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하나님은 감동이다[스7:11-28] 본문
12.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
강력한 왕.
스스로를 '모든 왕의 왕'이라 할 만한 권세자.
20.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궁중창고에서 내다가
드릴지니라
그가
무엇이든
'네' 하나님.. 이라면서
하나님의 성전에 필요한 것은 다 가져다 드리라.. 고 한다.
23.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어찌하여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게 하랴
뭘까?
무엇일까?
무엇이 세상에 두려움 없는 자로 하여금
두렵게 했던가?
그게.. 두려움 뿐일까...그런데..?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라는 용어를 쓴다 .
계속 하나님.. .하나님 .. 하나님.. 이라는 단어가 수도없이 등장하며
'하나님 전'을 위하여.. 라 한다.
그것 안하면
세상의 왕도 두려워 할 무엇이
감동으로 왔다는 이야기다.
무엇일까?
왕과 왕자의 나라에 진노가 임한 다한다 .
진노.
누가 전쟁을 걸어온다한 들.. 그가 눈하나 깜짝했을것인가?
왕의 왕이... ?
하지만 그는
감동으로
영혼 깊숙이 두려워한다.
아니..
계속 .. 이방인의 왕이.. 하나님 .. 하나님.. 하고 하는 것은
어딘가 사로잡힌 듯하지 않던가?
'감동'이다.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자기도 모르게 그러는 것이며
그것.. 이지를 상실한 사로잡힘이 아니고
'온전한 판단'을 가지고
확신에 사로잡혀 그러는 것이 확연히 보이지 않는가?
28.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보라..
'은혜'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손
그 분의 손이 '내 위'에 있다 .
그 손을 인하여 힘을 얻다... 라는
깊은 영적 감동의 누림에 있는 자들이 고백할 소리만을
연달아 고백한다.
그렇다.
난..
감동으로 산다 .
요번 주들어 정말 바쁘다.
환우 분들이 하루 수술 두 ~세분씩 계속이다.
내 방 진료실에는
두개의 '진료 챠트'를 위한 모니터와
최근 A이라는 곳에서 구입한 큰 모니터를 개인 써브노트북에 연결하여 인터넷을 사용한다.
유튜브에 연결하여 '잔잔한 찬양'을 들릴 듯 말듯하게
늘 틀어 놓고 있다.
오늘 수술하러 온 마음 약한 환우...
수술에 대하여 설명하며 consent를 받는 데
눈물을 흘린다.
어... 왜그럴까?
찬양이 나와서 눈물이 흐른다한다.
기다리는 동안 간호사에게 재차 예수님 믿는 의사인가 확인했다한다.
이 감정.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믿지 않는 분들은..
예수님은 감동이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감동으로 임하신다 .
오늘
아닥사스다.
도저히 이런 분이 '하나님'을 읊조리고
그 분을 무서워 하며
은혜를 찾고
공의를 생각하는 것.. 생각하기 불가능하다.
그런데 ..
그러한 일들이
에스라를 통해서 벌어졌고
그 분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가
그 시대에 버젓이 일어났다 .
내 삶.
내 일상.
온통 암울한 예상 뿐이다.
어쩌면 부정적인 예상들은 그렇게도 잘 맞아 들어가는 지...
거기에 맞추어 세상을 바라보면
이 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
AI로 무장된 로봇.
AI 닥터와 경쟁해야 하며
그러다가 떨려 나가면
먹고 살 일이 별로 없다.
온통... 먹거리 장사로 경쟁을 벌이다가 그마져도
이제 곧 .. 비닐.. 플라스틱 대란,
AI(조류 인플렌자)로 닭,
항생제 달걀 .. 로 먹거리가 줄고
바다에는 미세플라스틱을 먹어대다가
방사는 오염된 '물고기' 마져 씨가 말라가고
지난 밤에는 '돌풍'이 불어 전례 없던 정전 사고 까지 왔으며
포항과 경주에 국한 된 지진이 곧 밀고 오란 법이 어찌 없던가?
전쟁??..... 이구...
곧.. '대 환란' 이 예상되는.. .작금의 시절.
절대로 가능치 않을 것 같은
이 시대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무시' '망각' '마취'다.
그들이 들어갈 삶의 태도는 먹고 마시고 .. 본능에 의거한 삶이다.
그게 반드시는 아니지만
그러한 바탕은 욜로 족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
나쁘진 않다 .
위험하다 .
다른 하나는 '은혜와 소망'의 삶이다 .
에스라.. 묵상 중에 아주 은혜 받은 구절..
'잠잠히 참아 기다리니 도리어 소망이 되었다'는 구절이다 .
몇장 몇절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
'하나님 '말씀이 있으시고
그 말씀이 내 안의 영혼을 움직여
내 마음이 감동으로 물드니
내 삶 속에 일어나는 일들을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러함은 어느새.. 내가 변하여
'소망'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며
다시 그러한 긍정적이고 감동의 삶은
내 마음 마져 변하게 하여
성화의 길로 한걸음 다가 서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삶의 시간들이 지나가게 됨에 따라
하나하나 난 .. 순전하게 되어가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되어가는 것이다.
참으로 감사하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그렇다.
전혀 아닌 것 같아도
기대를 버리지 않아도 됨은
하나님의 영, 성령의 영으로 감동되어 내가 사는 한
소망이 있음이라는 것이다 .
감사하다.
주님.
제 머리는 '끝'이 다가왔다. .. 입니다.
그러함이 세상에 많은 증거들로 다가오고 있고
예상했던 일들이 마구 종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듯 하며
개인 적으로도 ..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아직.. 제가 ..
아니 시간이 갈 수록 더욱 소망이 커져감은
하나님께서 제 안에 계심을 제가 느끼고
제 마음이 감동으로 중심을 잡아가고 있음입니다.
돌아보아도
제가 예상했던 방향과는 전혀 다른 삶을
지금 살고 있음 만 보아도 그랬습니다.
주님 영접한 이후에 .. .그러함 말입니다.
주여.
감사하빈다.
오늘 아닥사스다 왕이 절절히 하나님의 감동으로
글을 이어갑니다.
그 말씀이 제 고백이 됨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감동이신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여.
홀로 영광 받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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