그 시간이 어느새 한톨 기억나지 않는 듯 메마름으로 몸부림침............ 아...... 그러함에도 불구하시고 '매일 말씀'에서 떠나지 못하게 하시며 세미한 말씀이 대단..
구약 QT
2023. 10. 21.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