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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가치 하나님의 가치[막8:27-9: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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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가치 하나님의 가치[막8:27-9:1]

주하인 2024. 3. 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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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이렇게까지는

완전히 '성령' 내재 되지 않으셔도(오순절 성령 강림 전이 아니던가?)

가능한 고백이긴 하다 .

 하지만 그는 예수님을 진정 가까이 하던 '베드로'다.

예수님께서도 아직 때가 되지 않으셔서 인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신다. 

이 부분은 잘 이해가 되지 않기는 하다 .

마치 '아이'들끼리 자신들만의 비밀을 간직하라시는 느낌이기도 하고

또 몇번이나 나왔지만 '병자'들의 회복, 귀신 축사하신 후 

마을로 들어가지 말라시며 

알리지 말라 했지만 더욱 넓게 알려진 것처럼

반어법이신지... ^^;  .. 

그렇다면 굳이 예수, 그 능력 대단하시고 

누구의 반어법을 인한 칭찬을 받고 싶은 

이중적 의도는 없을 게 분명하신데.. 

오늘은 왜.. 이실까?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구약시대와  다른 새로운 가치.. 

'복음'..

세상적으로 보아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가치를 들고오셔서

제시하는 과정 중이시다. 

 

죽어야 사신다. 

십자가에 달리시는 고난을 통하여

구세주 역할을 하신다는 사실은

아무리 '베드로'같은 직전 제자일지라도 

받아 들이기 힘든 '지축의 뒤흔들림'이 분명하다 .

 

그러한 상태에서 

'베드로'는 아주 많은 부분에서 성장은 했지만

완전히 '예수님의 영'.. 

예수께서 그의 안에

그가 예수 안에 있는 

그 상태는 아니다. 

 그러기에 그러한 그도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어지는 지경까지는 와 있다 고백하고 있었지만

여지없이 

자신의 이전의 가치와 상충되는 

예수님의 고백적 선언,

예수께서 그리스도가 되시기 위하여는

하나님의 뜻을 들어 십자가에 못박히시어야 한다는

충격적 설명을 들으시고는 견디지 못하고

예수님을 '심지어는 ' 

'붙들고' 

항변(NIV; rebuke 꾸짖다..ㅜ.ㅜ;)하였다고 한다 .

어찌 이럴까?

 

 수년을 예수님 곁에서 따라다니며

그분의 하나님으로서의 위용과 범접하지 못할 은혜를 깨닫고

심지어는 수도없이 많은 기적을 통하여서도 

그분이 '하나님'이심이 거의 믿어지고

더구나 베드로 자신의 특성상 

'스승'을 향하여 저런 불손한 행동을 하게 될

이전의 그의 여러 행태와 가치관, 인성들을 짐작하여 

가능치 않은 행동을 하게 되는 

이러한 일은 웬일인가?

 당연히 '사단'이다. 

그들은 그때 당시 분명코 이해하기 어려운 (사단이 얼마나 교묘한가?  심지어는 우주적 원리인 동성애&^%$#...  들 조차 아주 단순한 세뇌, 인간적으로... 얼마나... 인간의 가치, ..하며 수십년 세상의 가치를 뒤집어 씌우니 남자가 남자를 향하여, 여자가 여자를... 되고 , 그것을 법으로 만드는 미친 세상이 아주 당연하게 느껴지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가.... 정신차려라... 세상아.. .이 사단에 휘둘리는 어이없는 가치 소유자들아 !!!) 그 예수님의 가치에

자신의 가치가 뒤흔들리는 것을 느꼈을것이다. 

 자신의 가치..

더 쉽게 얘기해서 '자신의 이익'.. 

유식하게 표현해서 '자아'... 

그 자아와 하나님의 가치가 충돌한 거다 .

 

당연히 영적 전쟁.

사단이 

이 허락되어진 지구, 

이땅에서 '공중에, 세상에 권세잡은 자'로 존재해야 하는 데

그것을 방해하는 원리가 들어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베드로,

예수께서 바로 곁에, 가장 지근에 계신데도.......ㅠㅠ.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보라.

이제........

주님의 길,

좁은 길을 선택한 모든 자들에게는

마주해야할 마침내의 '진실'이 이거다 .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

그게 궁극이다. 

 

 다른 현실적 표현은

내가 원하는 '가치'에 예수님의 뜻을 이유로 덧씌운 

어정쩡한 믿음이 아니고

'예수님의 가치' 로 온전히 내가 뒤집어 엎어져야 한다는 거다.

 

말이 어려운가?

'난' 죽고 예수께서 사시는 ' 

바로 그거다 .

 

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미어지려 하고 

두근거리려 한다. 

