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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광풍아 내 끝 로마는 예수 안이다[행27: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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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광풍아 내 끝 로마는 예수 안이다[행27:1-20]

주하인 2024. 6. 27. 00:16

부제)로마까지의 여정은 인생광야고 로마는 하나님의 원하심이다

        주님이 원하시니 내가 원하게 됨이 내 유일한 관심이되어야 한다

         이 모든 것, 주가 내안에 내가 주안에 있게 된 자를 위한 과정일 뿐이다

 

둘째와 'ㅇㅅ밭'으로 가서 ^^*.. 인생 광풍의 잠시 위안입니다^^*

 

 


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이 길은 호사를 누리는 길이 아니다. 

'판결'을 위하여 '호송되는 죄수'의 길이다. 

'바울' 한테는...ㅠ.ㅠ

 

 두근두근 대는 '기대의 여행'길이 아님이다. 

 

그런데 거기에

그러한 고생길에

여전한 ,위험한, 방해하는 '맞바람'이  자꾸만 몰아쳐온다. 

 내가 '바울님'의 입장에서 '맞바람'이 쳐오면서

로마행로가 지연되면 어떠했을까 잠시 생각해보았다.

 어쩌면 한편으로는 다행이 아니었을까?
 굳이 '죄인' .. 의 입장으로 별 흥미나 기대가 되는 여행이 아닌바

하나님께서 가라시니 가지만

굳이......몸부림 치면서 헤쳐나가야 할 '동기'..가 있었을까.. 

하지만 그러함에도

가는 행로가 쉽지 않고 불편함이 있었을 것이 분명하니

그 광풍을 피하여야 할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러한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행해야 하는

'구브로 해안'이나

 

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바람막이로 항해하여

'그레데 해안' 같은

인생의 방편들이 필요하니

어차피 최선을 다하여 살아내긴 하지만.......

굳이 힘나서 억지로 헤쳐나가야할

의지 내지 동기 혹은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다 ㅜ.ㅜ

 꼭 내 인생같이.. 

꼭 내 살아가는 삶같이.. 

단...........은혜가 떨어질 때만..ㅎ

말씀을 근거로 이리 성령의 은혜가 

점차로 커지는 나날들이니

그럴 때는 다르다.

행복하다.ㅎ.

하지만 아직도 잠시 잠시 롤로코스터 바닥 내려갈 때 .. .

그때 말이다.^^;

 

 그러나 굳이 그러함에도 

'윗구절'이나 지금 구절의 표현에 보면 

의지하고 항해하고

바람막이로 항해한다 함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 그 사나운 바람, 광풍이 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하여

일단 '최선'을 다하여

하루 하루 사는 모습을 보여 준다 .

 

 의미하는 바가 있지 않은가?

 

 이제.. 

나...

참으로 '이 인생이란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서'

겨우 겨우 한발 한걸음씩 질질 끄는 듯

무의미하며 하루 하루를 어찌 보내버릴까... 하며

지루한 삶을 영위하다가

마침내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제 인생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말씀따라' 

'하루하루 ' 만 살다보면

'내 갈 본향'이 있을 것이고 

그러한 하루 하루 '말씀을 근거로 한 성령'의 임재하심에 따른

은혜의 에너지로 

내 이 '메마른 영혼의 창고'에 

'기쁨과 행복과 평강'이라는 힘을 채워 넣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살아가게 되고 있다. 

바야흐로.... 

 

 

그런데..

그러한 나이지만

'맞바람' 치고

방해하는 바람을 

굳이 굳이 힘써가며 

큰 재미도 없을 것 같은 '인생의 로마'에 까지 헤쳐나갈 

그러한 '의욕'은 없다는 이야기다. ㅠ.ㅠ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그냥 쫓겨가더니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거기에 

잠시 반짝이는 듯한 '쉼'의 시간을 넘어

또 '유라굴라'...............광풍.. 

'구원의 여망까지 없어'지는 

이 인생의 '롤러코스터'들이 뒤흔들어 놓는 상황...

 

 주님의 뜻을 체험하고 알지만

그래서 '비전'이라 생각되어지는 '영적 로마'까지는

힘내어 가고 또 가지만 (꾸역꾸역..^^;;;)

'의욕'이 있겠는가..............가 

말씀을 통하여 '바울'님께 대입하여 본

'나'의 느낌이다. 

 

 굳이 '로마'는 가야만 '하나님의 뜻'이 보일 것 같고

그러함을 주께서 기대하심을 

이제는 

거기까지는 

잘 아는 나이지만

이 '인생'의 여전한 '유라굴라'등을 통하여

그것을 뚫고 아주 열심을 부리며 헤쳐나갈 

내 하루 하루의 삶의 패턴에 

어떠한 의욕과 힘이 있을까... 하는 가.. 다.

