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아하와 강가 금식의 응낙[스8:21-36] 본문
21.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내가'.
나... 주하인이..
'아하와 강가에서 '
그래도 쉴만한 지금.. .
상황은 그래도 난.. 주님으로 인하여 마음이 많이 여유롭다.. 지금..
지금이 바로 아하와 강가다.
내게는 그리 느껴진다.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이 이러신다.
금식하는게 어떠냐고...
아..
하나님은 나의 연약함을 아신다.
나...
배고픈 거 정말 못견딘다. .ㅎ
하나님의 예정된 '대환란'의 시간동안에
난.. 정말 두려운게 '금식'이다.
못먹는거...
아..
생각만 해도 두렵다 .ㅜ.ㅜ;;
진짜다.
뭐든 배터지게 먹어오던 대식가의 습관이 날 그리 만든다.
그런데...
그 배고픔의 감각을 가만히 살피면
그냥 등골 어디엔가 허전한 느낌이 들고 아픈 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니다 .
그런데.. 그게 왜 무서울까?
그리고 거기에 배고프다고 생각되는 감각들 조차
가만히 살펴보면 배고픈 게 아닌 경우가 많다.
이런 거다 .
야식의 습관.
배가 늘 차있어왔던 습관들이
조금만 소화가 되면 거짓 신호를 내 대뇌 중추에 보내고
난.. 허겁지겁 한밤중이라도 마구 먹어댄다. ㅜ.ㅜ;;;
어쩌면 '식욕'과 '내 영혼' 어딘가 허전한 느낌과 엮인 것 아닐까 싶다.
그것..
그래서 '금식'을 '결박을 끊는 ' 도구라고 성경어디에나 나오지 않는가?
오늘도 말씀하시길..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라고 나온다 .
그래서 금식하고 .. 라 나온다 .
왜 금식할까?
왜 겸비 하기 위하여 금식할까?
금식은 어찌 결박을 푸는가?
배고픔은 어쩌면 영적 허전함의 증상일 수 있고
그러함을 이기기 위하여 더 깊이 들여다 볼 기회가 될 수도 있으며
의학적으로 포만으로 인하여 혈류가 '위장'으로 향하는 것을 감소시켜 ㅎㅎ..
더 맑은 뇌의 기능을 유지하는데도 한 몫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실제로..
영육간의 예민함을 유지하는 도구.
하나님이 명령하고 권고하시니
이 타임에
유효적절히 순종을 하면
더 깊은 은혜가 따르지 않을까?
그래서 아침 한끼라도 금식하기로 했다.
대~단하다 .
주하인.ㅎ
난.. 점점 이런게 더 기쁘다 .
응답도 귀하고 감사하지만
하나님이 좋아하실 것을 내가 알고
내가 기쁨으로 순종할 때
주께서 깊은 은혜로 날 마주해주시는 것..
그 예감을 오늘 말씀 묵상하며
내 육신과 마음은 깨달았다 .
내 가슴이 은은한 은혜로 차오며
뭉클한 느낌이 오래 .. 잔잔히.. 감사하다.
이어진다.
'우리와 우리 어린아이..'
나..
곧 아들이 결혼한다 .
7월 14일.
큰 며늘아이 될 아가씨가 지난 일년의 지켜보는 기간을 두고 보니
진국이다.
감사하다.
이제 곧.. 내 그리 이뻐 자지러질 천사같은 손주가
내 곁에 현실화 되리라.
아.. 세명이나 난다는데.. 자제하라고는 했다.ㅎ
그 '어린 아이'까지 포함하여
난..
그리 잘 구하지 못하던
간구를 이제 더 깊게잘하게 될 것이다.
오늘 아하스 강가에서
금식하며
우리와
우리 아가를 위하여 난 기도하리라.
'그들에게.., 주여..
평탄한 길을 주소서.
그 평탄..
주님 만이 아시는 가장 귀한 시간과 것.. 으로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고..
그리하시면
응낙하실 것을 믿습니다 .
예수님이름으로 또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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