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1-1. 4일: 불편한 감정들 (시편 77:1-4, 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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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4일: 불편한 감정들 (시편 77:1-4, 10)

주하인 2005. 9. 13. 15:28
제 4 일

나는 삶을 지배하는 문제에 대해 무력하며, 스스로 삶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시인한다.




묵상 말씀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주께서 나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이는 나의 연약함이라.

시편 77:1-4, 10



그 밖의 불편한 감정적 경험들:



부인과 통제욕 이외에도, 우리는 계속적으로 쉼을 느끼지 못하고, 분노와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 자신 때문에 수치감이나 정죄감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는 속에 있는 감정을 묻어버리려고 한다. 내가 진정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명예나 친구를 잃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기도 한다. 또는 아무도 자신을 돌봐주지 않는다고 느끼고 분노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감정들은 부인, 그리고 내가 원하는 대로 통제하고자 하는 결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질문) 이러한 두려움과 분노와 같은 감정들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아래의 빈칸에 적어 보라.



(답)



거짓말(Lying):

자신이 거짓말쟁이라고 인정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로 우리 대부분은 여러 가지 방법(투사, 부인, 합리화, 과장)을 교묘하게 사용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것도 거짓말이다. 지배력을 행사하기 위해, 자신이 통제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망상을 지키기 위해 사용되는 거짓말인 것이다. 그러한 단적인 예로 어떤 일을 부탁 받았는데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깜빡 잊어버린다. 누가 “그것 다 하셨나요?”라고 물으면, 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는 대신, “이미 발송했다,” “처리 중에 있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이러한 사소한 거짓말들은 자신의 실수, 관리 부족, 조직력 부족을 은폐하려는 행동이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교묘한 거짓말, 부인, 통제욕구의 영역이다.



(질문) 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생활을 원하는 대로 조절하고 있다는 망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직간접적으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면 그 예를 적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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