얼른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 '선교지'에 뛰어들어 '순교'의 행렬에 가야하는 

나., 김ㅂㅊ.. .완전한 주하인이 아닐듯한 자에게는

아직도 버겁다. 

 

 하지만.. 

우리에겐 '성령'이 있으시다. 

보혜사.

도우시는 '예수님의 영'이 계시다. 

은혜가 있으시다. 

깨달음이 있으시다. 

 난... 베드로가 아니다. 

하지만.. 

주께서 하시는 말씀의 주제가 그것이시다. 

'내 가치 대신 하나님의 가치,예수님의 가치'로 완전히 

바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그것.. 

어떻게 하는 것인가?

 

유기 ㅅ 목사님의 '예수 동행일지' 운동이 있단다. 

그것..

그런 의미시다. 

그분의 조용하지만 강한 메시지.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순 안에.......

그것을 일상에서 잊지 않고 써보란 이야기다. 

 

매일 말씀으로 날 돌아보고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

 

나. 

오랫동안 말씀 묵상을 통해 

그리해오게 하셨다. 

 

돌아보면

베드로처럼 

나도 고백은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지경까지 와 있다. 

그리고 '그'처럼 예수님께 달려들지 않아도 될.. 

그런 지경까지 와 있다 .

하지만.. 일상에서 내 삶은?

아직도 내 '원'하는대로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살아가고 있잖은가?

어떻게 하는게 '예수'께서 원하시는 대로 

100프로 살 수 있는가 문제.....다 .

 

 그래서 이제 더.....

정신을 차리고

예수님의 영을 내 안에 모셔서

세상을 바라볼 결심을 하고

안되는 것.. 성령으로 인한

은혜로 인하여 바뀌는 내 마음을 체험하여 간다 .

그 변화를 연습한다. 

매일 .. 

 

더  그래야 한다.

 

 주님.

베드로님의 방향은 옳았습니다. 

주님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맞이한다는 것.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 

정말 '성령'의 강력한 인도하심 아니고는

어찌 인간으로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다행이도 베드로님은 예수님을 가까이 모시고

마치 매일 말씀묵상 하는 것으로 

그분과 유사한 인도하심 받는 그러함처럼

예수께서 보이시고 인도하시고 가르치심을 통하여

드디어는

인간적으로 할 수있는 

가장 옳은 선택을 하였음을 

오늘 베드로님의 고백으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여.

더 .. .

조금 더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 고백이 영혼 깊숙이 믿어지어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것 조차

다 하나님의 뜻이고

그 분의 십자가를 같이 지고 가는게 

당연한 인생의 과제임,

정말 귀한 목표이며

감사하며 선택받은 자의 행복으로 바라다 보여질 수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때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가 내안에 내가 주 안에 있어

내 삶이 온통 '예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그 삶에 다름이 아님을 

오히려 기쁨 가운데 감동으로 고백할수 있게 될 거 같습니다. 

 

주여.

제게도 그러하게 하소서.

저를 돌아봅니다. 

 

주님의 제 곁에 계셔서 

매일 말씀으로 말씀하시는 과정을 

묵상을 통하여 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인하여 

제 부족한 결단,

자주 흔들리는 '자아'의 번득임,

그 자아를 타고 들어오는 사단의 끝없는 자극..........

그 안에서 

이 좁은 생활 반경에서 

주님을 잊지 않고 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때로는 이게 진정 주님이 원하시는 삶인가?

확 털고 나가 '선교'지에라도......

아니면 이  직장에서 '미친 자'소리 들어가면서까지 

주님의 이름을 외치다

의사로서의 일을 조금 뒤로 물려도 되는지... 

그리고는 제 매일 올리는 묵상을 통한 이곳에 올림.. 

자주 흔적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주님을 증거하는 작은 소리를 만족하며 살아도 되는가?.. 

아직도 내 '성품적 결함'은 남아 있는데 

이것 더 매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려지지 않게 하는데 

온 정신을 다 쏟을까?

그게 '심리적 치유'와 무엇이 다른가?.. .등 

생각되어지는 일은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동행일기를 말씀하시던 ㅇ ㄱㅅ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자아의 가치'를 '하나님의 가치'와 퓨 전 시키는 것........

이제 '하나님의 가치'로 세상을 온전히 바라보며

내 작은 삶의 반경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조금의 손해를 감수하며

하루하루 말씀에 의거해서 사는 것............

그 말씀으로 모든 부딪쳐오는 것을 바라보려는 결단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뻐하시는 성령의 임재감을 놓치지 않고

아니시면 얼른 다시 회개하는 결심을 말씀하시는 듯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내 주여.

힘을 주소서.

잊지 않도록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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