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임신,수정란,배아,아기 그리고 생명

 ♡~~ 사랑을 하면 ( 인공수정인 경우는 제외함)

 

남자에게서 '정자'가 나옵니다.       

                                                      ( 그림은 퍼왔습니다. ^^;;)

 

 

 

 

 

 

여성에게서는 한달에 한번 '배란'이라는  엄숙한 시간을 거쳐

 '난자'가 만들어 집니다.

             ( 그림은 퍼왔습니다. ^^;;)

 

 

 Sex라는 귀한 사랑의 행위 후 사출된 (발사된) 정자는 여성 생식기를 맹렬하게  고속 질주합니다.

 여성의 난관 속으로 들어가지요.(그림 속에서 수란관..이라 나오는 부분)

 

                               ( 그림은 퍼왔습니다. ^^;;)

 

 

거기에서 기다리던 '난자'와 '정자'가 만나게 됩니다.

이게 바로 수정이지요.

 그림에 수정이되는 모습 보이세요?                 

                                                                           ( 그림은 퍼왔습니다. ^^;;)

황토색 거친 표면이 난자의 표면입니다.

녹색 꼬리가 정자가 파고 들어가며 꼬리만 보이는 모습이지요.

 

 

 

 

난관은 가느다란 관입니다.  

만일 여러 이유에 의해 염증이 심해지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 가늘어 지면 '오작교'가 되는 겁니다.

 

어찌 되었던 그런 어려운 과정을 거쳐 수정란이 되는 거지요.

 

 

 

 

 사람 몸 속의 모든 세포는 '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란으로 따지면 노른자지요.

 

근데..

 

이 핵에는 여러가지 유전 정보 - 피부색깔, 식성, 자세, 걸음걸이, 빈혈 잘생기는 정보, 빨리 늙지

않는 체질.......- 를 어마어마하게 담고 있는 염색체가 46개 있습니다.

 

그러나...

 

난자와 정자만 유일하게 23개를 가지고 있어요.

 

그게 만나서 46개를 이루며 자식에게 온전한 두 부부의 정보를 절묘하게 나누어 준답니다.

 

 

이게 '수정란'입니다.

                                      ( 그림은 퍼왔습니다. ^^;;)

            

 

 

 

 

이 수정란은 만나는 순간 부터 핵 분열을 시작해요..

 

핵이 나누어진 세포를 '배아'라고 합니다.

그림을 보세요.

중간에 두개로 나누어진 핵을 가진 배아가 

 ( 그림은 퍼왔습니다. ^^;;)

 

 

6일 정도를 서서히 난관 속에서 분열되어 가는 겁니다.

Morula 상태까지 커지다가 점차로 내부에 어떤 공간도 생기고요.

조금씩 조금씩 지들끼리 '헤쳐모여 '하는 모습이 제일 오른 쪽 아래에 있네요...

 

 

이상하지요?

 

세포 하나가 된 수정란이 ...

수없는 세포 덩어리가 되어 갑니다.

 

그러면서 가지가 쳐지고 장기가 구분이 되어가는 겁니다.

 

 

 

 

4번 그림 이후에서 수정된지  6-7일 이내에 자궁 벽에 달라 붙는 그림이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자꾸 자꾸.... 자꾸.. 나눠지고 분할되고 변화되어 가고 가지치고 잎사귀 쳐갑니다.

 

왜 인지 모르지만...

자꾸만 '줄기'에서 '가지'가 나오고 '잎'이 나오네요. 

 

 이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줄기'의 존재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무엇으로도 가지  칠 수 있는 세포 !!!

 

엄청나지요..

 

 

 치매에 걸린 뇌세포 파괴환자에게 집어 넣어주면 뇌가 재생되고...

척추 다쳐서 못움직이는 자들에게 척추에 주사해 넣어주면.. 척추신경 세포로 가지쳐서 신경이 연결되고...

 췌장이 기능을 못해서 생기는 '당뇨병'환자에 주사하면... 췌장세포가 가지쳐져서 원상복귀되어 나아버리고.. .

 

다리가 짤라진 경우 짤라진 부위에 줄기를 놓으면.. .알아서 다리가 되고.......

 

환상입니다.

 

 

 엄청나지요...?

 

꿈의 기술입니다.

 

 

 어떻게든 연구해서.. 뽑아내면 될 것 같습니다.

 

공 덩어리 처럼 생긴 배아에서 (얼굴도,,. 팔다리도.. 일면식도 없는데... 그쵸????) 슬쩍 뽑아내서 아는 사람... 친구.. 엄마.. 아버지.. 그들의 사돈의 팔촌.... 마구 놔주면 얼마나 좋아할 까요?

 

평생의 은인이 되지 않겠어요?

 

세상에 엄청난 기술을 보유하며 칭찬 받고 돈벌고 은인되고 ...

 

누가 저런 기술을 가지신 분들을 뭐라 할 수 있겠나요?

 

 

 

 

 

인간을 육체로만 보면..............

아무 문제가 없지요.

 

까짓~~~거~~

 

고깃 덩어리...

 

 

맘대로 해도 문제가 되지 않지요.

 

 

 

 

 

 

 

그런데.....................

 

 

그 배아가

내 동생이 될 거라면.........

응애~~소리내고

곁에서...... 애교 부릴 아이라면요......?

 

 

 

아니...........

 

 

거추장 스럽다구요?

 

 

생명인데요?

 

 

아직 만나지도 않은 세포덩어리 인데.. .

무슨 상관이냐구요?

 

아파 죽겠는 사람 고치는 게 더 중요하다구요?

 

 

 

 

그런데요...

 

비단 생명 뿐 아니라 생각해야할 문제가 그 외에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