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홀연히 내 영혼 가장 심연을 비추시는 빛[행9:1-9] 본문
1.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다.
인정하지 않고 싶지만
내게는 아직도 '등등한' 살기와 위협이 없다고 어찌 말할 까...
운전하다가 순간 튀어나오는 내 '위협'적 분...
수술하다가 급히 튀어나오는 기세...
찬양하다가 튀어나오려는 등등한 교만...
이 '불의'와 '악독'(엊그제 말씀의 표현 ㅠ.ㅠ;;) 과 위협과 살기 (ㅠ.ㅠ;;)가
아직도 내 안에 기세가 등등함을
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
비록 외부적으로 튀어나오려는 것.. 조금 덜하지만...
언제 다시 내 주변과 내 스스로를 태우려고 용트림 하고 있는 지 모른다. ..
어째 이럴까?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말이다.
3.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홀연히..
이런 표현이 내게는 '희망'이다.
좋다.
갑자기 .. 내가 내 힘으로 도저히 안된다고 생각할 때,
내 상식과 내 상상에서 펼쳐지지 않던 순간,
내 허를 찌르는
'홀연히'...
내 부정적 한계를 넘어서는 표현.
홀연히 하늘로 부터 '빛'이 있어..
그렇다 .
내 안의 악독과 살기와 위협과 불의 들이
이 어두움들이
인간 홀로, 내 혼자, 홀로는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이 절대의 '악'의 흔적들 안으로
깊이
이 원죄의 강력한 핵심안에
이 너무도 깊어 도저히 캐낼수 없던 '상처'의 중심을
빛으로 비추시어
고치시는 것이시다.
그것도 '홀연히'
그것도 '하늘로 ' 부터 내려오는 '빛' 이.. 말이다.
5.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누구시겠는가..
바로 '예수' 시지 않던가?
예수님의 보내신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이 내 안의 깊숙한 핵심에
빛으로 터뜨리시고 오시는..
그런 순간..
그 순간 말이다.
아..
이제 '악독'은 물러가고 '불의'는 깨져 버리며
'살기'와 '위협'은 순간 떠나가 버리고
차가왔던 겨울왕국 같던
내 영혼의 깨지지 않던 그 깊은 부분에
서서히 다시 생기가 퍼지고
내 영혼 이제
곧 얼마 안있으면
사울이 사도 바울로 변하였듯
'월하인(月下人)'이 '주하인'으로 바뀌듯
온전한 성화가 이루어지리라.
홀연히...
홀연히 말이다.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
희망이고 소망이다.
주님.
홀로 하나이시고
우주의 궁극에 계신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찬송드릴 성령하나님 .. 내 기쁨을 주께 올려 주소서.
홀연히 . 빛으로 다가오실 예수님.
주님의 그 말씀으로 인하여
내 영혼 핵심에 들어앉아
그리도 주님의 지성소를 탐닉하던
'살기'와 '위협'들이 깨져 떠나가게 하소서.
주여.
새로운 생기가 내 온 영혼을 흐르게 하시어
내 나머지 삶의 발걸음이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
내 주여.
간절히 바라옵기는
내 환경을 변하게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시면
내 영혼의 그러한 빛으로 변화됨으로
받아 들여 차분케 하소서.
생기로 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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