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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기뻐한다(살후1:1~ 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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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기뻐한다(살후1:1~ 12)

주하인 2007. 3. 17. 12:01

2007-03-17 데살로니가후서 (2 Thessalonians) 1:1~1:12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5.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relief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나는 산다.

그게 이 아무 살 의미 없는 땅에서의 삶의 의미이다.

하나님 나라는 거대한 뜻과 이룸을 위해 매진하는 자 만의 것이 아니다.

오늘 묵상 구절에 나온다. 

참는 모든 핍박

즉, 핍박을 참고

환난이 와도 인내를 하고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것이다.

 

 참 이상도 하다.

환난과 핍박을 참는 것이 어찌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것인가?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화의 나라이며 행복한 나라임이 분명하다.

그 변함없는 평강의 나라에 이 땅의 아파트를 가져갈 것인가?

상장과 상품, 명예와 업적을 가져갈 것인가?

전도와 선교도 중요하고 귀중한 상급이고

그러한 모범생은 또다른 대접을 받아야 함이 분명하지만

일반 평범한 범생이 축에도 끼기 어려운 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천국 시민의 자격을 하루라도 빨리 갖추는 것이 아니겠는가?

주님이 건설하신 그 나라를 이루는 citizen으로 영원을 살아야 하는 것이 그 분의 나라 질서 유지를 위해서 내가 할 우선의 일이 아니겠는가?

 

 인내와 오래참음과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수도 없는 좌절 속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

절대로 나 혼자 인내와 오래참음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 주님 품성에 다다를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그러기에 사도 바울 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라고 축원하지 않던가?

 

우리는 늘 주님의 그러한 은혜와 평강을 통하여 이 땅의 연단을 견뎌낼 것이라는 굳은 다짐과 늘 기도함과 닮아가려는 의지만 있으면 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연습하는 삶

그 때가 되면 환난은 어느새 끝나고

우리 주님이 허락하신 때가 되면

어둡고 끝이 없을 환난과 고통의 삶이 주님의 공의로 밝혀질 것이다.

 

 

주님의 공의는 오늘 말씀에 나오시는 대로 환난 받던 우리가 '안식'을 얻는 것이란다.

영어로는 Relief.

몸과 팔 다리에 힘이 빠지고 느슨해지며 마음이 풀려서 나른해지는 상태.

팽팽히 당겨졌던 고무줄이 긴장을 늦추고 풀려 있는 상태.

사우나에서 몸이 풀어지는 것의 수천배의 강도의 편안함...

이것이 안식이다.

 

 하나님 나라의 정체는

주님의 은혜와 평강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이다.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을 인내하자.

고난이 옴을 이상한 일로 여기지 말고 주님을 생각함으로 참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적용

 

참겠다.

주님의 은혜를 간구한다.

힘이 들지만 아버지 학교에 나간다.

웃겠다.

 

 

기도

 

주님

어제 잠시 흔들렸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진실을 꿰뚫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주님 안에서

주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안식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나라가 그런 나로 인하여 이 땅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오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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