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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오직 주 같이 살수 있게 하소서[시72:1-20]
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이게 과도하고 지나친 월권이던가? 자신에게 '주님의 판단력'을 주시고 자신의 아들에게 '주님의 공의' 같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큰 것을 달라고 하는게... ㅎ 그런데 그 스케일이 부럽고 그 하나님 앞에 당당히 달라는 게 부러우며 믿고 확신하기에 달라는 그 믿음이 부럽다. 그것.. 어이없는 과도한 바램이지만 어이가 없지를 않음은 위의 부러움을 부러워 하지 못할 만큼 하나님과 친밀하지 못했었음이다. 찐 아버지, 찐 부모님께 어찌 못할 얘기가 있단 말이던가? 그러지 못했었음이 문제였었지.. 다행이도 어이없는 것 같아 스쳐지나갈 것 같던 구절에서 은혜의 가능성 ^^;을 발견함이 내 영적 회복의 가능성과 증거를 본듯 한편으로 반갑다..
구약 QT
2021. 8. 31.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