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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타산지석(왕상11:41-12:11)

주하인 2006. 5. 10. 10:03

 (열왕기상11:41-12:11) 

 

43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을 삼고자 하여

4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6 르호보암 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7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10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부친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찌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소서

 

( 이 징검다리는 단점으로 만 보면 불편하지만 여유라는 눈으로 보면 예술적이고 정감있지요? )

 

 왜이래  남의 잘못한 점이 눈에 뜨이는지..ㅉㅉ

 

그 들의 잘못을 하나하나 지적하여

그 잘못에 나를 투영시키고

십자가 앞에 내려 놓고

배울 것은 배우고

제할 것은 제해달라고

오늘 기도해야겠다.

 

 

1. 자식에게 모범이 되지 못한 아버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보면서 좀더 주님 앞에 겸허해지

  고 아이 들에게 선한 영향 끼치는 아버지가 되도록 하겠다.

 ; 솔로몬은 번영에만  최선을 다함으로 모범되는 아버지가 되지 못했다.

  예언이 나오고 그 사실을 알고 여로보암을 죽이려 했다면 당연히 르호보암에게 지도를 하고

  주님 앞에 회개하고 인도받기를 철저히 지도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냥 왕위에 올랐다.

 

2. 세겜 / 난 중요한 일에 습관적이고 매너리즘 적인 행사는 없는가?

 세겜은 여러 영적의미가 있는 곳이다.

 (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나 처음으로 멈춘 곳(창 12:6)이고, 야곱이 밧단 아람에서 귀환하던 중 

   장막을 쳤고 단을 샇은곳(창 33:18)이며,  도피성 중의 하나였다(수 17:7)

   또한, 북쪽 지파들이 르호보암을 그들의 왕으로 추대하여 분열 왕조를 만든곳(왕상12:1-19)이

   기도 하다 )

 

 이 역사적인 곳에 올라가서 르호보암은 백성들과 만났다.

 이런 행사가 단지 행위로 흐르고 있는 것은 없는가?

만일 르호보암이 이곳에서 의미를 잘 새기고 백성과의 대담에 좀더 진중하였더라면 훨씬 다른 역사가 씌어졌을 수도 있지 않은가?

 

 

3. 내 명분을 위해서 남 들을 어렵게 한 것은 없는가?

    매사에 난 좀더 공정했는가?

 백성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다.

솔로몬은 영광과 부로 넘쳤으나 그 뒤에는 백성들의 피눈물이 있었다.

 

4. 난 어른 들을 존경하는 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는 편인가?

 

5. 친구 관계는 어떠한가?

 

6. 노인 들의 경험을 무시하고 우정과 대의와 구분은 잘하고 있는가?

 

7. 교만하지는 않은가?

 

8. 너무 틀 안에 갇혀서 세상을 못보는 것은 아닌가?

  왕이니 백성들은 어찌해도...상관없다 는 구 시대적 발상은 없었어야 한다.

  나는 안그런가?

  혹시 내 나이, 내 위치에서 구태의연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 익은 벼는 이리 고개를 숙이더라고요. )

 

9. 겸손해야 한다.

  이 백성의 종이 되어 

   르호보암 처럼 교만이 영혼의 밑바닥 부터 뚫고 스물스물 거리며 기어나와도

  눈을 내리 깔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입을 손으로 잡아가며

  머리 속에는 주님의 말씀을 되니이고 되니이면서

  언젠가 아련하게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승리'해서 주님이 울려주시던 영혼의 승전고를 기억

  하면서...  남을 위해서 몸을 낮추어야 한다. 

  저희를 섬기고

  "종이 되어 섬기는 듯하게"

 

 

10. 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온유해야 한다.

     남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하루가 되고 있는가?

 

 르호보암이 백성들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강압적으로 함으로써 받은 것은 결과적으로 찢겨진 나라다.

 온유함은 재산이다.

남을 공감함은 주님의 일을 대리하는 고귀한 일이다.

육신이 반발하더라도 최선을 다하여 관계를 정립해 나가야 한다.

 

 

 기도

 

주님

제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한 죄악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과는 다른 힘이 생겨남을 보고

이 아침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으로

조금씩이나마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할 먼길.

주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늘 동행하시는 우리 주님을

잊고 망각하지 않도록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은 구별된 삶과 거룩한 인격에서 비롯된다.

- 찰스 스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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