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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말미암아[왕상10:1-13] 본문

구약 QT

주로 말미암아[왕상10:1-13]

주하인 2017. 5. 28. 09:41



1.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

  하고자 하여

 명성 뿐이랴

내 가진 모든 것.

재주, 돈, 위치, 자녀들,...지금을 이루는 그 어떤 것도

주로 말미암지 않은 것이 그 어디 있으랴.


그것.

그것을 인정하게 됨도,

그것을 알게 됨도

그 어느 것 하나도 주로 말미암지 않은 것이 없음을

이제는 조금 눈치 채고 있다.


문제는 앎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이 미련한 것,

아직도 부족한 결점들...........

어쩌면...

아니다... 그 모든 것 조차 주로 말미암지 않은 것이 없음도 '

인정함이 필요하다.

 

좋은 것만 주가 주시고

내게 불리한 것은 아닐 것이란 것...

어쩌면 주를 향한 존경심의 원인인지 모르고

내 이처럼 감추고 싶은 것까지 그 분으로 말미암았다고 생각하기는

죄 스러워서 그럴 지도,

어쩌면 지금의 평안과 평강이 스러지고 말 것같은 논리의 유약함 탓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님은 솔로몬에게만 모든 것을 주시고 뛰어나게 하시며

세상의 리더들에게만 , 잘나가는 기독교 리더들에게만 그러함을 허락하셨을 것 같다라는

막연한 소외의식이 더 어리석은 이야기 아닐까?




4.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5.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비록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성과 만을 보고 (보라...층계를 보고도 크~게 감동한다 잖은가..ㅎ)

하나님을 느낄 수 밖에 없지만

우리 개개인의 하나님이 어찌 그렇다면 존재하실 의미가 되겠는가?


말미암은게

내 모든 부족함 마져 그렇다면

이 부족함, 이 결점, 이 나약함, 이 핍박, 이 곤란,...을 어찌 받아 들여야 하는가?


일단, 무조건 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심지어는 나는 참새 한마리 떨어지는 것 까지 다 아시는 하나님이

그 어느 것 하나 허락하시지 않는 것이 없음을 인식하고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내 부족함 마져 스스로 다시한번 돌이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주로 말미암은 내 결점.

주로 말미암은 지금의 내 상황.

그 것을 인정하는 순간.. 어떤 안도감 내지 다행스러움이 날 감쌀 것이다.

맞다.

부족한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엉터리 같은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 ..

솔로몬 같은 지혜와 이룸을 주신 하나님이

모든 하나님을 인정하고 깊이 사랑하는 자들 에게 주고자 시는 것이

대단한 지혜 , 엄청난 성공....일 수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은 모두에게 다 그러시지는 물론 아니하실 수 있다.

저러함,,..은 '시바'여왕을 크게 감동시켜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프리카'의 드문 기독교 국가가 되게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기위하여

솔로몬을 그렇게 성공시키고

그를 보는 그녀로 그 성공한외적 능력과 지혜를 보고 '감동'하게 하심으로

그 나라의 민족 중 누구들...

하나님이 진정으로 사랑하시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 누구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다가가시기 위한 과정일 뿐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각설하고

그 분의 궁극은

하나님을 깊이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로 말미암아 그 궁극의 현상으로 세상의 것도 축복하실 것이란 이야기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주로 말미암지 않은 것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내 삶, 내 마음은 훨씬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시편,118편에 '주님이 내편이시니 내가 두려워 아니할 것이고 사람이 내게 어찌할것이냐'라는

구절이 괜히 가슴 뿌듯하게 온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쌓이지 않을 나'

'꺼꾸로 뜨림에 망하지 않을 나'

'박해에 버려지지 않을 나...'가 믿어지며

'모든 약함'을 기뻐하게 될 수 있고

'핍박'과 '환란'에 감사하게 될 수 있음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고난에 참여하게 되는 일상의 모든 과정임이 이해되는 것이니

'주로 말미암은' 것이

모두 임을 인정하게 됨으로 시작이 된다.


그 결과는 무조건 '선'임이 믿어지게 되는 것.

내 결국이 승리임이 인정되게 되는 것.


그래서 주님이 내 삶에서 원하시면

솔로몬의 '축복'도 어쩌면 주시게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도 사는 것...ㅎ


감사하다.



주님.

오늘은 주로 말미암아... 라는 구절을 레마로 붙들려 합니다.

내 안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현실의 어려움...

막막한 그 어떤 것들도 주로 말미암지 않고는 허락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살려고 하오니

내 주여..

그로 인하여 한단계 성장하는 저와 제 가정이 되게 하소서


근래 문대통령께서 하시는 행보를 보면서

이 나라에 고난이 허락되어짐은

어쩌면 이러한 귀한 분이 나리에 주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바로 서게 되는 과정으로 쓰이게 되는 계기임을 느끼게 됩니다.

주여.

그 크신 뜻을 우리가 어찌 알겠습니까만

이 나라도 주로 말미암아

솔로몬의 그것으로 인하여 더욱 번성하게 하시고

아무 것도 없는 나라가 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이런 대 기적이 세상에 펴쳐지고 있음을 세상이 아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그런 도구가 되게 하소서..

내 주ㅕ.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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