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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울님에게 배울 것들[행19:8-20]

주하인 2024. 6. 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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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1.

 바울님의 시작과 끝은 '회당'이었다. 

그 모진 풍파를 겪어가면서,

또한 그보다 더한 내면의 롤러코스터(부흥과 핍박, 기쁨과 나락, 칭송과 위협.........에 따른 마음속의 기대를 내려 놓다 보면 어느새 '무감각'.. 무감동.. 결국 우울에 빠지는게 '마음의 흐름'이 아니겠는가? .. 그것을 대하는 에너지를 하나님의 성령으로 채운 것이야 말로 그 분의 또다른 위대한 승리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끝없는 전도 !! 와우.. 다)를 넘어서

또다시 '회당'에서 

3개월간

끝없는 '강론과 권면'( NIV에서는 arguing persuasively' 설득력있게 논쟁하다... 라고 나온다)

 그의 끈질긴 그러함,

죽으나 사나 오직 '하나님' .. 

하나님으로 사로 잡힌 '오또기^^*..' 같은 자다.

아.. 그러고 보니 20여년 전 '여선교사님'께서

매일성경 큐티 방에서

'오또기'라는 '닉'으로 들어오시던게 기억나네.

유쾌하시면 깊은 감성을 지니시었던....

 

이제야 알겠다. ^^*

그 의미를 .. .

 

#2 .

'석달 동안'이다. 

'하나님 나라' 만 가지고 '석달' 동안 

아마도 '쉬지 않고' ... 지치지도 않고 ... 설득하는 논리로 대화를 .. 

더 정확히는 강론을 (어찌 어린이들보다 못한 자들과 어른이 토론하겠는가?.. 가르침이지... 강론..^^*) 함에 

끊이지 않는 '논리'와 대화거리가

샘솟듯 이어지는 사실이 놀랍다. 

 

 한주제를 가지고 토론 하는 것.. 

몇 시간 이면 결론 나거나 싸움 나거나 아니겠는가?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다가

결국 싸움으로 이어지는 토론의 장면들이 연상되지 않는가?

 대중이야 다수이지만 '홀로'.. 대하는 그 논리의 무궁무진함은

무엇을 말하는가?

하나님 나라는

당연히도 무궁무진했을 거다 .

지금 내, 우리가 알고 표현하고 

겨우 간증으로나 알려주는 '천국'의 비밀.. 얘기도 

몇 시간이면 끝날 것이지만

'하나님과 성령으로 교통'되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완전히 꿰뚫고 있으신 저분은

'3달 동안'의 천국 만의 주제로 강론함이 

절대로 거짓이 아닐듯.. 

아니.. .오히려 

내 이 부족한 지식으로 '천국은 이럴 것야'.. 하고

10분도 채 안되는 나름의 상상을 그려보던 것이

오늘 말씀에 3달이나 지속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강론.. 변론, 가르침이 

새삼 스럽다. 

 

그 크신 하나님.

온 우주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어찌 우리 인간의 작은 머리로 감당이 가능할까?

 바울님의 입을 통해서

다시한번 그 무한하고 크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깨닫게 된다. 

 

 

#3.

'담대히'다.

 

 담대함,

위에서 롤로코스터로 표현한 내면의 부딪침에 대하여 표현했다.

그 롤로코스터의 두려움과 무기력함과 감정의 혼란 중에서 

가장 큰게 '두려움'이 맞을게다. 

 

 돌로 맞아 죽을 두려움도 직접 경험해보았고

수많은 군중의 손가락질과 

그 들 중 일부는 '경이로운 눈'으로 보는 그 눈빛 (스타들이 그러한 환호에 정신 못차리는 거 아닌가.ㅎ ..)으의 허전함과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놓치지 않고 

튀어 오르려는 '자아'의 꿈틀댐을 눈치 채는 두려움............속에서

'담대히'(그렇다.. 담대히......다 !)

마음을 유지하고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arguing persuasively 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주여.

제게도 어떠한 인생의 흐름, 

그 모든 롤로코스터

제 내면의 쉬이 감동하고 쉬이 좌절하는 .. 

그래서 쉬이 무기력해지고 무감각해질 '성향'을 

'담대히' .. 정말 담대히 .. 눌러지게 하소서.

오직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오직 은혜로 그리되게하소서.

