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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한 믿음을 허락하소서[히5:11-6: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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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한 믿음을 허락하소서[히5:11-6:8]

주하인 2022. 7. 7. 01:55

 

5장

14.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단단한 음식

장성한 자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음 

선악을 분별함.

  '나'

그것도 지금의 나.

현재의 나... 

이전보다는 조금은 성장한 믿음으로 힘겹게 힘겹게지만

좁은 문을 지나 많은 거리를 걸어온 자.

지금, 여기까지 도착하여 말씀에 집중하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게 맞다. 

 

6장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이제 '초보'는 아닌 자들.

조금은 성장한 자들.

이전처럼 달콤하고 부드럽고 쉽고 단지 감성을 위로하는 초보를 넘어선

우리.......

 

그런 나에게 '그리스도의 초보를 버리라'신다. 

'죽은 행실이 있으면 '회개하라신다.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완전한 데로 나가라 신다. 

쓸데없는 논리적 다툼이나 근거없는 교훈의 터 안에서 논리적 유희에 갇혀지내는 

어리석음은 범치 말기를 권고 하신다. 

 

 쉽지 않다. 

하지만 어렵지만도 않다. 

홀로 명심하고 버텨나간다면 

어느새 지쳐 자아의 틀에 가득 갇혀 

'종교적 논리'로 타인을 징죄하는 도구로 변질 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말씀을 사모하고 

그에 맞추어 세상을 바라보려는 노력은 

'완전한 데 나갈 수 있는' 길이다. 

기회다. 

성령의 은혜를 퍼부어 주신다. 

그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로 인하여 

자연스레이 인도될 수 있다.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그것을 이리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딱딱하고 힘든 원리들을 

이제는 딱딱한 율법으로 변질 시키지 않고 

자연스레이 그리 이루어질 것이다.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성령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딱딱하신 듯한 말씀, 

좁은 길을 가는 어려움을 갈 수 있는 원동력을 

한번 빛을 받아 하늘의 은사를 맛본 느낌으로 

정갈하게 표현해주신다. 

'하나님의 선한 말씀'은 

로고스 하나님의 임재는

내세의 능력의 어떠함을 

이땅에서 체험하는 기회다. 

그 기쁨을 체험하고 아는 자들은

'딱딱한 것을 기쁨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장성한 자들이다. 

 인생의 괴로움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참아내 

이는 아름다움일 수 있음을 깨달은 바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이다 

감사하다. 

 

 주님.

새벽에 불려 나와

수술방에서 준비가 끝났으니 오라는 신호를 기다리며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

 

머리도 멍하고 

육신은 피곤하며

눈이 감기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달게 들어옵니다 

 

주여.

솔직히 딱딱한 것 씹는 느낌이지만

말씀을 근거로 허락되어진

이전 성령 충만한 은혜의 기억들이 

더 깨끗하고 맑게 느껴져 옵니다 

 

주님.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이제 이런 상황조차 더 기쁨으로 더 샬롬으로 받아들여지는

영적 성장의 기회가 될 지 믿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뜻가운데

성령이 제 안에서 사통팔달 움직이셔서

제 어리석은 습관과 죄의 유혹에서 멀리되어지고

저도 모르게 사로잡히는 급한 노와 분이 사라지며

주님의 기쁨으로 매사 잠잠히 참아 나갈 수 있는

성장된 믿음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내 주여.

 

정신 맑은 아침에 다시한번 깊이 묵상해보려합니다 .

감사합니다. 

내 주여.

거룩하시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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