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지금도 보고 계실 것이다[마6:1-18] 본문
4.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오늘.
은밀한 중에 구제하라.. 신다.
눈치채이지 않게 구제하라신다.
.......
그런데.. 구제 보다는 '은밀'하게 라는 단어에 더 눈이 간다.
드러내지 말라시지만
글을 써야하니 어쩔 수 없이 드러낸다. ^^;
십일조 ..뿐 아니라.. 다른.. 도 하고 있다.
그거.. 그러면서 한번도(기억은 나지 않는다...그럴 것이다.. 아마도.ㅎ ) 아깝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그래서 인가
하나님이 날 기뻐하심을
난.. .자주 느끼고 있다.
돈내고 자랑안해서가 아니다.
그런 마음이 내 안에 기본으로 깔려 있음을
내 자신이 깨달아서 이고
그러함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속성'임을 내가 느끼기에
이제
하나님이 전제되지 않은
그 어떤 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은
나 스스로의 '가치'에 비추어
드러내놓고 하는 구제에 대한 관점은
오늘
호소력이 약하게 느껴진다.
그보다는 '은밀하게 보시고 계시는 하나님' 이란 구절에 눈이간다.
그것
성경의 표현대로
'얼굴을 가리시는 하나님'
얼굴을 보여주소서...
그 얼굴이 안보이는 듯하시면
여지없이 마음이 흔들~ 한다.
괜히 하지 안하여도 되는 고민들이
꼬리를 물고 다가오려 한다 .
이전에.. 예수님 알기 전.. 영접하고도 믿음이 덜할 때.. 그랬던
유사한 흔들림들..
그것.
은밀하게 보시는 내 하나님이
날 지금도 잘 보고 계시고
내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는 이 마음을 잘아셔서
실은 다 아심을
이렇게 말씀으로 찝어주심 같다는 말씀이시다.
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감사할 따름이다.
주님.
아시고 계시는 군요.
역시..
이 미련한 자
이런 표현 밖에 못함이
은밀하게 보시는 하나님을 또 잊고 있음입니다.
이 부족한 믿음,
이 가련한 습관성 망각환자인 주하인을 용서하시고 불쌍히만 여기소서.
내 주여.
은밀한 중에 보시니
은밀한 중을 안계시는 것으로 착각하고
홀로 고민하던 과거의 그 습관들이 튀어나와
메마르고 흔들리는 그런 상황에 빠짐을
하나님 보시고 계심에도 잊어버리는
그 망각의 상황을 믿지 않게 하소서.
늘 그러하시듯
말씀으로 일러주시니
은혜의 성령으로 채우시사
비록 내 인지범위에 계시지 않지만
그것을 불안으로 받지 않게 하시고
그래도 계시고
그래도 보고 계시는 내 아버지 하나님이 게시니
당당하고 담대히 버티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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