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하나님 앞에 엎드러지자(겔21:18-32) 본문
(겔21:18-32)
주님
아직도 제 안에
이렇듯 단단한 갈라짐이 있네요
때로 죄가
내 영혼을 부딪쳐 올때
이해할 수 없이
아픔이 밀고 올라옵니다
주여
그 허물이 절 잡지 않게 하시고
그 죄가 절 기억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앞에만 엎드려
저 넓은 바다의 마음을
다시 회복하게 하소서
24.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의 악이 기억을 되살리며 너희의 허물이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 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죄의 무서움은
언젠가 기억나고 그의 인생을 어렵게 하고
그 허물은 반드시 드러난다.
죄가 만연한 시대.
디도스로 '선관위'를 공격하고
죄를 멀리하고 징책하라고 나라의 공증을 받은 '검사' 여자 분께서
벤츠와 샤넬과 금품에 몸을 팔고 영혼을 팔아도
들키지 않으면 능력이 되는 시대.
남자가 남자를 ... 그래도
사랑이라는 이름에 포장되어 버리면 그만 인 듯한 시대.......
자식이 부모를 폭행도 모자라 살인하고 방치해도 그냥 가십거리로 묻혀 버리고
나이든 남자가 지하철에서 조금 지적 능력 부족한 아이에게 함부로 해도
젊은 여자가 연세드신 노인께 함부로 해도
그냥 그렇게 동영상의 입거리로 떠들다가 묻혀 버리는 시대.
그것은 '죄'가 다수에 파묻혀 죄책감을 마비시켜 버리고
'자기의 감정'이 최우선인 시대에서
죄를 흐려버리는 시대적 풍조 탓이다.
그러나..
그런가?
정말 죄가 그렇게 가벼이 흘러가 버릴까?
죄의 무서움은 무의식 한켠 깊은 곳에 묻어 버려도
언젠가 그게 되살아 나와 끊임없이
그 사람의 양심을 자극하고
영혼을 아프게 한다는 데 있다.
많은 사람들
우울증에 시달리고
정신적 문제에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며
그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허전함'과 '외로움'으로 고민하면서도
겉으로는 자각하지 못하고
자꾸만 서로 서로 만남과 동호회등을 통하여 뭉치려 하지만
그럴 수록 그 속의 장벽은 더욱 크게 생기고
외로움은 커지는 이유는
'죄' 탓이다.
'우리의 악이 기억을 되살리고 죄가 허물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게 원리다.
그래서라도 '말씀 ' 이신 하나님 앞에
매일 서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죄가 내 원인이 아니어도
그 죄된 세상에
그 죄의 독을 쏘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27.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죄 앞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함은 '파멸'이다.
' 하나님 ' 앞에 엎드러짐은 고통이고 무서움이지만 '공의'다.
그렇지만 '새로운 회복'을 위한 '회개'를 위한 엎드러짐이다.
희망이 있고 소망이 있다.
죄 앞에 엎드리지 말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자.
아침에 일곱시가 되니 눈이 활짝 떠진다.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니 7시 50분 정도에 출근하면 된다.
약 20분 정도 아침 식사하며 '묵상'을 나누면 되니
7시 30분 정도에 식탁 자리에 앉으면 된다.
아침에 닦으러 들어와
내 지정 좌석 - 변기 위 ^^; - 에 앉아 잠시의 묵상 기도 후
먼저 큐티 집을 들어 묵상을 진행한다.
그 아침의 시간....
나.. 정말 잠이 많은데 희한하게도 맑고 기분이 청명해진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느낌 가운데 기도를 짧게 마치고
닦고 있는데 ,
아내가 문을 두드리면서
' 뭐해요......! 아들은 10분 넘게 기다리고
나는 기다리다 못해 먼저 식사했네......'
단순한 이 소리가 어찌 내 귀엔 꼭 질책으로 들릴 때가 있는가?