 

조금 더 묵상을 해보았다. 

 

이전 같으면 몸부림치고

"주여.. 이게 뭡니까?

어찌 제게............" 하였을 것이나

그것을 넘어서는 깨달음을 받아 

이제는 '영적 로마'.........

주님이 원하시기에 갖은 인생의 가시와 고초들을 뚫고

가야할 내 인생의 발걸음의 끝은 

막연하게나마 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끼지 

허락되어진 지금까지의 그 수없이 많은 '고초'들............

그 '인생의 롤로코스터' .. 그것으로 족하지 않으시던가?

 

 이제 주님의 뜻이

내 바람, 내 Wish가 되어

무엇이 어떻게 날 기다릴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떠한 일'이 와도

그냥 순응하고 나갈 수 있고

아무렇지 않은 듯

하루 하루 덜 몸부림치고 덜 혼란 스러워 하는 지경까지는 와 있지만

'맞바람'.. '유라굴라'가 

또 지속적이고 변함없이 

더 심한 롤로코스터로 다가올 때.. 

'이제 저기만 가면'.........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는..........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산산조각 내시는 듯하지 않은가?

 

그렇다 .

'소망'이다. 

'소망'의 더 뚜렷한 근거로

그래도 '영적 로마'에만 도달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거야......하면

그나마 버틸 힘이 있겠지만

그래서 '풍랑'에도 여전한 '예수님의 등뒤'에서

가만히 지켜 보고 있어도 될 

당연한 당위성을 느낄 단계까지는 성장하였겠지만

그 '로마'의 정체........가 문제다. ㅠ.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당연한 

이땅에서의 '목표'

내 인생의 비교적 '끝' 부분이 

그 로마이지만

그 덜 뚜렷한 

세속적으로 '재미있지만'은 않을 것 같은

가슴뛰는 소망.. 희망.. ..동기의 목표가 아닌

'여전한 고생'의 '로마'라면

비록 그게 '세상의 복음'을 위하고

하나님의 뜻이지만

'지금 눈 앞의 유라굴라 .. 광풍'을 

힘있게 이겨낼... 

그렇다...힘있게 이겨낼...힘이 내게 있겠는가다........

 

그것을 내게 질문하시는 듯하다 .

 

 온전한 소망.

'로마'는 

그 온전한 소망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시기에

그냥 '내 소망'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어떠한 풍광에도 흔들리지 않는 담담함, 초연함........으로

내 하루가 유지될 듯하다. 

 

감사하다. 

 

 

주님.

어제는 '기도의 응답'처럼

아들을 데리고

아들이 제 차안에서 

제 원함에 대하여 조잘조잘 '긍정적 응대를 함'을 목도하며

심어 놓은 'ㅇㅅ 땅의 작물'들의 물을 주고

그토록 하고 싶었던 '캠핑'같은 분위기의 식사를 하고 

올라왔습니다. 

 

참으로 '기도' 가운데 되어지는 인생의 변화들이 맞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여.

 

이 인생롤로코스터의 진폭을 줄여주시고

덜 어지럽게 만들어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들로

제 안의 내면의 변화도 느끼게 해주심을 그러합니다. 

 

하지만... 주여.

다른 얽매인 문제들은

아직도 여전히 풍랑처럼 조금씩 조금씩 힘들게 함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마음이 조금은 .. 흔들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제 하루 하루는 열심히 말씀 가운데 살고 있지만

'영적 로마'인 

제 삶의 끝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막연합니다. 

주여... 

그 막연함의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선'이 존재하실 것이 믿어지지만

그 믿어짐의 유약함 탓인지

삶의 풍랑들이 조금만 몰려 오려하여도

마음이 '흔들' 거리는 거 같습니다. 

 

더 뚜렷한 소망..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내 끝은 선함이 '확정적'으로 믿어지고

내 하루는 또 

닥쳐오는 '유라굴라'등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으로 '최선 다해 마주함'으로 

절 붙들어주실

강력한 '은혜와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로마,

정확한 의미가 뚜렷하지않은 로마 대신

그러함에도 '주님이 기뻐하신다'는 

하루하루의 인도하심 만을 바라며

오늘도 주신 말씀따라

풍파를 마주 보길 원하나이다. 

그러한 풍파에 같이 주무시고 계시는 '예수님'.. 

곧 일어나 막아주실 예수님이 

더 뚜렷하게 느껴지기만하면

저.. 유라굴라들의 역할이 족하겠습니다. 

그러함을 기대함으로 

오늘 하루도 또 '최선'을 다하게 도우소서.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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