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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지금은 지금은[고후6:1-7:1]

주하인 2016. 9. 8. 10:19


1.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지금은 ,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고

구원의 날이다.

 그러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자'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자..라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은혜로 인한 영혼의 평강,

그 평안으로 인한 심적인 여유로움,

힐링의 기쁨... 을 그냥 거기서 끝나지 말라는 이야기시다.


 물론,

머리 복잡하고

마음 어리고 상처 덩어리 사람들에게

쉼과 힐링과 기쁨이야 말로 정말로 하나님의 은혜의 가장 기본 이유가 되고

그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중요한 일이던가?

그것 .

은혜와 그 받은 시간의 문제

은혜와 받은 후의 변화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지금, 안수집사 직분을 받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중

책을 읽는 것이 있다.


그 책의 하나 중

'성령 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 라는 책이 있다.

귀한 책이다.

다 맞다.

그러나, 실패한 이들 만을 위한 위로의 목적에 성령께서 국한이 되는 느낌의 뉘앙스라서

책 제목이 참 마음에 안들었다.


 오늘.

은혜를 받아

위로에 국한되지 말고

나아가서

우리의 감사함에 따른 결단과

그를 인해 다가오는 '고난'에 대한 직면을 말씀하시고자 하는 듯하다.



5.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보라.

몇 구절은 빠드렸지만

매 맞고, 갇히고 , 난동에 봉착하고 , 수고롭고, 자지 못하고 , 먹지 못하는.... 심한

모두 생각만 해도 진저리가 쳐지는 고난을

그냥 남얘기 하듯이 그리 적어 놓고 계시다.


그런데.... 그러한 바울님과 같은 고난을 모두 겪어야 할 것은 아님에도

어딘지 일상에서 겪어 봄직... 한 고난들 아닐까?

아니.. 어쩌면

이 마지막의 시대에 앞으로 다가올

더욱 강력해지고 강퍅해질 이 불신세대들의 신실하게 믿고자 하는

좁은 문을 가고자 하는 자들에게 가해질

운명 같은 것일 수도 잇다는 이야기다.

 그렇지 아니어도 SBL을 날리고

그렇지 아니해도 독도가 자기 땅이라 하고

그렇지 아니해도 보복성 무역 장벽을 쌓는 시대고

그렇지 아니해도 무차별 살상이 묻지마로 , 다반사가 벌어지는 세상이다.

 그러니 저런 고난이 내것이 되지 말라는 법이 .. 앞으로.. 종말의 시대에 임하는

좁은 문을 가야하는 우리들에게 어찌 없으란 말인가?


그러기에 정말 이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

지금은 지금은 은혜의 시대라는 사실이

심장에 콱박히지 않던가?



7.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그 심한 고난,

사도행전에 보면 돌로 맞아 피를 흘리고 죽어서도

일어나 타지방에 가서 전도했음이 나오는데... ㅜ.ㅜ;;;...

그러한 고난을 과연 사도 바울님께서는 어찌 감당하셨을까?

 성령이 그날을 감해 주심이 맞다.


그는 온전한 은혜,

온전한 성령의 임함으로 인한 영적 충만함으로 인하여

이리 되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표현한다.


'한 손에는 진리의 말씀, 로고스 하나님의 로고스, 말씀을 무기로 가지고

다른 한손에는 하나님의 능력, 엘샤다이 하나님의 능력을 무기로 가진

'의의 무기'로 장착된 자신' 이라고 표현한다.

그게,... 과연.. 그의 의지 만으로 나아간 자의 표현이 맞을까?
 아니다.

성령의 전적인 은혜.

'온전한 구원,

온전한 성령으로 인한 사로잡힘 ( 왜 자꾸 성령 엑스타시라 표현하구 싶지.. ? ^^;;)으로 인한

증상이라 밖에 설명할 수 없지 않던가?


 


9.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나.

이 구절이 너무 좋아서

늘 외우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말씀이나 '인문학적' 구절은 안외워진다.

그러나.. 참... 좋아. 늘 이 부분에 오면

이게 레마이신 지 잘 모르지만 그냥 붙들어 쓰고 있다. 

'무명하다.. 넌.. 무명하다. 

 너 이러하니 죽은 자 , 징계를 받은 자야...

넌. 근심이 많으면서.... ..$#$#&&(* .. ㅓ' 하는

주님의 길을 가려 하면서 다가 오는 '합리를 가장한 소리'들이

우리를 주저 앉힐 때

하나님께서 이러시는 것이시다.

"넌. 유명한 자야..

 넌.. 살아서 파릇 파릇 생기도는 자이고

 항상 기뻐하고 .... 모든 것을 가진 자란다" 하시는 것이시다.

말씀으로 ,은혜로 , 성령으로 다가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지금은

정말 어려운 시대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심적으로

이전에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도전 들이

우리의 영육혼을 뒤 해집고 있다.

과학의 발전이 얼마나 급속도인지 생명의 영역을 건드리면서

과연 '신...하나님'이... 라는 의혹을 건드리고

과거에 꿈으로 존재하던 일들이 상식적으로 해낼 수 있을 만큼 물질이 발달하고

그 것 에 따라

절대적인 가치 기준,

하나님, 남녀의 역할, 자연계, 생명... ....마져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

그러니..

이전의 믿음으로

이전의 상태로 은혜로 생각되는

심리적 평안 속에서만,

힐링이라는 이름의 위로와 위안 속에서만 있으려 하다가는

그 은혜는 은혜가 아니게 된다.

 

 헛되이 받지 않을 지금의 은혜는

온전히 내적 외적으로 다가오는

모든 시련 가운데서

오직 의의 무기를 양손에 쥐고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은혜로서 에너지 삼아

오는 모든 좌절과 현실적 무게에 대하여

과감히 떨치어 나가되

생길 수 있는 모든 어두운 공격들에 대하여

그렇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럼고 생기 넘치고 부요케 할 자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게 모두.. .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궁극의 모습이고

헛되이 받지 않는 은혜 안에 있는 우리의 모습이다.



주님.

오늘도 역시 말씀이 어려워 어떻게 할까 고민했지만

말씀을 카피해 이 자리에 내려 놓고

글을 써 내려 가니

여지 없이 하나님이 지난 십 몇년 그러하셨듯이

당신의 뜻대로 쓰시고

깨달아 알게 하시네요.

지금은 지금은

헛되면 안되는 은혜의 시대이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온갖 외적인 어려움을

기쁨으로 인내하되

주님이 주시는 옳은 깨달음.

진정으로 살아 있고

진정으로 유명하고

진정으로 감사하며

진정으로 생기 넘치는 자가 우리임임을

잊지 않기에 그렇게 될 것을 깨닫습니다.


오직 주님 성령의 의의 무기로

절 채워 주소서.

주님의 명령 대로 힘써 나가리다.

좌절대신 기쁨으로 절 채우소서.

지금은 지금은 그럴 시대임을

다시한번 확신하고 나가게 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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