짜증이 올라온다.
' 아니 그럴 거 같으면 그냥 와서 '아버지.. 식사하세요' 하고 문을 두드리면 될 것을.. '
톤이 퉁명스러워졌나보다.
아침의 은혜는
순식간에 나로 인하여 냉랭한 공기로 바뀐다.
참 어리석기도 하다.
'죄'는 꼭 어려움을 가져온다.
급한 성격은 내 약한 부분 - 질책이라 생각되어지면 여지없이 튀어나오는 .. - 을 건드리고
내 기억을 되살린다.
'죄'다.
어떤 이유든.. 그것은 '죄'다.
아버지로서 넓은 포용.
남편으로서의 온유한 품...
잃어버리고 부담을 주게 하는 가장 답지 못한 '죄'.
과거의 구습을 그냥 되풀이 하는 '죄' .
상처라는 이름의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을 사단의 저질 장란에 넘어진 무지한 죄'.
이제.. 알아도 씩씩거리며 올라오려는 '에너지'의 죄 습성과
하나님 말씀 안에서 다시 서야할 ' 태도' 사이에서
난 태도를 결정해야 하지만
죄 앞에 엎드리면 '통쾌하고' 시원할 것 같고
하나님 말씀 대로 하자니 '엎어지고 넘어지고 깨어지는 듯' 싫은 아픔이 올것만 같다.
그래도 말씀대로 해야지 않는가?
'하나님 앞에 엎드러지자.
'죄'는 달콤하지만 결국 내 아픔을 다시 드러내고
언젠가 다시 내게로 무거움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출근하자 마자 '얼른 메시지 썼다.
'여보 미안하오'
용서해주오.'
금세 '예'하고 답이 온다.
죄에 묶이긴 쉽다.
자존심도 사는 것 같고 시원하고 .........한 듯하다.
그리고 세상에 나보다 더 악하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겨우..
벗어나려니 창피하기도 하다..........등 다양한 이유로
날 놓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싫어하신다.
죄 앞에 묶이기 보다
하나님 앞에 엎드러지고 또 엎드러지더라도
주님 앞에 오는 것을 좋아 하신다.
그게 내 소망을 유지하고
이 희망없는 어지러운 세상의 세대를 살아갈 끈이기도 하다.
감사하다.
깨달음이 감사하다.
적용
1. 죄는 얼른 벗어나자.
죄된 환경은 어서 피하자.
죄라 생각 되면 얼른 회개하자.
2. 주님 앞에 서자.
엎드러져도 주님 앞에서 엎드러지자
아파도 주님 앞에서 아파하자.
속상해도 주님 앞에서 그러자.
도움도 주님 께 만 청하자.
3. 성경 세장 읽겠다.
4. 회개 기도한다.
자주..
더...
기도
주님.
남들은 어떤 지 모르지만
전 죄가 많은 듯..
조금의 버거움에도 허덕일 때가 있습니다.
주님.
이제는 죄책감이라기 보다
자꾸만 발전하기 위한 주님 앞의 엎드러짐으로 이해하고
바꾸려 노력합니다.
주님.
오늘도 그래습니다.
내 오랜 상처의 흔적,
조금이라도 아픔을 느끼는 상황이면 여지없이 튀어나오려는
이 죄악성을 느낍니다.
저로 인하여 아픔을 겪을 일을 생기지 않도록 도우시고
주님 앞에 엎드러짐으로 바꾸려 노력하오니
주여 제 가슴을 열어주시고
제 영혼을 깨닫게 하시사
다시한번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깨끗한 영으로 바꾸어 주소서.
제 가정의 화목을 다시한번 성령으로 이어주시고
주님 앞에 발전되고 쓰임 받는 자들되게 하시고
이 아무런 소망없는 세상에서
힘있는 소망은 오직 하나님으로 부터 온다는 사실을
저와 제 가정 모두 깨닫고 나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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