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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갈2:1-10)

주하인 2005. 8. 20. 11:24

2 계시를 인하여 올라가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5 우리가 일시라도 복종치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로 너희 가운데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

 

 

9 또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they recognized the grace given to me)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 생각하는 것을 부탁하였으니 이것을 나도 본래 힘

 행하노라

(All they asked was that we should continue to remember the

poor, the very thing I was eager to do.)

 

 

 

 

 

 


1. 묵상

 

 

 

 살아가는 데 가장 큰 힘은 서로 간의 믿음이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공감어린 눈빛이다.
그들의 위로이다.

 

그러나, 이 웃음이 거짓이고 이 위로가 배반으로 끝날 때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클 것인가?

 

 거짓의 형제는 형제같지만 거짓말 하는 자이다.


겉으로는 다정하고 정감있어도 결국은 해를 입히는 자이다.
있으면 좋은 것 같으나 무엇인가 찝찝한 자이다.
웃는 얼굴 속에 칼을 감추고 있는 자이다.

나를 위한 사랑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한 거짓 사랑이다.
시작은 깨끗한 것 같으나 그 나중은 더러운 결말을 갖는 자이다.

 점차 세상이 어지러워 지고 혼란 스러워 지니 사람들은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

었다.


남자가 여자인체 까지 하는 세상이다.
남자가 남자의 웃음을 보고 거짓 사랑을 느끼는 세상이기도 하다.
이익이라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남을 누르고 이겨내려는 세상이다.  

 

 이러다 보니 사람의 웃음이 진짜로 선한 모습인지 아니면 우리를 속이려는 것인

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다.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벽을 쌓고 자신 안에 들어 앉게 되었다.
모임은 많아지고 행사는 다양해지나 깊은 사람 사이의 정은 점차로 약해져 간다.

 거짓 형제 때문에 진짜 형제까지 깊이 인정하지 못하는 결과가 오게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혼란 중에서 굳건한 믿음으로 가지고 이방 전도의 대업을 이루어

갔다.

 그 과정에도 역시 거짓으로 형제인양 들어와 복음전파를 흐리려는 무리들이 많

았다.
그는 이 과정을 때로는 디도를 할례시키지 않는 굳건한 강건함으로 , 때로는 유

대인들 만나러 갈 때 삭발을 하는 것 처럼 시류에 편승하는 듣한 모습을 보이기

도 함으로 이겨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다른 모습 중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은 어떻게 유지를 해

내었는가?

 

2 & 5절에 답이 있다.

그는 '계시'와 '복음의 진리'에 굳게 섰다.

 영적인 은사와 말씀을 사모함으로 이겨냈다.


거기에 그는 끊임없이 주어지는 '은혜'의 맛을 아는 자였다. (9)
세상의 어떤 달콤한 유혹과 감언 이설도 그를 예수님을 전파하는 기쁨과 그에 따

르는 엄청난 은혜의 평강을 비할 바가 없음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가난한 자들에 대한 소명의식 , 긍휼함을 가지고

있어서(10) 가능하였다

 

그는 결국 거짓의 무리들을 물리치고 결국 전 세계의 복음화를 이루었다.

 

 


 2. 적용


1) 사람을 사랑하고 믿자

 

2) 은사를 사모하자.

 

3) 열심히 성경읽고 공부하자 

 

4) 과거의 은혜를 추억하자

 

5)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불쌍한 자를 돕는 것이 가치의 중심이 되도록 하자

 

6) 공감하고 눈물 흘릴 사랑을 사모하자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이라는 광대한 품 안에 모여 있다.

- 에이미 카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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