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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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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 2005. 8. 19. 11:02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 my previous way of life )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5 But when God, who set me apart from birth and called me by his grace,

was pleased
16 to reveal his Son in me so that I might preach him among the Gentiles, I

did not consult any man,
( 나를 출생 때 부터 특별하게 성별하시고 그의 은혜 가운데서 부르신 그 하나님

께서 내 안에 계신 그 분의 아들을 이방인들에게 전파하려고 기쁘게 날 부르셨을

때, 나는 어떤 사람도 상의하질 않았다.) 

24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1. 내용

 

 

 이전에 행한일(13절)은 광풍같은 세월이었다.


주님은 태에서 부터 특별하게 바울을 선택하시고 기다리셨다.
그냥 두신 것이다.  

주님의 뜻안에서 .. 때가 될 때까지...

 

그리고는 '때'가 되자 그 분은 기뻐하시면서 부르셨다.
바울님 속에 계신 예수님을 드러내셨다.


그리고 명령을 하셨다.  

이방인 중에 '예수님을 전파하라' 고...

 

그러자 사도 바울은 지체하지 않았다.
이전의 삶은 단칼에 짤라 버렸다.
그 누구도 의지하지 않았다.

 

이러한 열정적인 전도와 믿음의 태도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

 

 

 

   2. 생각

 


 (1) 관점

 


1) 바울

 

. 어느 때가 될 때까지 주님은 그대로 두셨다.
 많은 경험을 축적하시기 위한 이유인가?  
 무슨 이유신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 주님은 태 속으로 부터 선택하셨다.
 사람은 누구나 다 귀중하다.

 

. 때가 되면 부르신다. 
 그때를 어찌 아는가?
 어떤 사명인지는?
 
. 주님은 항상 기뻐하신다.  
  선택하신 순간 부터... 새로운 명령 하달 이후까지

 

. 예수님은 항상 언제나 내 안에 계셨다.

 

. 소명을 확실히 깨달은 후는 이전의 삶과는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내 모습을 보고 남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2) 제 삼자

 

. 사람은 바뀔 수 있다.
 현재의 모습으로 나중을 판단하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다.

 

. 예수님은 어떤 사람도 180도 바뀌게 할 수 있다.
 희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 따라서 전도는 불손한 내 이웃에 축복이 된다.
  불편한 이웃에게 전도를 하여 내 맘을 편하게 하자.  ^^*

 


3)

 

. 지금까지의 내 삶의 태도는 ?

 

. 모든 사람이 사도 바울 같은 결단은 어렵다. 
  그렇다면 내 안의 예수님을 어떤 방법으로 나타낼까?
  부르시는 순간 부터 누구나 소명을 가지고 나가는가?
  소명이 모두 전도인가?

 

. 소명은 어찌 알겠는가?

 

 

  3. 묵상

 

 주님은 기뻐하시면서 태 속으로 부터 구별하여 선택하여 주셨다.
그리고는 항상 내 속에 함께 계시면서 지켜보고 계신다.
( 내속에 계신 예수님 16절)

 

 때가 되기 까지 그 분은 여러 모습으로 날 보고 계셨을 것이다.

 

내가 기뻐할 때는 같이 웃으시고
내가 어려워 할 때는 같이 힘들어 해주시고
내가 괜한 오해를 받을 때는 같이 답답해 해주시고
내가 사랑에 빠졌을 때는 같이 안절부절 못하며 웃어주시고
내가 실연당했을 때는 내 곁에서 말없이 내 얼굴 쳐다보아 주시고
내가 결혼할 때는 주례 선생님 곁에서 활짝 웃으시며 내려보아 주셨고
내가 아들 낳았을 때는 내 손을 통하여 우리 아들들 안아주셨을 것이고
내가 어려운 시험 합격하셨을 때는 내 손 잡고 같이 펄쩍 펄쩍 뛰셨을 것이며
내가 외로워할 때는 내 곁에 가만히 앉아 계시며 가끔 날 힐끗 보셨을 것이고
내가 힘들어 넘어지려 할 때는 내 뒤에서 가만히 양손에 힘을 주시고 오시고
내가 혼란스러워 할 때는 지혜가 순간 떠오르길 바라시며 애타하셨을것이고
내가 분노에 빠졌을 때는 내 등 뒤에 가만히 오셔 쓰다듬어 주셨을것이고
내가 주 영접하러 교회에 갔을 때는 천군천사 합창단 위로하셨을 것이고
내가 세례 받을 때 하늘에 직통전화로 잔치 준비 하셨을 것일 것이고
.....................

 


 그러면서 거쳐 오는 수많은 풍파와 희노애락을 통해, 그 분은 때가 되기를

기다리고 계셨을 것이다.


 내가 주님 안에서 충분한 연단받고 쓰임 받을 때가 되었기를...

그러다 그 때가 되면 그분은 부르실 것이다.

 

사도 바울께서 써치라이트 같은 빛안에서 , 3일간의 독방에서 철저히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180도 달라진 것 같이 .. 바로 그런 깨달음이 있게 될 것이다.


 그런 후 난 크게 달라질 것이다.

이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다.

 예수님의 등에 업히 아기와 같은 투정의 모습이 아니고,
내 인생을 바쳐 천국의 삶을 사모하는 모습으로 갈 것이다.


그 때와 시기는 주님이 결정하신다.
주님의 일 하는 방법도 주님이 결정하신다.

난 단지 내속에 계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걸 들으려고 노력하면 된다.
그 분과 대화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면 된다.

그리하면 그 분께서 세미한 음성으로, 혹은 써치라이트의 강렬한 빛 가운데서 이

리 말씀하실 것이다.


"수고했다.   이제 때가 되었다.   일어나라 .  빛을 발하라 !!"

 

그러면 이전의 삶의 방편은 가만히 내려놓고


'주님 이제 내 삶은 내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보살피심과 뜻에 맡기오니 알아서 하세요.
 전 이제 의지도 없고 제 삶에 대한 그림도 없사오니
 주여 오직 우리 주님 당신의 뜻에만 맡기려 합니다.
 받아주세요.'

라고 하면 될것 같다.

 

 그리하고 나면 사도 바울이 누구와도 상의한 바 없지만 오직 예수님의 인도하심

으로 유럽 복음전파의 대역사를 이루어 낸 것처럼..

오직 주님이 알아서 당신의 역사를 ..
나를 통해 이루어내실 것이시다.


 이 땅의 삶은 내것이 아니다.
 천국의 삶이 내것이다.


 
 
  4. 적용

 

1) 인격적이신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기도, 묵상, 성경읽기를 게을리 하지 말자.
 
2) 오늘 있을지 모를 풍파를 예수님의 일을 위한 연단으로 받자
 참자.   기뻐하자.

 

3) 조급한 마음 들어도 기다리자.
 
4)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있어도 참자
 그 사람이 바울 되기 전의 사울일 수도 있다.

 

5) 곧 있을 '때'를 생각하면서 기뻐하자.
 가슴 설레이며 기다리자.
 주님은 무조건 '선'이시다.   

 

 
 
 
 
  젊은 시절의 폭풍에 당황하지 말라. 앞으로 더 좋은 시간이 올 것이다.

- 제임스 돕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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