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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 속한자로 살아가기[막9:38-5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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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 속한자로 살아가기[막9:38-50]

주하인 2024. 3. 7. 00:10

(펌)

따로 홀로만 있으라는 거 아니시다

따로 홀로 있어도 기쁠수 있는 거다

따로 있어도

누가 다가와도 자연스러운거다

 

그 모든 것

주님 안의 충만한 기쁨이 이유인 거다

 

그의 내면은

자신에 대하여 엄격함으로 정결하고

그의 외적 모습은

예수님 이름 안에서

타인을 긍휼히 볼 여유로움이 있음이다

 

감사하다

말씀으로 또 한번

내 부족한 부분

정리하고 인도하시니 그렇다

 

말씀이 있으시니

또 성령의 은혜로

충만히 이끌어 주실 것임이

예견되어서 그러함이다

 

 

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예수님 이름으로 행하는 제자들이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들' 하며

'우리'라는 테두리 안에서

기득권, 특별한 자로서의 교만, 무리로 모이려는 

또다른 '가치'..

예수님이 아닌 '자아의 가치'에 갇히려 한다. ㅠ.ㅠ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주께서 그러신다 .

과감히 그 테두리를 부수신다 

'내 이름'을 의탁하여 방해되지만 않으면

금하지 말라...

 

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너희는 '그리스도에 속한 자'다.

누구도 '그리스도에 속한 자'라면 

다른 생각하지 말고 '물 한그릇', 선함 한모금을 베풀라" 신다 .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그리스도에 속한 자의 기준.

 

 타인에게 대할 때는 너그럽고 여유로운 '긍휼' ,

물한모금일지라도 선함으로 대하여하지만

자신에 대할 때는 엄격한 잣대를 대해야 하지 않은가 하신다. 

불로써 소금치듯,

눈.. 지옥..^^;;

 

 오늘의 붙들고 살 말씀의 내용,

레마가 그것이신 듯하다. 

 

세상에 속한 사람의 가치와 그리스도에 속한자로서의 가치..

그 둘의 가치의 혼돈에 갇히지 말거라... 심.

 

당연하지 않는가?

자신에게는 부드럽게 타인에게 엄격히............

거기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라는 명분까지 겹쳐지면

걷잡을 수 없는...

세상에 보기드문 횡포를 행하는 

소수의 왜곡된 기독교 인, 기독교 집단을 많이도 보아왔고

내 속,

내 주변에서 

그러한 상황들을 심심치 않게 목도한다. 

 

헷갈리는 거다. 

타인은 긍휼히 보되

두세번 권고하고 안되면 멀리하라시는 말씀처럼

세상을 대할 때는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권고'의 눈으로 대하되

어떤 가치가 우리를 잡으려 할 때 조차

'예수님의 이름'에 동조하는 일,

예수님의 가치를 흐트리지 않으면

선으로 대하고 

친절로 대하라 하신다. 

 나.. 스스로는 매사 엄격하게 들여다 보아야 한다. 

그런데 그 모든 것.. 

홀로 되지 않는다. 

 예수님 말씀이 있으시니

그러할 것임을 선택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인도 받아 야 한다. 

감사하다 .

 

 

 

주님.

아침 역시 

주님의 말씀으로 든든히 챙기고 나왔으나

출근하는 길목, 건널목에서 

내면적 갈등에 잠시 멈칫했습니다. 

오래된 내 속의 가치가 

'날카로운 논리'를 드러내며

나와 타인을 묶어서 공격하려 했습니다. 

 

 

얼른 '예수님의 가치'가 아님을 인식하게 하시어

멈추고 머리를 털었으나

'이러고도 예수님에 속한 자'.. 라는 자책이 올라오려 했습니다. 

 

아..

이 버거운 .. 

잠시도 틈을 주면 여지없이 사로잡으려는 

'제자들의 저러함'과 하나도 차이없는 

어이없는 세상의 가치들이 밀고 들어 왔습니다. 

 

주여.

그러함에도 말씀을 붙들었으니

그거로 족하다 .

넌.. 충분하다 시는.. 

예수님의 위로가 따라오는 듯. ..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아.

하나님 나라.. 

예수님에 속한자로 정신차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 .

쉬이 혼란에 빠져들어가는 제자들의 모습처럼

저희도 잠시의 순간에 오류에 빠지겠구나.. 하는게 

다시금 절감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주님.

그러나 정말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주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의 시선으로 보려는 잠시의 그 순간에

예수님의 위로와 은혜로 붙들어 주셔서이지

제 홀로는 결코.. 였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

주여.

오늘도 또 하루 승리로 시작했으니

지속적으로 '예수그리스도께 속한 자로서'의 하루를 

연습하게 하소서.

은혜로 이끄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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