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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방향 믿음의 방향[막9:14-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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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방향 믿음의 방향[막9:14-29]

주하인 2024. 3. 5. 07:24

부제) 치유나 기적은 주님 안에 있음으로 나타나지는 현상일 뿐이다

(펌)

날마다

내 기도하는 것

 

나와 내 주변의 안위

내 감정적 평안....도 좋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영광

내가 주안에 주께서 내 안에

그러함으로 내가 변하고

또 그러함으로 주변이 변함을

나도 모르게 목도 되어

 

어느새 나를 향하여 휘몰아치던

밤바다의 풍랑 같던 고난은 잊혀지고

그러함이 있었던 사실이

불현듯 가끔에야 깨달아지는 현상,

 

그러함으로 통하여

내 주님 앞에 올바로 선

믿음의 증거로서

나도 모르는 감동에 겨워 짐이

날로 커지는 것

 

그것이

믿음의 올바른 방향 아닐까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며

겪을 수 밖에 없는 고통이 필연적이라면

그것이 바로

'기도할 때'임을 알리시는 신호이며

날로 더 깊어지는 기도로

 

일상을 살면서

하루 하루 날마다 더

주님의 기뻐하심을 

내 영혼이 느껴지며 살게 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코람데오, 

주께서

그렇게나 기대하신 방향이 맞을 게다

 

이제더 내게 필요한거

부족한 내 믿음마져 도우소서

내 주여

더 깊이 기도하는 간절함 뿐이다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제자들.

예수님 가까이 하는 ..

그러나 아직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없고

그나마 믿음이 더 좋은 3제자에 속하지 못한 자들이

예수께서 계시지 않은 자리에서

'귀신'

이 현시의 물질계에 나타난 강력한 영적 존재에 의한

차원다른 현상을 대하며

과연 그들의 '믿음'이 어디까지 향할 수 있었을까?

 

 분명코 예수께서 가르치신 대로

예수님을 인식하며 

영적인 싸움을 하려 했지만

그 방향성 말이다. 

 

 '오직 치료'

'오직 축사'

.......아니었을까?

 

 불현듯 생각나는 똑같은 현상이

'밤바다 풍랑 속 배 안의 제자'들 .. 

풍랑을 멈추기 위하여 노심초사하던 그들... 

알던 모든 행위,

아마 제자들로서의 자기

치료자로서의 자신을 나타내기 위하여

진정시켜 축사할 모든 노력을 다했으리라. .. 

 

 그리고는 그들이 '믿고 행하던 ' 방향성과는 달리

예수님의 가르치셨던 

모든 예수의 이름으로 ... 했던 축사 행위들이 

하등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자...

심히 흔들리던 중

예수께서 나타나셨으니 얼마나 기뻐했을까?

 그것을 '매우 놀랐다... overwhelm, 압도 당하다'이라 표현하고 있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순간, 이 뒹굴고 거품을 물고 발악을 하는 아이를 마주하며

그 귀신들린 얼굴을 보는 영상이 머리에 스친다. 

 

 무섭다 .

긴장된다.

주변의 나를 중심으로 둘러싼 무리들의 기대에 눌리는듯 하다

그리고 마침내 이전의 경험들과 더불어

예수님의 제자들로서의 의무감과 함께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들이 콱 사로잡는 것 같다. 

그리고는 한곳으로 모든 신경이 집중된다. 

'치료'...

 

 쫓아냄.

다른 어떤 생각도 할 수 없다 .

다행이도 '경험'과 '방법에 대한 원리'를 안다 .

그냥 하면 될 듯싶다 .

최선을 다하여 외친다. 

'나가라.. 예수 이름으로 .. ' 

 

 그런데 안되어 버렸다 .

당황스럽다.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여전하다. 

땀이 난다. 

온몸이 차가와 지는 거 같다. 

사람들의 성화가 무거워진다. 

'믿음'이 난.. 없는가.. 싶어 혼란스럽다 .

그런 자신에 대한 자괴감이 밀려온다 .

앞이 노래진다. 

 왜 일까?

... 

시간이 멈춘듯하다.

 

 그러다 예수님 오심을 알게 되었다 .

예수께서 급히 무리를 물리치시고 다오셨다. 

 

 예수님의 눈으로 

그 장면을 바라보심이 연상된다. 

 

 당연하고 쉬이 축사하신다. 

전혀 두려움이 없다. 

그냥... 어이없으시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왜일까?

왜 이실까?

무엇을 보이시려 이런 장면을 보게 하시는 것일까?

 

믿음.

믿음이 부족하다 심..

정말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왜 믿음이 부족했을까?

 똑같이 하고 

아마 '기도 '안했을 것을 말씀하지만

제자들은 기도했을 거다. 

 

'방향'성이 다르고 그 깊이가 다를 뿐이지...

 

어떤 방향인가?

 

남아 있으면 축사하려던 '제자들'의 시선.

예수님의 시선을 생각하게 하신다. 

간단하다. 

 

 제자들은 '치료'자 , 치료의 도우미로만 예수님을 간구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대리자' .. 예수님을 가슴에 모신자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로서의 자신의 시선이 아니었다. 

그냥.. 치료가 목적인 '믿음'이었을 것이고

당연히 믿음의 방향성이 

'귀신쫓는 도구'로

풍랑을 멈추는 도우미로서의 예수.. 그 이하도 아닌

그래서 여전 히 '귀신'을 대하는 그들이

초조하고 불안하고 

반드시 해내야하는 자신의 자아가 크게 존재하는

그러한 '덜 성장한 믿음'이었던 반면

당연하지만 '예수님'은

귀신 축사는 '주님의 영광,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복음'의 본질이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 ' 

그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서의 '축사'.. 귀신이 쫓겨나가게 되는

당연한 매개체이기에

'귀신'들은 두려움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 

그 안의 흐름일 뿐인 것... 

