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0과 7000 [롬11:1-12] 본문

신약 QT

0과 7000 [롬11:1-12]

주하인 2014. 5. 23. 10:03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인생이 초조한가?

막판인듯한가?

절망이고 마지막 절벽인 듯한가?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아니다.

하나님이 칠천 선지자를 남겨 놓으셨다.

내 머리는 '제로 0' 이지만

실제는 ' 7,000'이다

 세상의 눈으로는 절망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안에 거하면 '소망'이고 '희망'이고 '힘'이다 .

 불신자는 지옥의 0이지만

믿는 자에게는 천군 천사의 7,000이다.

 

 

 짧지 않은 인생을 살면서

참.. 굴곡도 많이 겪었다 .

하루에도 십수번씩, 수십번씩

절망과 안심 (희망이 아니었다. . 예수 믿기 전까지는.. ),

낙심과 희망을 넘나들면서

점차로 희망과 소망 위에 안착하는 기간이 길어지기 시작해오긴 했지만 ( 말씀 묵상후... )

그래도 난 저 위의 3절의 고백이 그리도 가슴에 오는

삶이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 되풀이 살라면

하나님께 '나 죽여달라'고 고백하고 몸부림치고 싶을 만큼

내 삶은 힘들었었다.

 

그런데...

이제는 다르다.

그때와 살아오는 것은 그리 차이없다 .

다시 그때의 눈으로 돌아가

내 현상을 바라보면

저렇게 외치지 않을까 싶다.

 

'주여. .

내게 남은 것 하나도 없는 데

내게는 원수들만이 나를 찾고

난 죽을 것만 같아요.

살려 주세요.. '

 

하지만 지금은

그리 힘들지 않다.

고난에 감각이 둔해져서인가?

살아보고 내 자신을 돌아보지만

상처는 건들수록 더 아프고 쓰린 법이다.

고민은 구멍이 깎을 수록 커지듯

공허함은 블랙홀처럼 사람을 빨아들여

마침내 우울의 늪에 빠지게 하는 법.

 내 회복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부터 시작이 되었다.

이제 서서히 믿어지기 시작한다.

 

'칠천 선지자'.

그 절망의 순간에서는 아무 것도 있을 수 없음을

망상처럼 확신하고

자꾸 자신을 연민의 늪으로 잡아 다녀

온 전신과 영혼에 힘이 하나도 없는 듯한 상황이

평생토록 나를 찾아 다니더만

이제는 칠천의 확신은 아니더라도

얼마는 내게 선지자가 있을 수 있을 것도 같다 .

 어쩌면 성경의 저분에게 말씀하신

칠천 선지자가 내게 하신 것일 수 있음을 믿으려 하고 있다 .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은

확신 일뿐이다 .

하나님이 나를 그 분 엘리야 선지자처럼

똑같이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는 확신.

그 분에게 말씀하신 말도 안되는 (죄송 ^^;;) 환경의 대변신

, 즉 0 ▶ 7000의 뻥튀기 축복을

확신하는 확신이 필요하다.

그것.

정말 믿음이다.

 

난 가능하다 .

난 하나님을 믿는 자다.

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다.

난.. 말씀을 믿고 , 말씀으로 감동하고 , 말씀을 통해 흐르시는 하나님의 성령을 체험한 자다.

 

그래서

0 에서 7,000의 ㅕ변신이 가능한 자다.

오늘

그래서 더욱 기쁠 것이다.

 

귀하신 하나님

당직을 잘 서게 하시고

아침 부터 바쁜 하루를 시작합니다 .

피곤하지만

더 힘솟는 하루를 허락하시어 감사합니다.

이 나이의 일을 감사하고

피곤을 잊을 체력을 허락하심을 감사하고

그 외적인 이해득실을 한참 전에 넘어선 스스로의 여유를 감사하고

그 여유의 근원적 이유가 하나님이심을 감사하며

그러함에 말씀으로 오늘도 다가오셔서 이유를 설명하시는

그 매일의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인할 수 잇음이 감사하고

그러함으로 통해 또 제 일상의 삶의 능력이 늘어나게 하셔서 감사하며

이후의 모든 전개가 주님 안에서 승리로 이겨나가게 될 수 있음을 믿게 되어 감사합니다.

 

주여.

제게는 영적 심적으로 0의 상태에 가까운 삶이었고

늘 그러함의 예측 가운데 절망으로 살았었으나

주님을 영접하고

말씀으로 인도 받는 가운데

어느새 제 삶을 하나하나 주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으로 인식되어

7,000 선지자의 가능성을

제가 믿게 되게 하여 주시니

제 삶은 소망입니다.

주여

간절히 비올 것은

제게 가진 이러한 좋은 , 실질의 경험들을

세상에 알렸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 사이버의 공간에서 열심히 외치오나

주께서 허락하시면

이웃과 주위에 전파하길 원합니다.

주여.

자신감과 능력으로 더 채우소서.

7.000의 확신이 어서어서 늘어나게 하시되

과정 중에 흐려질 나의 믿음에 위험이 있사오면

주여

주의 뜻대로 막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