은혜를 경험하고 은혜로 흐르는 마음의 에너지를 느끼는 자의 

담대할 수 밖에 없음을

머리가 아니 '영혼' 깊숙이.. 마음으로 느끼는 매일이 되게 하소서

점차 더 그리되게 하소서..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도 빕니다. 

아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4.

 보라.

드디어는 3달 만에

드디어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는 ' 불신의 무리들이

'무리 앞에서 .. 비방' 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다른 때보다 '훨씬 오래 참았다' .. 이 악함들이... ^^;

하나님으로 사로잡힌 자.. 

사도 바울의 그 권위.. 

성령으로 점차 하나가 되어가는 

사도 바울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에 

저들이 점차로 눌림이다. 

 

그렇다. 

하나님이 어찌 사단, 저 악함들을 못누르실까?

그냥.. 하나님은우리를 통하여 '합력'하여 역사하시길 기뻐하신다. 

 

나.합력되어지는 자로서지치지  말자. 

 

내 삶의 그러함.전혀 변화없는 것 같은 무기력함... 좌절들.. 그러나 매일 말씀으로 일어나고 또 일어나다 보면어느새 나는 내 일상에서사도 바울님의 저 굴곡없는 '여전함'... 이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져 있지 않을까?....'은혜'다깨달음이다. '소망'이다. 할렐루야.

 

#5 .바울님의 대하시는 태도가 흥미롭다. 

 

 '비방'에 대꾸하지 않았다. 그냥 '그들을 떠나' 제자들에게 맡기고는 '두란노 서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렇다 .괜한 쓸데없는 논쟁은 사절이다. 하나님 나라는 3달을 이야기해도 마치지 못할 '진리'.. 덩어리 ^^;다. ^^*그냥 '진실' 앞에 거짓들이 아무리 우겨도 무슨 소용인가.. 싸울일 없다 .그냥.. 진리와 진실을 설파하고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고기도하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면 그만이다 .그게 예수 께서 '제자'들을 파송하며 하셨던 말씀아니시던가?

 

오늘날의 '나'.. 우리에게도 동일하신 원리다. 진리를 너무도 강하고 강력하게 알고 있고매일 성령으로 인도받는 우리... 말씀에서 말씀하시는 '진실'을 들고또 하루를 살다가부딪쳐오는 어이없음이 있으면그냥 '자리를 털고'담대히옮기면 된다.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주의 말씀을 듣더라

 

 #6.

'두란노 서원'에서 

유례없이 긴시간 '두해'동안을 (아.. 3달 넘어.. 2년을 이야기 해도 끝없는 하나님 나라다.    신학교 나오신 분도 아닌 바울님이..^^*.. 오직 하나님... 오직 성령님이 하시는 거다.. . 할렐루야다.

이제는 '공격'도 잦아 들어(아.. 롤로코스터 덜 타도 된다..는 뜻이다.)

'다' (다..다^^*

주의 말씀

듣게 되었다. 

드디어..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7.

'이와 같이'라 나온다. 

 

 그렇다. 

하나님은 절대로 하나님 혼자 하시지 않으신다. 

나의 합력을 기대하신다. 

어떠한 상황도 기다리신다. 

그리고 결국의 잔잔함과 이룸을 만들어 내신다. 

'그리고 결국

'이와같이 '

'말씀이 흥황'하는 결과를 보이신다. 

 

이 땅을 살아가되

내가 살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손을 잡고 

교통하며 흐르는 삶... 말이다. 

그것을 세상이 같이 누리시길 기대하며 기다리시는게 

하나님의 우리 세상에 대한 뜻이시다. 

 

작금...

구약시대의 끝,

그리고 이어지는...

어찌하실 수 밖에 없으셔서

'예수님 육화하셔서  이땅에 십자가 지시게 '오신

'초림'하신 후

또다시 어찌할 수 없는 끝,

신약시대의 끝이 다가오며

예수님 '재림'의 시간이 

눈 앞에 있을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주여.

출근 벨이 울린게 한참을 되어서 

잠시 기도합니다 .

주신 말씀.. 레마 붙들고 하루 종일 살겟습니다 .

이제 심적 롤로코스터,

그에 따르는 세상의 롤로코스터적 격변에서 

점차 잦아들고 조용하게 하여 주심을 느낍니다 .

 

주여.

어떠하여도 

주의 말씀이 흥황하고 

제 안에서 성령이 강하게 흐르는 삶이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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