당연하지 않은가?

풍랑의 주장자 예수께서

풍랑을 두려워 한다는 것..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믿는다면

풍랑이 날 뛰던 귀신이 춤추던 

더 이상 '두려움' 대신

영광을 드러낼 매개체 인 것일 뿐.. 

 그 믿음의 방향성.. 

그 차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하여 기도해야할 것일 뿐.. 

이렇게.. 

24절 "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그렇다 .

오늘 말씀하시는 것은 

믿음의 깊이,

그 원리를 차지하는 '방향성'에 대한 것이다. 

 

 풍랑의 밤바다에서 예수님을 모신 배를 떠올리게 한다 .

'예수님'은 모든 ,온 우주의 모든 현상의 주장자이시다. 

그분이 허락하지 않고는 

사단마져 함부로 행하지 못하였음은 '욥기'를 통해서도 알수 있다. 

잘.. 

 그러한데 '풍랑', '병', 귀신.. .에 매몰됨은

우리의 믿음의 차원 문제다. 

 

그러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주님 안에 있음,

오직 '십자가'로 허락하신 자격으로 인하여

그런 구원을 허락받은 후

하나님의 자녀의 증표로서 내 안에 임하신

'성령 하나님'.. 

하나님의 영이 계시고 

내가 그로 인하여 하나님과 하나가 된 

'내가 주 안에 있는 자'로서의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그다음, 귀신이 무엇이 문제며

풍랑이 어찌 내게 문제가 될 것인가?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 는 표현

그것 아닌가?

부족한 믿음 마져 도우시라는 표현이 그게 아닌가?

그 부족한 믿음의 방향은

'치료'.. '축사'.. '안정된 감정과 현실의 변화'가 주가 아니다 .

그냥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내가 하나님의 구원 받은 백성이고 '제자'임을 인식하게 되는 것.. 

그리함으로 자연스레이 

귀신은 떠나가게 되고

현실은 주님의 시간에 주님의 뜻에 따라

풀어져 나가거나 

내 영적 성장을 위한 매개체로 '남거나'.. 

다 주님의 뜻가운데 있음을 믿어지는 '믿음' 이 

바로 그거 아닌가?

 

 예수께서는 당연히도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카리스마와 당연한 확신의 눈으로 

귀신을 바라보셨을 것이고

그러함은 당연히도 귀신이 떠나갈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으리라.

 거기에 무슨 걱정이나 염려나 두려움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귀신 마져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신데... 

 

 오늘 내게 말씀하신다. 

 

 주하인아.

더 기도하라. 

기도의 분량이 늘어야 한다 

방향이 옳아야 한다. 

그래야... 주님이 네안에 계시고

네가 주님 안에 계시며

넌..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네 아버지 하나님 안에 네가 있고

네가 하나님 안에 있으니

네 삶의 모든 버거움들이

하나님 안에서 자연스레이 이해가 되고 

그 어떤 일 조차 

혼자 고민하고 괴로워 하기 보다

그 사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어떤 내 부족함,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내려놓아야할 내 모르는 잘못들을 해결 받아야 하는지

그것만이 중요한 관심과 관점이 되어야 하도록

부족한 믿음의 방향이 옳게 잡히고 

지혜 넘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 라신다. 

 

주님. 

감사합니다. 

깨달음이 있습니다. 

옳은 믿음의 방향과 

더 깊은 믿음의 정도를 위하여

오늘도 또 더.. 기도하는 자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주여.

 

 늘 살아계셔서 이렇듯 말씀으로 이끌어주시고 

방향을 설정하게 하시며

은혜로 이끌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몇가지 깨달음

 

#1. 고난은 순간 없어지기도 하지만 '잊혀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

 

 어느새인가 잊혀지는 거다. 

훨씬 가벼워지는 거다. 

자연스러워지는 거다 .

그러다 다시 그러면 '기도' 덜 하고 덜 성장한 증거라심이시다... 라는 거다 .

 

증상은 잊혀져 가는거다 .

때로는 아예.. 순간 없어지기도 한다. 

빈도가 줄고 

강도도 줄어든다. 

그게 맞다. 

 

옳은 방향은

하나님 안에 있음으로 잊혀져 버리는 거다 .

하나님 뜻으로 완전히. .싹.. 혹은 다시.. 조금씩.. 조금씩 덜.. 

중요한 것은

내가 주님 안에 있음이 맞다. 

 

#2. 병의 치유, 귀신의 축사 , 완전한 회복은

      내 올바른 믿음에 따른

      주님의 판단에 따라 달렸을 뿐이다. 

 

#3. 기적을 기대하지 말자 .  기적 기대하여 지는 거다

 

#4. "예수의 이름으로 "하는 명령은 당연한 권리로서 명령하는 거다

    이루어질지 아닐지 두려워하며 명령하는 것은

도용이고 흉내일 뿐이다. 

그런 명령에서 어찌 저들, 귀신이 두려워할까'?

권위가 없는데. ..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임, 

예수님의 제자임을 믿지 못하는데.. 

그래서 기도해야 한다 .

더 기도해야 한다 .

우리 스스로 하나님 안에 있음, 

하나님의 자녀이고

내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그러기 위하여 죄는 멀리되어야 한다. 

 

더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잊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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